버스에서 건진 카타이~~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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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건진 카타이~~4편

idnone 11 1154
즐거운 목요일 입니다,,

아울러 더웠다가 추웠다가 아주 지멋대로 날씨 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계절.....감기 조심 하시구여,,,,,,,,,

아울러, 이 더운날에도

옆구리 가 시린분들은 각별이 옆구리 관리에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겨울 되면 도집니다....)



어제는 우리집 강아지(?) 동섭이가 모처럼만에 밥값을 했습니다..


어데선가 들쥐를 한마리 잡아 와 가꼬서리,,,

떠~~억 허니,, 거실 탁자 위에 올려 놓았더군여...

지딴엔 칭찬 받을줄 알고 한 짓이였겠지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


소리를 지르거나,,,,빗자루를 들고 쫓아다니며 응징을 하겠지만.........

저는,, 넘의 공적을 치하하는 뜻에서,,,,,

사료 위에다가 계한 후라이 를 하나 얹어 줬습니다.


넘은 흐믓한듯~~~~~ 계란 후라이 덮힌 사료를 맛나게 해 치우고 나선,,

다시, 마당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아마도, 계란 후라이,, 하나로썬,,

양에 않찼던지 한 마리 더 잡아올 모양 입니다..)


똑바로 살아라 가 ,, 다 끝날때쯤 ....


다시 기어 들어온 넘의 어께가 추~~ 욱 늘어져 있더군여...

보기가 안쓰러워,, 마시고 있던 맥주를 반쯤 따라 줬더니만,,,,,

허겁지겁 다 마신후.....(넘은 엄청난 주당 입니다...)


암래도, 쥐잡느라 무리를 했던지,,,,,,

맥없이 꼬꾸라져 자 버리더군여.강아지가 쥐잡기... 쉽나요... !!



"그랴,, 이넘아,, 너나 나나,,,, 밥값하고 살기란게 참,, 힘든거여,,쩝!"


축 늘어진 넘의 작은 몸 이 안타까워,,,

자는 넘의 머리를 몇번 쓰다듬어 줬더니만,,,


이넘이 자다말고,, 으르렁,,, 거리는 겁니다..이빨까정 들어 내면서,,


아!! 이런 늠을 봤나.......... 순간 부아가 나더군여...

전.. 감정 표현이 정직한 넘 입니다..


거실 쿠션을 하나 챙겨서리,,( 젤로 딱딱 하니,,, 실 한넘으로,,)

조용히 살금 살금 걸어,, 침실 문 앞에 도달한 다음....


침실 문을 빼금히 열어.............

몸을 3분지 2쯤 집어 넣은 다음.........


거실에 누웠는 넘을 향해..........

쿠션이 포물선을 그리며.....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지게)...

날아가게 던졌습니다..


그리곤,, 잽싸게 방문을 조용히 닫고.... 귀기울였습니다,,,,


"깨갱!!..." 명중 입니다....


이후.......

"으르릉~~~~ 왈!! 왈!!왈!!!!"


넘의 발걸음이 제 침실 문 앞까지 왔다 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몇번 더 짖더니만..

다시 주방쪽으로 가며,,, 짖어 댑니다....


당하고는 못사는 동섭이...지딴에는 무척 억울했던 모양 입니다..



엮시.. 넘은 무서운 놈 입니다..밖이 너무 조용해서리...

침실 문을 빼꼼히 열고 봤더니만....


쿠션을 아주 맹렬한 동작으로 분해 하고 있더군요,,


"거 비싼 쿠션인데........"


순간,,,,괜한짓 했다 싶었습니다만..이젠 어케 합니까,,,, 엎지러진 물,,

담번에 경제적 손실이 쩜 들한, 신문지 따위,,

또는 지나간 잡지 등를 이용해야 겠습니다...쩝!


아침에 보니,,

거실은 온통 쿠션 이였던것으로 추측이 가능한,,,,,,,, 천 쪼가리들이

사방에 널려 있더군여,,,,,허허


그 쪼가리들 사이에서,, 넘은 만족한 표정으로 잠들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괜한짓을 한것 같습니다........................

