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박3일 KL씨티투어- KL도착, 민생고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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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박3일 KL씨티투어- KL도착, 민생고 해결~

날자보더™ 18 4452

 

1. 콸라룸푸르 도착

 

 

푸켓을 떠서 콸라룸푸르로~
말레이지아 시각으로 오후 3시 경에 LCCT에 도착.


내 인생에서 사라진 1시간...양국간의 시차때문에 1시간을 잃어버렸다.


지지난주 새벽에 LCCT에 도착해서 이곳저곳 구경했던터라 별로 두리번 거리지 않고 곧장 sky버스를 타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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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수속을 밟고 나와 old town커피샾을 지나 주~욱 걸어가면 저렇게 커피빈이 나오고
  거기서 조금
더 걸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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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SKY버스를 타는 곳이 나온다. 저 3번 정류소가 airasia를 이용하면서 같이 예약했던
  KL센트럴역으로 가는 sky버스 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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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푸켓~KL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버스도 예약했다.
  현장에서 표를 구입하면 9링깃=3600원인데 예약하면 약 7링깃=2800원에 구입한다.

  왕복으로 구입하면 13링깃 조금 넘게 구입할 수 있고...

  그러니 일정만 확실하다면 편도 내지 왕복으로 버스편도 미리 같이 예약하여 조금 절약할 수 있다)


 


나는 저렇게 편도 버스를 예약해야만 했다.


왜냐면...현재 내 수중엔 말레이링깃이 한푼도 없기 때문이다.

너무 소액이라 그거 환전하러 외환은행에 가기도 싫었기때문에 내가 묵을 KL 한인숙소에 환전부탁을
해 두었다.


2박3일 일정동안의 여비 230링깃 정도를 환전부탁했는데 입금일기준환율+10원으로 외환은행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거 괜챦은 환율이었다.


그나마도...다 쓰지도 못하고 103링깃정도 남겨왔다.

 

 

별다른 티켓교환절차 없이 저 바우쳐만 가지고 버스는 그냥타면 되고, 요금낼때 보여주면 된다.

 


버스는 사람들로 금방금방 차고, 곧 출발한다.

내 옆에는 중국계로 보이는 말레이지아인이 앉았는데...아, 이 써글 인간!!!
LCCT~KL센트럴까지 가는 1시간 내내 매우 큰 소리로 여기저기 전화를 해댄다.

귀청 떨어지는 줄 알았다.


저 정도의 교양 수준이면 조용히 해달라고 말하는 것은 내 입만 아플것 같다.

한시간 내내 고 입을 꼬메버리고 싶은걸 참느라 욕봤구만~


 


2. KL센트럴역 도착



한시간 여의 고문 끝에


드디어 KL센트럴역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짐칸에 들어간 내 배낭을 찾아 들쳐메고 KL센트럴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는

수아사나 콘도에 있는 한인겟하우스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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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센트럴역에 도착한 공항 sky버스...8링깃으로 1링깃 저렴한 aero리무진도 저기서 내린다.
  저렇게 버스가 내린 곳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위로 올라가면 거기가 KL센트럴역사 내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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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컬레이터로 위로 올라가면 저렇게 suasana sentral이라고 이정표가 되어 있고,

  내가 묵으려고 예약한 곳이 저 수아사나 센트럴 콘도미니엄이다)

 

 

오늘 저녁엔 약속이 있다.


5년째 KL에서 일하고 있는 영감 친구 -내 선배이기도 하고- 가족을 만나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다.

푸켓에서 탑승하기 전에 선배에게 미리 전화해서 KL에 도착해서 라쟈출란 Raja chulan역에서 만나기로
약속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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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도착한 수아사나 센트럴 콘도미니엄.

  야...건물이 사람 기를 다 죽이네...

  보안과 시설이 상당한 꽤 괜챦은 건물이다. 수영장과 헬스장, 그리고 사우나시설까지 있었지만

  2박3일 동안 KL씨티투어하랴, 지인만나랴...바빠서 이용해보지도 못했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한인겟하우스의 도미토리에 도착하여, 환전부탁드린 230밧을 수령하고,

심카드는 어디서 어떤 것을 사야하는지, 라쟈출란역으로 가려면 KL의 어떤 전철을 이용해야하는지 등을

물어보고 짐을 거의 던져놓다시피 해두고 숙소를 나선다.


 


3. 심카드사기



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벌써 6시가 가까워진다.

 


얼른 심카드를 사서 선배에게 도착했음을 알려야하는데, 이놈의 심카드 사는 곳이 잘 눈에 안띈다.

다행히 7-11의 친절한 언니가 알려주는대로 심카드판매부스를 찾아갔는데...

10링깃 이하로 살 수 있다던 digi사의 심카드...는 없단다.

가장 싸다는 것이 6X링깃 찍혀있는걸 할인해서 40링깃에 팔고 있는 것...


비싸다고 내가 다른 곳에 가보겠다고 하니...그러란다... so coooool~


잡을 줄 알았는데...21.gif
태국사람들보다 별로 친절하지 않은 것 같아 조금 쫄았다.

