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슬픔이 내게 다가온 쏭클라.....1
쏭클라 ---- 태국남동부의 국경도시인 핫야이에서 30분거리의 해변휴양지이며
국제문화의 도시 거대한 담수호와 도심곳곳의 유적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옥빛바다가 1년내내 반겨주는 고대유적의 문화교류지입니다
한때 태국에서의 직장장기체류로 알게된곳입니다 글재주가 없더라도
널리 포용해주십시오 ^^
시간은 1995년 11월 2일 어느 새벽녁
이곳은 핫야이다 태국비자기간이 다되어 무려 20시간을 뻐능 (1등버스)
빵구때우는 시간까지 타고왔다 몸이 찌부듯하다 방콕에 있는 선배말대로
50바트주고 국경넘어 말레이시아까지 들었갔다 24시 땡치자마자 1시간쯤
말보로담배피우며 새벽에 태국입국스탬프를 3개월짜리 다시 받아나왔다
모터바이크기사에게 100바트줄테니 시내 한바퀴 돌아달라고하였다
환락의도시이며 국경도시답게 방콕보다는 더 문란한 유흥업이 눈에 띤다
시내외곽에서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울면서 빵을먹는 아가씨가 보인다
내려달래서 국적을 물어봤다 말대신 중국여권을 보여준다 뒤돌아서려는순간
배고파-----
이 말한마디가 내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한국어를 어떻게 할줄아냐고 물었다 .......처음엔 중국조선족쯤으로 생각했다
근데 말을 잘하려하지 않으며 경계를 한다 궁금해서 계속 질문을 했다
하지만 너무 초췌한모습과 불안한모습에 그녀를 따라 나섰다
주변을 계속 살피며 가는 그녀의 모습에 뉘앙스가 풍긴다
얼마나 급했으면 브래지어도 못한채 티셔츠안으로 가슴포인트가 보였다
그녀의 이름은 리옥순 19살..복스러운 얼굴의 옛한국누님들이 얼굴모습이다
신의주 태생이며 북한에 먹을것이 없어 중국연변 친척집에 어머니와 동생
자신만이 나오고 아버진 몸이아파 북한에 남아있다고한다
중국에서의 4년동안 고생해서 번돈으로 .....
어머니가 너만이라도 잘살아보라고 중국브로커에게 여권과 빛을내어
혼자 태국에 왔단다 한때 한국식당에서 일했지만 식당이 문을닫아
오고갈때도없어 브로커에게 연락하니 이곳 핫야이에서 일하라고했는데
막상오니 핫야이에서 성인뵨태쇼와 몸을파는 생활이었다
그래서 새벽녁에 숙소에서 도망쳤단다
너무나 서글펐다 같은 한민족이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 먼곳까지와서
에이즈가 우굴되는 소굴에서 일해야된다는 아픔이 밀려온다
경비를 제외하고 자신의 몸으로 맛사지하여 받는 일당이 단돈 200바트 !!!
방콕으로 선배에게 사정이야기하니 괜히 휩싸이지말란다 .퉤지게패주고싶었다
옥순이의 손목을 잡아 아무거나 지나가는 썽태우를 잡아탔다 그리고
아무말없이 체념한듯한 옥순이는 피곤했는지 한손엔 200바트를 또 다른손엔
먹다만 빵을 쥐고있었다........
처음으로 해외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쳐서 창가에 기댄 옥순이얼굴을 손으로
감싸주고 현지인들이 보던말던 말보로담배를 한대 피웠다
30여분쯤 갔을까? 쏭클라 카오셍이라는 해변에 도착하였다
옥빛바다가 우리를 반겨주는것 같다 옥순이가 너무 피곤해보여
200바트짜리 팬방갈로를 잡고 잠을 재웠다 다행히 경계보다는
모질게 고생한 손톱하나가 빠진 오른손으로 내팔을 꼭 쥐었다
담배를 한대 피우고 .....오후 늦게 옥순이가 일어났다
배고플것 같아서 해변 씨푸드레스토랑에 데려갔다
방갈로에서 나오자 옥순이가 감격해한다
이런 아름다운 바다는 처음본다고...............옥순이는 바다를 본적이 없었다
누군가를 기쁘게 해준다는것은 그 자신이 가장 행복한사람일것이다
기뻐하는 모습을보니 내가 더 좋았다 근데 식사중에 계속 울기만하는것이다
또.......왜........우니?
참고로 나는 여자 우는것 못보는 성격의 소유자다
옥순이의 어머니는 중국인에게 얻어맞아 치아가 몽땅 빠졌단다
머드크렙 속살을보니 치아가 없는 자신의 어머니가 먹을수 있는 음식인것
같다고.......
차마 그 이야기에 나도 식사를 할수없었다 덕분에.......식사대신
말보로레드 2갑을 피웠다
방콕으로 전화를하니 언제 올꺼냐고 닥달한다 참다못해
이런 쩌꼬톤xxx욕을 몇마디하니 속이 시원해진다
그렇다 이제 태국장기체류의 끝을 맺을때가왔다 생각들었다
2년동안의 태국직장생활 인간미에서 뒤쳐졌단 생각이 머리를 관통한다
옥순이와 맥주나 실컷마셔야겠다 바다도 내맘을 아는지 서서히
코발트빛으로 변하는 해변에서 어디선가 노래가 들린다
it, s my life 처음올때도 그랬지만 내가 하고싶은것 하는것이 나의
생활이다 가는것도 내가 선택할뿐 ...............