항상, 청소는 제 몫 이니까여..........허이참..



하간,,, 예고 해 드린바와같이,,,,,,,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자~~ idnone과 함께하는 태국 여행, 떠나 보실까여???


**********************************************************


에릭을 뒤로하고 치앙마이행 뻐스에 올랐습니다...

넘을 그냥 두고 가기가 약간은 불안 했지만,,,,,,,

글타고 넘을 뒷주머니에 넣어서리,,,

밤이나 낮이나 챙겨 다닐수도 없는 노릇 이지여,,허허


예약된 뻐스는치앙마이 행 " 999'호 번호 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급 버스져,,,,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최 상급 우등 버스 입니다.....


요금은 403밧,,,,,,,한국돈으로 하자면,,, 약 12,000원 정도???

싸죠?


허나, 현지 인들의 경제 생활 수준이 우리나라에 비해,,

10분의 1 수준 인것을 감안 한다면

그들이 이용하기에 그리 만만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음료수 주죠,,영화 틀어 주죠,,,커피 타주죠,,,때대면 식사 제공하져,,


(좋은 뻐스안에는 화장실도 마련되 있습니다......... )

이래 저래한 이유로

우리같은 여행자에게는 좋은 휴식 공간이라 할수 있겠기에,,,,,,,

여러분께도 이용을 권해보고 싶습니다...아마도 좋은 추억이 되실겁니다.


뻐스 출발 10분전..............


떨리는 마음으로 제 옆자릴 정리해 두었습니다..........

혹시나, 제 땀냄새가 누가 될까 싶어,,,,,,,,

뻐스에 오르기전 간단허게 얼굴도 씻고,,,,,,


약간의 향수도 귀밑에 사~~알짝,,,,,

( 사람은 항상,, 준비된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흠흠)

깊은 밤을 같이 지세워야 할 인연(!) 이기에,,, (12시간 소요,,)


그 누가,, 제 옆자리에 앉던간에,,,,

좋은 인상을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태국의 미녀들이 치앙마이에 몰려 살고 있는데여..........


(치앙마이 지방에서 미쓰 타일랜드가 항상 배출되고,,

미쓰 유니버스 도 몇명 나왔다는 사실 여러분도 알고 계십니까?????)




또한 태국은 인구대 남녀 성비가 ............

여자쪽이 훠~~월씬 높습니다.

아울러,

이시간 뻐스를 타고 장거리 이동을 하는 연령층은 대부분 젊은 편입쪄...


따라서, 이런 저런 가능성과 통계를 분석하여 볼때,,,,,


제 옆자리에 앉아서, 저와 함께,, 12시간동안 동거 동락할,

이밤의 동반자(?) 는,


비싼 뻐스를 탈 경제적 능력이 되는, 젊은 연령층의 여성이며,,,,,,,,,

운이 좋다면, 치앙마이 출신의 미녀 일 가능성이

상당히 농호 하다는겁니다................


머 꼭,, 그렇기에, 제가 신경을 써가며, 몸치장을 준비하는건 아닙니다.


기왕이면,, 깔끔한 인상을 주는것이,, 민간 외교 차원에서의 또다른

국위선양의 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이유에서 입니다................


( 토 달지 마십시요,,,,,,, 제가 그렇다면 그런겁니다..........--;;;)



출발 5분전.........


제 추측과 통계가 거의 맞아 들어갑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큰눈,,,글구, 날씬한 허리에 쭈~~ 욱 빠진 다리,,


전형적인 태국 미녀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더군요..........


제 앞자리를 차지한 노랑머리 외국넘은 이뿐 여자가 지나칠 때마다..

눈알이 뒷통수까지 돌아가더군요,,,,,,,,, 허허,,,

(넘 역시 저와 같은 통계 자료를 가진듯 합니다..)



" 임마,, 속 보인다,,,"넘의 적극적 자세를 마음속으로 질타하며,,,,

조용히 하늘의 뜻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허거덕!!.............. @_@ ~~**



우왕~~~~~ 이루 말로다 표현을 못 하겠습니다~~



170cm 는 더 될정도의 큰 키에,,,,,호수와같이 깊은 눈망울 하며,,,,,,,

몸에 쫘~~악 붙는 청바지,,,,,,,,,

다리의 끝이 않보일 정도의 긴 다리 .......

