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s 사진과 함께하는 태국여행기 4] 8월 22일 피피섬 - 첫번째 이야기
22일 피피에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여기는 우리보다 일찍 해가 지고, 일찍 해가 뜨는 것 같았구요.
그런데 그것보다는 옆 방갈로의 외국애들이 새벽 5시부터 떠들어서 새벽에 잠을 설쳤습니다.
스노쿨링을 하는 날.
셀레는 맘으로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아침 햇살에 더욱 청아한 해변.
청카오 방갈로쪽 해변이예요.
역시 똑같은 해변모습
군데군데 보트가 떠있는 모양과 비취빛 바닷물, 그리고 햇살이
무척이나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아침에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이 가장 예뻣던 것 같네요.
아침을 먹으러 청카오에서 나와 가까운 레스토랑에 왔습니다.
수수하지만 해변에 위치해서 전망좋은 곳입니다.
싸고, 친절하고...
이국적 분위기 연출
띵호아???
뭐래?? 이 표정은?
내 사진을 보면 가끔 이런 표정이 나오는데...
참 가관이다.
모닝커피 먹는 중.
이곳 커피는 정말 쓰다.
무슨 한약 먹는 것 같다.
그래도 아침에 조용한 야외카페에서 햇살 먹은 바다소리 들으며
먹는 커피한잔은 정말 뭐라고 말할 수 없는 행복한 기분이다.
역시 커피는 행복이다.
어메리칸 스탈 토스트셋
별 스탈의 셋이 있는데 어메리칸 스탈이 가장 푸짐하구
값도 비싸다.
미국넘들이 좀 많이 먹나봐.
짼이가 눈이 좀 부어서 관리 들어갑니다.
얼굴 제대로 나온 사진 과감히 제외시킴.
식당에서 밥먹구 계산하는 중
이건 또 언제 찍었대??
이곳 식당 이름 밑에 무슬림 레스토랑이라고 되어 있길래
무슬림이냐고 물어보니 맞단다.
피피섬에 무슬림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확인했다.
다시 아침해변의 모습
너무 맘에 들어 자꾸 찍었나보다
피피섬의 선착장의 모습
너무 맘에 드는 사진이다.
내가 찍구나서도 흐뭇했던 사진
그래서 이렇게 잘라서 내 홈페이지(www.about.giveu.net) 의 메인화면에 실었다.
이렇게 자른 것이 더 맘에 든다.
우리는 여행사를 통한 스노쿨링을 예약하지 않고,
바로 오늘 롱테일 보트를 빌렸다.
우리가 3명이고, 날씨도 아주 좋았기 때문에
롱테일로 가는게 훨씬 절약이기 때문이다.
롱테일 보트는 아까 아침을 먹었던 무슬림 식당에서 예약했다.
아주머니가 배 얘기를 하길래 수락했다.
600밧에 빌렸다.
보트 아저씨도 물론 무슬림(이슬람교도)이었다.
보트의 처음 도착지.
왼쪽이 무슬림 보트 아저씨구
여긴 원숭이가 사는 곳이다.
저 뒤로 원숭이가 모여들었다.
나두 원숭이섬에서...
아주 예쁜 색깔의 바닷물
저 아저씨가 무슬림 보트아저씨다.
원숭이섬에서 떠나는 모습
다른 롱테일보트다.
바다 색깔이 너무 예쁘다.
꼭 파워에이드 같네. ㅋㅋ
스노쿨링 하고 올라온 짼이
어~ 폼 나는데...
롱테일 보트가 요란하게 가고 있다.
아주 신난 고만엥과 짼.
보트 앞부분에 가서 한컷
머리가 이상해서 머리에 신경쓰다보니 좀 섹쉬해졌나?
ㅋㅋ 아임 쏠~ ^^;;
저기는 바이킹동굴.
영화 '비치'에 나왔다고 들었는데...
별로 그렇게 볼 만 한건 아니었다.
스노쿨링 하다가 지쳐서 잠깐 누워있음.
유유히 보트에서 구경 중.
너무 예쁘다. 바다색깔이.
고만엥은 너무 더운가봐
22일 사진은 너무 많아서 두 번으로 나눕니다.
스노쿨링 나머지 사진과 오후일정은 다음 페이지에 따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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