이번 기회에 전태국을 옥순이와 여행이나 다녀야겠다!!!!!
국제문화의 도시 거대한 담수호와 도심곳곳의 유적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옥빛바다가 1년내내 반겨주는 고대유적의 문화교류지입니다
한때 태국에서의 직장장기체류로 알게된곳입니다 글재주가 없더라도
널리 포용해주십시오 ^^
시간은 1995년 11월 2일 어느 새벽녁
이곳은 핫야이다 태국비자기간이 다되어 무려 20시간을 뻐능 (1등버스)
빵구때우는 시간까지 타고왔다 몸이 찌부듯하다 방콕에 있는 선배말대로
50바트주고 국경넘어 말레이시아까지 들었갔다 24시 땡치자마자 1시간쯤
말보로담배피우며 새벽에 태국입국스탬프를 3개월짜리 다시 받아나왔다
모터바이크기사에게 100바트줄테니 시내 한바퀴 돌아달라고하였다
환락의도시이며 국경도시답게 방콕보다는 더 문란한 유흥업이 눈에 띤다
시내외곽에서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울면서 빵을먹는 아가씨가 보인다
내려달래서 국적을 물어봤다 말대신 중국여권을 보여준다 뒤돌아서려는순간
배고파-----
이 말한마디가 내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한국어를 어떻게 할줄아냐고 물었다 .......처음엔 중국조선족쯤으로 생각했다
근데 말을 잘하려하지 않으며 경계를 한다 궁금해서 계속 질문을 했다
하지만 너무 초췌한모습과 불안한모습에 그녀를 따라 나섰다
주변을 계속 살피며 가는 그녀의 모습에 뉘앙스가 풍긴다
얼마나 급했으면 브래지어도 못한채 티셔츠안으로 가슴포인트가 보였다
그녀의 이름은 리옥순 19살..복스러운 얼굴의 옛한국누님들이 얼굴모습이다
신의주 태생이며 북한에 먹을것이 없어 중국연변 친척집에 어머니와 동생
자신만이 나오고 아버진 몸이아파 북한에 남아있다고한다
중국에서의 4년동안 고생해서 번돈으로 .....
어머니가 너만이라도 잘살아보라고 중국브로커에게 여권과 빛을내어
혼자 태국에 왔단다 한때 한국식당에서 일했지만 식당이 문을닫아
오고갈때도없어 브로커에게 연락하니 이곳 핫야이에서 일하라고했는데
막상오니 핫야이에서 성인뵨태쇼와 몸을파는 생활이었다
그래서 새벽녁에 숙소에서 도망쳤단다
너무나 서글펐다 같은 한민족이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 먼곳까지와서
에이즈가 우굴되는 소굴에서 일해야된다는 아픔이 밀려온다
경비를 제외하고 자신의 몸으로 맛사지하여 받는 일당이 단돈 200바트 !!!
방콕으로 선배에게 사정이야기하니 괜히 휩싸이지말란다 .퉤지게패주고싶었다
옥순이의 손목을 잡아 아무거나 지나가는 썽태우를 잡아탔다 그리고
아무말없이 체념한듯한 옥순이는 피곤했는지 한손엔 200바트를 또 다른손엔
먹다만 빵을 쥐고있었다........
처음으로 해외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쳐서 창가에 기댄 옥순이얼굴을 손으로
감싸주고 현지인들이 보던말던 말보로담배를 한대 피웠다
30여분쯤 갔을까? 쏭클라 카오셍이라는 해변에 도착하였다
옥빛바다가 우리를 반겨주는것 같다 옥순이가 너무 피곤해보여
200바트짜리 팬방갈로를 잡고 잠을 재웠다 다행히 경계보다는
모질게 고생한 손톱하나가 빠진 오른손으로 내팔을 꼭 쥐었다
담배를 한대 피우고 .....오후 늦게 옥순이가 일어났다
배고플것 같아서 해변 씨푸드레스토랑에 데려갔다
방갈로에서 나오자 옥순이가 감격해한다
이런 아름다운 바다는 처음본다고...............옥순이는 바다를 본적이 없었다
누군가를 기쁘게 해준다는것은 그 자신이 가장 행복한사람일것이다
기뻐하는 모습을보니 내가 더 좋았다 근데 식사중에 계속 울기만하는것이다
또.......왜........우니?
참고로 나는 여자 우는것 못보는 성격의 소유자다
옥순이의 어머니는 중국인에게 얻어맞아 치아가 몽땅 빠졌단다
머드크렙 속살을보니 치아가 없는 자신의 어머니가 먹을수 있는 음식인것
같다고.......
차마 그 이야기에 나도 식사를 할수없었다 덕분에.......식사대신
말보로레드 2갑을 피웠다
방콕으로 전화를하니 언제 올꺼냐고 닥달한다 참다못해
이런 쩌꼬톤xxx욕을 몇마디하니 속이 시원해진다
그렇다 이제 태국장기체류의 끝을 맺을때가왔다 생각들었다
2년동안의 태국직장생활 인간미에서 뒤쳐졌단 생각이 머리를 관통한다
옥순이와 맥주나 실컷마셔야겠다 바다도 내맘을 아는지 서서히
코발트빛으로 변하는 해변에서 어디선가 노래가 들린다
it, s my life 처음올때도 그랬지만 내가 하고싶은것 하는것이 나의
생활이다 가는것도 내가 선택할뿐 ...............
이번 기회에 전태국을 옥순이와 여행이나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