그녀의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하얀 쫄 나시................


"심 봤다....아니, 산삼 아가씨 봤다....."



그러한 그녀가 제 자리로 다가 오고 있는 것었씀돠!!!

좌석 번호를 확인 하면서리..........................


앞자리 노랑머리가 일어나더군여....씨익~~ 쪼개면서...."


순간 불안했습니다..........

아시다 시피.. 저는 자리운이 없는 늠 입니다요,,,,,,,,,,




"이 자리가 12- A 맞나요?"

미쓰 타일랜드, 아니 미쓰 산삼 아가씨의 질문에.......

".............. 아닌데여,, 11- A 인데여,"

노랑머리...... 힘없이 자리에 주저 앉더군요...........



순간

저는 운전석 뒷자리 부터,,, 의자의 수를 세어 봤습니다.........






그렇습니다........제가 12 -B 입니다................확실 합니다.


" 저기 그럼 여기가 12-A 인가여?"


미쓰 태국의 질문에,,, 여유롭고 품위 있는 자세로,

좌석표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다시 볼꺼 있습니까만,,저는 앞자리 노랑머리 처럼,,,, 경망스럽게,,,,,

망신 당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또한,, 제 좌석이 12-B 임은............

태국 정부와 버스 차장 아가씨가 보증하고 있었기에,,,

무게 함번 잡아 본거져,,,,,,,,, 허허 세상이 이런일이.....


"아,, 네 그렇군여,, 앉으시져,,,,,,,,,,,,,,,,"


미쓰 태국의 짐을 들어, 선반에 올려 주고,,,,,,,,,,,,

조심스럽게 옆자리에 몸을 기대 보았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차분히,, 마음이 진정 되는것이,,,,,,,,,,


준비 된 자만이 가질수 있는 여유로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성경말씀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항상 감사 하라,,, 쉬지 말고 기도 하라"


지긋이 눈을 감고,,,,,,,,,, 주님께 기도를 올렸습니다..........



주여, 주님의 뜻을 받자와,,,,,, 교만하지 않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자세로,,이웃을 사랑하며..

이 밤을 맞이 지세겠나이다.......감솨합니다,,,,,,, 주여,



뻐스는 정시에 출발 하더군요...................


치앙마이로 향하는 뻐스안에서 바라보는...........

방콕의 ,, 야경은 저를 강상에 젖게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인간이 창조한 도시의 풍경이 그리도 아름다울줄은 진정으로 몰랐습니다.


허나,, 창조주의 피조물즉, 산삼 아가씨의 자태는

인간의 그것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앞자리 노랑머리 옆에는

좌~~ 알 생긴 젊은 남자넘이 하나 앉더군요


젊은넘은 , 자신의 영어 실력을 자랑이라도 하고싶은지,,,,

옆자리 노랑머리에게

계속 말을 붙혀 보지만,,,,,,,,,,,,,


노랑 머리는 몹시도 피곤한 모양입니다.............


묵묵히 창밖만 내다 보고 있습니다......몹시도 실망한것 같습니다.

(가끔 창 유리를 통해 뒷자릴 훔쳐 보곤 하면서리..)




,

여러분,,,,,,,,,, 영화 좋아 하십니까?


저는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 합니다...............


특별한 장르의 영화를 선호 하기보다는,

영화속의 분위기 , 즉 약간은 몽환적이며,

비 현실질 적인 분위기에 젖어 드는 것을

즐기는 편 이라고 말씀 드린다면

제 영화 취향을 이해 하실수 있으실겁니다.......



허지만...... 마구 만들어진 영화,,, 나,

도데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모르겠는 영화,,,,,,


즉, 영화 초반부터, 옷 벗기 시작해서리,,,,,,,,

끝날때쯤 옷 입는 영화나,,,,,,,


너무 많이 쏴 쥑이다 보니,,,,

영화 끝날때쯤이면 살아 남는 넘이 하나도 없는 영화,,(주인공 빼고..)

