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MY♥여행】5. KL 클럽, Ladies night을 즐기자!
말레이시아의 많은 바& 클럽들이 수요일에는 레이디스 나잇~이다!
레이디스 나잇에 레이디가 바 or 클럽을 찾는다면
입장료 공짜!! + 1 or 2 free drinks!
요런 기회를 내가 놓칠리 없지!
일단, KL의 가장 고급스러운 바 루나바를 찾아가기로했다!
루나 바 (Lunar bar)
퍼시픽리젠시호텔에 위치한 바다.
요렇게 KL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음~ 야경멋지군^^
아래층 왼쪽에 위치한 DJ박스.
근데 음악은............아 형용할수가없다ㅜㅜ
그냥 내타입이아니었다ㅜㅜ
게다가 레이디스나잇에 공짜로 입장한 사람들은 요 아래층에 내려가서 놀수가없다
아..좁은 위층에서 들리는 소리는 온통 한국말,ㅜㅜ
이건아니야ㅜㅁ어림너랴ㅣ너라ㅣ얼니얼싶어서
칵테일얼른마시고 10분만에 빠져나왔다.
나오면서 아쉬우니까 찍은 KL타워,
안뇽안뇽~
퍼시픽리젠시호텔을 나오자마자 택시타고 슝- 지른 곳은
쉐라톤임페리얼 호텔 뒤쪽에 있는 클럽골목 아시안헤리티지 로우
가이드북에 소개된 로프트(LOFT)와 블랜크(BLANC)는 대체 어디있는건지ㅜㅜ
한참을 거리를 왔다갔다해도 보이지 않는다ㅜㅜ
게다가 조폭같이 생긴 무서운 아저씨들이..........
잉잉어쩌지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그냥 내맘에 드는 곳으로 들어가버렸다.
여기음악 짱짱 내스타일임+ㅁ+
힙합이랑 하우스랑 한곡씩 번갈아가면서 틀어주는데
음음 조아~
비록 첨에 들어갓을때 사람이 나포함 세명밖에없었지만....
덕분에 staff인지 웨이터인지 어쨋든, 일하는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혼자왔다고 신기해하는 staff들,
하긴, 한국에서도 혼자가면 신기해하니깐 ㅋㅋㅋ
디제이박스랑 되게되게 쪼끄마한 스테이지
그 주변으로 이렇게 스텐딩 테이블들이 있다~
근데 어찌된일인지 DJ는 없고 ㅋㅋㅋ
나중에야 나타나신 DJ님
근데 DJ나타나기 전노래가 더 좋았다능 - -
뭐 마실까 ~하다가 한번도 안마셔본 거 먹어보자 싶어서 시킨
킬케니 맥주!
뭐, 괜찬았던듯^^
근데 지금와서 보니 21RM이면 상당히 비싸다...T T
drink 하나 시키면 테이블 하나 차지할 수 있다길래
냉큼 스테이지 옆 구석 자리 차지하고 새벽 3시반까지 줄창 놀았다...ㅎㅎ
내가 갔던 클럽이름 Gosh.
혼자서 열심히 놀고 있는데, 저~쪽에서 춤잘추시는 언니가 와서 함께 놀지 않겠니?라고 묻길래
(내가 여태껏 봤던 언냐들중에 춤최고인듯+ㅁ+)
그래 좋아! 했는데 자기 친구들있다고, 뭐 어쨋든 이렇게 Pauline Teoh를 만나게 되었다^^
놀다보니 Pauline이 너 대체 여길 어떻게 알고 온거냐고...
여기 엄청 위험한 동네라고ㅜㅜ
그리고 이클럽 구리다고...ㅜㅜ
응?나여기엄청맘에드는데?노래완전좋은데?ㅎㅎ
하니까 아니라구...말레이젊은애들(?)한테 인기있는 hot club은 zook란다
응,,그건 나도 들었어~근데 거긴 나이트라며ㅜㅜ
뭐 어쨋든 Pauline은 끝까지 날 걱정해주며
집에 갈때도 조심히 가라구 했다^^*
thanks friend!
staff들이랑 친해진덕분에 계속 공짜 술과 물을 마시고,
갈때 byebye~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 근데 넘 무리했나봐...
이번 여행기간동안 있는 두번의 수요일 모두 클럽에 가려고 했지만,
이번 한번으로 만족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