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s 사진과 함께하는 태국여행기 1] 8월 19일 인천->방콕->깐짜나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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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s 사진과 함께하는 태국여행기 1] 8월 19일 인천->방콕->깐짜나부리

안윤환 2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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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5일까지 태국여행62_62.gif을 다녀왔습니다.

일주일간의 길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역시나 여행지에서 보는 여러 가지 것들은

절 흥분시키더군요. 그래서 가서 힘들어할 것을 알면서도 여행을 다니나봅니다.

태국이 동남아의 휴양지라는 인식 때문에 처음엔 약간 망설였지만,

학생으로서의 관점으로 여행분위기를 맞춰 나름대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19일부터 1일당 하나의 .htm 페이지로 여행후기를 만들면서

또 하나의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60_60.gif오늘은 여행의 첫날로 방콕과 깐짜나부리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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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는 3명. 나, 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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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가는 버스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즐거운 ah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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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고등학교 친구인 승철이

승철이는 인천공항 세관에서 근무한다.

나의 저 배는 아마도 처음 차보는 복대 때문이렷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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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짼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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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내 한식당에서...

친구 승철이가 무료 식권을 줘서 설렁탕으로 요기를...

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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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집에서 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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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ahns

나시티 살 돈이 없어 이렇게 소매를 찢어서 여행용 셔츠로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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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클래스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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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짼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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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싱가폴 에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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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2시 30분 비행기로 떠난 지 5시간 30분 만에 방콕에 도착.

현지시각 16시 30분. (시차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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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바로 남부터미널로...

오늘 바로 깐짜나부리로 들어가야한다.

택시를 탔는데, 태국은 우리와 반대다. 오른쪽이 운전석.

뭐라고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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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에 남부터미널에서 다음날 끄라비행 vip24 버스를 예약하고,

깐짜나부리로 왔습니다.

깐짜나부리에는 밤 8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다.

너무 배고파서 죽을 지경이나 첫날이라 아직 설레어 함.

터미널에서 삐끼를 만나 쏭태우를 타고 sam's house로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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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과 2시간 30분 동안의 버스로 지쳤지만, 아직 재밌네요.

그냥 신기하고, 낯선 기분에 배고픔과 고단함도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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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 house에 강 옆의 방갈로로 숙소를 잡고,

늦은 저녁을 해결하러 헤매다가 유명한 식당인 졸리프록으로 왔다.

그러나, 음식이 왜이래??

느끼 만빵에... 배고파서 먹었다.

프라이드 누들에 기름덩어리 티본스테이크,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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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맥주 한잔 했다.

이게 태국의 국민맥주 씽하.

여기에선 그냥 씽이라고 한다. 씽 비야.

나두 그래서 걍 씽이라고 하고 다녔음.

라거 종류인데, 역시 끝맛이 쓰다. 오비라거보다 더...

돗수도 6도.

두병 먹고, 약간 취했다. ^^;;

아~~ 씽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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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이름은 볼케이노.

닭을 통째로 구이해온 것으로 푸짐해 보인다.

그러나... 아주 적나라하다.

정말 통닭이다.

재떨이에 있는 것이 닭대가리다.

내가 떼내었다. 원래 붙어서 그냥 온다.

여자들 놀라 까무러친다. ㅋㅋ

그리고... 또 뭔가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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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

속에 이렇게 닭발이 들어있다.

휴=3

나두 약간 놀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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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sam's house는 콰이강에 자리잡고 있다.

현지에선 그냥 쌤하우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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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사이드로 가는 길.

우리가 잡은 숙소인 강변 방갈로로 가는 길이다.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이다.

태국맥주 '씽'으로 약간 취기를 갖고 숙소로 돌아왔다.

첫날의 여정은 비행기, 택시, 버스, 쏭태우로 거의 이동외엔 아무런 일정이 없었다.

장시간 이동으로 힘들었지만, 내일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리라는

들뜬 마음과 '씽'의 쓴 뒷맛을 머금고,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었다.

NEXT [ 20日: 깐짜나부리 '죽음의 철도', '콰이강의 다리']

2 Comments
안윤환 2003.08.27 23:12  
  제 홈페이지에 우선 올리고 계속 여행기를 올릴께요. <br>
아직 이틀째까지만 만들었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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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2003.08.28 11:01  
  저희가 묵었던 숙소네여 저희방은 오른쪽 두번째 방이었는데..거기 포메리안 강아지들 귀엽져^^음~ <br>
글구 저 볼케이논가 하는 음식 아마 저라면 기절했을듯.. <br>
정말 징글 하네여 닭발 닭머리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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