는 최고로 싫어 합니다..


담으론,,,,,,,


미국이란 나라가 너무 위대 해서리,,,,,,,,,

영화가 끝날때 쯤이면,,,,,,,,,,, 미국적 애국심에 젖게 되는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7월 4일생,, 페트리어트 게임,,블랙 호크 다운


머 그런 종류 있져?


영화가 끝나고 나면 국가관의

정체성에 대한 회의를 들게 하는 종류의 영화들..입니다...


" 어,,, 이상하다,,,, 난 한국 사람인데,,

왜, 미국에 충성 해야될것 같은 생각이 들까???"


이러한 고민에 빠져들게 하는,,,,,,,,,,

철저한 미국 우월주의 영화들 이 아주 싫습니다.....



세번째로 싫은 영화는

이거이 역사 사극도 아님서리,,,,, SF 도 아닌데다가 ,,,,,,,,

눈물을 쭈~~ 욱 뽑을 정도로 슬픈



영화도 아님서리,,,,,,,

그렇다고 해서 칼싸움을 멋들어지게 하는 영화도 아닌,,,

이것 저것 대충 섞어만든 영화


한마디로 " 비천무" 같은 종류의 영화 란 소리죠......

(제가 제목을 제대로 알고 있는겁니까??? .........."김장무" 인가??)


그러나,, 비천무 인지,,, 김장무 인지,,,,,,,,

하간.. 이 영화를 좋아 하시는 분의

영화 취향을 모욕 하고자 하는 뜻이 있는있는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 영화를 만듬에 있어,,,,,,,,

중국까정 쫓아 가서 고생하고 돌아오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무시 하고자 하는

취지는 더욱더 아님을 밝혀 드립니다.....


( 이 영화의 광고 문구중,,,,,, 이런게 있더군여,,,,,,,,,

" ,,,,,,,,,,,,,,,중국 현지 올 로케이션"



제작비 싸게 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라는 뜻 이였겠져?)




여러분 의아 하시지여???

"쫘식이 왜 갑자기 , 영화를 들먹이며,, 열받고 침 튀기는거야??"



다 ,, 이유가 있습니다..


치앙마이로 가는 뻐스안............

커피주고,, 영화 보여 준다는것 다 알고 계시져??




첫번째, 영화는 "폴리스" 라는 홍콩 영화 였습니다..

이 수 현 주연의 코믹 터치 영화 였는데여......,,,,,

웬일인지, 홍콩 영화 답지 않게,, 영웅도 없고,,,

사람도 마니 않죽는,,,,

한마디로 재밋는 영화더군여,,,,,,,,,


저역시 제 옆자리, 산삼 아가씨와 자리까정 바꿔가며,,

(앞자리 노랑머리 머리통 땜시)

재밋게 봤습니다...........

( 산삼 아가씨가 준비해온 과자 까정 나눠 먹으면서,,,히히)



앞자리 노랑머리도,, 시~~일실 쪼개면서 재밋게 보더군여...


영화가 끝나고, 10분간 휴식 시간을 줍니다..

(화장실 가따 오라는 건지,,,,,,,)



다음영화를 기다리는데,,,,,,,


우잉>? 갑자기 화면에 한글이 뜹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문이 먼저 뜨고.....담에 한글이 뜹니다..



< 비 천 무 >


어느새 친해진 산삼 아가씨 의 질문,,,,,,,,,

(아, 그녀의 이름은 "낸" 입니다.)


"또 홍콩 영황가 부죠??"


아~~~~~~ 외국에 나가면 누구나 애국자 됩니다.

낮선곳,,,,, 낮선땅에서........

한국에서 만든 자동차를 타고 여행 하면서,,,,,,,,

역시 한국사람이 만든 영화를

보게 되다니.......................

그 감동과 정겨움이란.............



자신있게 말해 줬져,,,,,,,,,,,,,


"아닙니다,, 한국 영화 입니다.... 허허허"

"그럼 재밋 겠내여,,,,,TV 에서 가을 동화도 넘 재밋게 봤는데,,,,"



여러분께 말씀 드리지 않았던가여?

지금, 태국에도 한류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가을동화 " 를 시작으로, 한국 드라마 들이 태국 TV 의 황금 시간대를

뜨겁게 물들이고 있읍쪄................


예전에 가을동화가 한참 상영될때....,,,,,,,,,,,

제가 한국 사람인것을 알게되면 꼭 물어봅니다...


"가을동화 나중에 어케 되요?? !!"


"네, 아주 슬프게 됩니다..."


"슬픈건 아는데여,,, 어케 슬프게 되냐구여?"


" - - ;; 불쌍하고도 슬프게 됩니다......"


",,,,,,,,,,,,,,,?"



전 사실,, 할말이 없습니다.............가을 동화 ,,,

를 안 봤기 때문 입니다............. ,,,,,,,쩝!



송혜교가 호텔 종업원 으로,, 취직 해서리,, 원빈을 만나는 장면 ,,,,

천하의 바람둥이 였지만,,, 송혜교를 만나,,, 홀라당 빠져 버리는 장면,,


거까지만 봤는데요....,,,

담부턴 시간이 없어서 못 봤습니다.....




하간.....


전 가을 동화 않봤습니다.............. 그래서 어케된지 모릅니다,,




비천무,,,


머가 어케 되가는건지 ... 암껏도 모르겠더군요,,,,,,,,,,,,,

태국어 더빙에 한자 자막,,,,,,,,,

한국영화 인지라,, 관심있게 보려고 노력 했습니다만,,,,,,,

태국어를 잘못하니,, 먼말인지 모르겠고,,,,,,,,,,,,,,


아래로 깔리는 한자 자막은,,,,,,,,,,,,

앞자리 3글자 해석할때쯤이면 화면이 바껴 버리고,,,



옆자리 " 낸" 이 묻더군여......


"저 여자배우 이름이 뭐여여? 아주 이쁘내여!!"

김희선 말 입니다......


전,, 극중 의 김희선이 벙어린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김희선이 죽을때 쯤이야 벙어리가 아닌줄 깨닫았습니다......쩝!


(전,,, 얼굴만 이쁘고,,,,, 연기 못하는 배우는 증말로 싫습니다.....

전 ,,,몸매 쥑이고,,, 연기 못하는 배우는 더더욱 싫습니다...........

차라리,,, 일용 엄니 얼굴과 몸매에,,, 연기 잘하는,,,,,,,,,,

전원주 아줌마 보는거이 훠~~~~월 재밋습니다.........)



"이뽀요?? 허허 저런 여자들,, 한국가면 길거리에 널렸습니다....."


이것도 애국심의 일환인지......... 나랑 관계도 없는 한국 뇨자들....


몽창구리 싸잡아,,,,,,,, 김희선 보다 훠월씬 이뻐집니다............


한국 뇨자들 이쁘다는 소리가 앞에까정 들렸는지......



앞자리, 노랑머리와,,, 옆에앉은 원빈 닮은( 뒷통수만,,,,)

젊은넘이 동시에 뒤돌아 봅니다.



사실,, 길거리 다니다 보면,,,

김희선 보다 이쁜 뇨자분들 수두룩히 많습니다..

현대 의학 기술의 개가 라고 할수 있겠습쪄............................



하간,, 비철무 는........진행이 먼가 모르게 뛰엄뛰엄 하더군요..



김희선이 남 주인공을 첨 만나는 장면,,,,,,,,,,


늑대 로 둔갑한 검정색 세퍼트가 김희선을 쫓아 갑니다......

쫓아 가는 셰퍼트,,, 혀를 휘휘 두르며,, 즐겁게 달려 갑니다....

쥔을 향해 달려 가듯이....

하얀옷의 어린 김희선,,,,,,,

개털을 옷에 묻히는것이 싫었던지..............


필사적으로 도주 합니다만,,,,,,,,,,,,,,,,,,


항상,, 영화가 그렇듯이...

돌뿌리가 갑자기 돌출해서리 어린 김희선이 넘어집니다....


착해보이는 검정 세퍼트 ,,

아니, 검정 늑대 가 김희선을 덮치려는 순간.......



어디선가 등장한 어린 김현준,,

단칼에 착하고 불쌍한 세퍼트를 헤 치웁니다.



깨갱,,,,,,,, 하는 단발마 소리를 내며,,,,,,,

쓰러지는 세퍼트,,,,,,,,, 여서부터가 먼가 이상합니다.



어린 김희선을 쫓아가던 검정 늑대는 어데로 가고........

웬 누랭이 한마리가 피를 흘리며 누워 있습니다.........

분명히 검정 늑대 였는데,,,,,,,,



아마도 둔갑술이 강한 검정늑대 였나 봅니다,,,

아님 원래,, 누랭이가 검정색으로 둔갑 했던것 이던가.......... 쩝!


다음,,, 김현준과 김희선이 20년후에 다시 만납니다.....

길거리에서,,,,,,,,,,,,,,

(김희선은 하나도 안늙었습니다........)



김희선은 던 많은 딴넘과 결혼해서리,, 아들 놓고 잘 살고 있습니다....


장소는 시골 장터,,,,,,,,,,,


조직으로 성공한 김현준,,,,,,쫄개들을 거닐고 장터에 나타납니다.......


암래도 , "자릿세" 를 걷으러 온것 같습니다


웬 젊은넘과 김현준 따까리 가 시비를 벌입니다...

좌 ~~ 알 생긴 젊은넘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모르는듯,,,,,,,,,

김현준에게 까정 마구 개깁니다.................


김현준 한칼에 끝장을 볼려 하는데,,,,,,,,,,,,,,

어느새 나타난 김희선...좌 알 생긴 넘 앞을

온몸으로 가로 막습니다........



" 대신 날 쥑여라" 하듯이...............

여기서 또 문제가 생깁니다...............


마구 개기던 ...좌~~ 알 생긴 젊은넘,,,,,,,,,,,,,,,,,,,

김희선 품에 앙탈스럽게 안기며


한마디................. "엄마!! 살려 주세요"




전,,,, 그 넘이 김희선 남편 인줄 알았습니다..........

분장을 담당하던 양반이 바빴는지.....아님, 김희선이 이미지 관리 땜시,

아줌마 분장을 거부 했던건지,,,,,,,,,,,, 쩝!


하간,, 엄마가 젊고 이뿌니깐,,,,,,,,,,,,보기는 좋습디다,,,,,,,,,허허



하간,, 착하고 이해심 많은 김현준,,,,,,

이번엔 김희선 아덜까정 살려 줍니다.............



영화 막판,,,,,,,,,,,


먼일인지 화가 나 있는 김희선,,,,,,,,,,, 쌍칼을 휘둘러 가며,,,,

화풀이를 합니다..


멋집니다,,,,,,,,,,,,,,, 마구 마무 날아 다닙니다.....

3층까지 한번 도약으로 뛰어 오르고,,,,,,,,,,,,,날아 오는 화살을

단검으로 막아 냅니다.....................진짜 멋집니다........

군디 여그서 또 문제가 생깁니다...........




쩜,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 같으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저 여자가 ,, 온제부터 조로케 쌈을 잘 했냐.........!!"




흐이구,,,,,,,,,,

하간, 영화 " 비철무" 는 무수한 의문과 문제점을 관객에게 제공하곤,

김희선이 장렬하게 죽음으로,,,,,,,,,,,,, 아주 슬프게 끝을 맺습니다.


이영화를 던 주고 봣더라면 더더욱 슬펐을 껍니다.....................


................







옆자리, "낸"

영화가 끝난뒤.. 눈시울을 적십니다........................



무엇이 그녀를 슬프게 했을까여??????????


저는 영화 이후,, 또다른 의문에 빠지게 됩니다..................

아마도 더빙 과정에서,,,,


"본래의 작품과는 다른 줄거리가 삽입 되었던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알 도리가 없져................


제가 태국판 비천무 를 이해 하기 위해선............

죽어라 하고 태국어 공부를 해야 겠고..........한 5년쯤 뒤면.........


옆자리 이여자가 왜 울었을까????

하는 의문에 해답을 얻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현재로썬,, 단지,,,,,,,,,,


이여자가 슬퍼 하니깐,,,,,,,,,

저두 쩜 슬퍼 지더군여....................쩝!




다음날 아침..............6시 30분


뻐스는 11시간 30분을 달려,,,,,,, 치앙마이로 도착 했습니다

코끝으로 밀려드는 공기 부터가 방콕의 그것과는 상대가 될수없을 정도로

맑더군요................................


툭툭이 를 태워( 툭툭이: 오토바이에 좌석을 개조한 3륜차)

낸을 집으로 보내고

예약 되어있는 호탤로 들어가 여장을 풀었습니다.............



뜨거운 온수로 온 몸을 적시고 나니......................

피로가 가시는 는낌을 주더군여.........



침대에 길게 누워......... 잠을 청했습니다

올 저녘은, 약속이 있습니다..

저녘 약속을 위해 피로를 풀어줄 필요가 있으니깐여.



건강한 육체에서 건전한 생각이......

건전한 생각 속에서 건전한 만남이,, 있으니깐여,,,,, 흠흠


"무슨 약속.. 이냐구여???"
,
,
,
멀 물어보십니까... 당연히 미쓰 타일랜드.. 아니, 낸 입쪄....


낸을 만나 그녀의 친구들을 소개 받기로 한거져...................허허




오늘의 야그는 여기까지 입니다.

항상 관심을 보여 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좀더 좋은 글을 게시 함으로 회원님들의 성원에

화답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아뒤없는 늠 idnone 였솹니다......힝~~~~~


ps: 카오산에서 찍은 에릭넘 사진을 올렸슴당만

왜 이리도 작게만 올라 오는지..쩝

동섭이 사진을 찾아 봤는데, 이거이 어데 숨어 있는지 도저히 찾을수가

없네여.... 고건,, 다음 기회에 다시 올립져~^^
 
 
 
 
 
 
11 Comments
레아공주 2003.05.15 12:21  
  아무래도.. 조만간 아이디님..칼침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왜...이런 중요한 장면에서..자꾸만 끝을 맺는지...아우아우~ 쩜있다가 수업인데... 날씨도 더븐데..한번더 열받습니다용~ 근데 사진이 정말 왜 일케 짜가여.. 크게 다시 올려주셈~
낸이 2003.05.15 13:51  
  카타이 였나요?
나니 2003.05.15 14:22  
  그렇겠군요..버스에서 건졌으니...
끼요~~!! 2003.05.15 14:22  
  으흠?? 방금전에 읽을땐 분명 idnone님 사진두 있었던거 같은데... 내가 헛걸 봤낭??^^;; 맥주마시고 있던..우에우에~~~ㅠㅜ
idnone 2003.05.15 16:33  
  원본이 bmp라서 용량을 줄였더니만 콩알만 해졌내여 <br>
시간날때 다시 키워야겠슴당 글구 맞습니다아~~ 맞꼬요~~ 제 사진도 있었습니다만, 분위기 흐릴것 같아 지워 버렸습니다, 이번 태사랑 4주년 행사때 뵙지요~^^
동섭이팬 2003.05.15 20:31  
  아이구 구여버라.. 동섭이 사진 꼭 올려 주세요.
레아공주 2003.05.15 23:27  
  그럼 포토샵에서 그냥 바로 jpg로 저장하셈~ 바로 용량 줄어듭니당
한쉥 2003.05.16 09:21  
  그여인네 사진도 꼭 올려주세요~
나비 2003.05.19 17:59  
  정말 잼있구여 특히 동섭이 사지 기달려 지네여.얼마 특이하게 생겼을까 치와와+프들 이라~
nam 2003.05.21 18:55  
  acd로도 jpg변환 되요.
필리핀 2003.06.19 14:17  
  아무리 비천무가 재미없어도 주연 배우 이름은 제대로 쓰셔야죠. <br>
김현준이 아니라,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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