다른 부스에 가보니 똑같은 것을 60링깃을 달란다.

 

뒤도 안돌아보고 다시 처음에 갔던 부스로 가서 또 비싸다 타령을 했더니 30링깃에 주겠다한다.
(5링깃 충전되어 있음)


냉큼 그러자한다. 아저씨 맘 바뀌기전에...


그런데 이 심카드 자체를 등록하는 절차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애가 좀 탄다.

이러다...나, 약속시간에 너무 늦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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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적북적한 KL센트럴역.

  콸라룸푸르의 교통요지로2종류의 LRT, KL모노레일, KL코뮤터 등 무려 4가지 노선이 교차하는 곳이다.
  대도시이기도 하고, 말레이지아는 인종도 비교적 다양해서 한가한 태국에서 놀다 온 내겐 

  처음엔 레알 번잡한 곳이었다)


 

 

4. 5년만에 만난 선배가족



 

태국에서 사서 지난 여름부터 잘 쓰고 있는 GSM폰의 뒷태를 까고 심카드를 교체하자마자 선배에게 전활했다.

 

    " 뭐야...왜 이제 전화하는거?? 전화가 안와서 너 미아된줄 알았쟎냐!"

 

걱정하셨나보다.


나를 그렇게 띄엄띄엄 보셨나...24.gif


내가 대학 1학년때 영감과 그의 친구인 이 선배는 늙다리 복학생이었고

요즘도 만날때마다 <넌 아직도 스무살 시골에서 갓 서울 유학온 어린애같은데...>라고 해대니...그럴수도 있겠다.

전철노선도를 열심히 살펴보고 라쟈출란raja chulan으로 가는 모노레일표를 사서 모노레일을 탄다.

 

태국에서도 딱 한번 방콕에서 전철을 타 본 적이 있다.
태국 전철은 다른 물가에 비해서 상당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여긴 숙박, 음식값 등이 전반적으로 태국

보다 비싼편인데 전철이용가격은 정말 저렴하다. (내가 다닌 코스 중 가장 비싸고 멀었던 곳이 2링깃)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이용하는 듯하고,


더군다나...지금은 퇴근시간이다!!!

 


미치도록 붐비는 KL모노레일이다.


롯데O드의 그 놀이기구 모노레일보다 속도만 조금 빠르지 거의 같구나.

완전 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창밖구경도 못하겠다. 숨쉬는 것도 힘들 지경...

특히 쇼핑과 젊은이들의 거리라는 부킷빈땅역에서는 내리고 타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여행자가 KL에서 출퇴근시간에 그 머릿수를 보태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붐비는 전철에서 탈출하여 raja chulan역에서 선배를 만나서 선배차로 이동한다.


한인촌에 있다는 선배집에서 마나님과 딸래미를 픽업하여 우리 넷은 어느 중국식당엘 간다.

거의 대부분의 손님이 중국계 말레이시아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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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식당...한국의 중국집과 달리 짜장냄새가 진동하지 않는다)

 

 

<제목: 찍을 맛 나는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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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매콤 소스가 뿌려진 게찜요리...

  저 국물에 밥 비벼 먹어야한다고 몇번을 선배에게 강조하다가...
  <너 태국에서 도데체 몇끼를 굶었냐?>며
상그지배낭여행객 취급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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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커서 굴이라고 믿기지 않았던 라임소스 끼얹은 구운 굴요리.

  제일 먼저 나온 요리라...에피타이져 겸 배고픔 때문에 한입에 털어넣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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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도 맛있게 먹는 모닝글로리볶음.

  태국에선 더 맵고 강한 향인데 말레이지아에선 조금 낮고 깊은 맛으로 먹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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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13.gif

  완전 반했어요, 개구리요리~!!
  일반 육고기에 비해 매우 쫄깃쫄깃하고 담백하다.

  말레이지아생활 5년 구력의 심여사는 여전히 입에 대지도 않는다는데...난 왜 이렇게 맛있지?)

 

마지막으로 스팀라이스 한접시 시켜달래서 맨 위 게찜요리 국물에 싹싹 비벼먹으니



배가 찢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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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말레이지아에서 후식으로 먹는다는 팥빙수비슷한 것.

  코코넛밀크에 얼음과 각종 과일 등을 넣어 달달하고 시원하게 먹는 것)

 

 

지우뚱자우뚱 거리며 식당에서 나온다.

저녁대접을 받아서 위 음식들이 얼마씩인지도 모르겠다.
말레이지아 물가를 좀 가늠해봐야 하는데...

좀 걸어야할 것 같은데 선배가 숙소까지 데려다주겠다 하신다.

페트로나스 쌍둥이빌딩을 야간에 꼭 보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그 앞쪽으로 가겠다하신다.


아이고...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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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로 이동하면서 찍은 이런 모습...페트로나스 쌍둥이빌딩.
  얼마전부터 저 브릿지에 올라가는데 유료로 바뀌었다고 한다.

  무료였어도 아침부터 줄서서 대기표받고 올라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유료라니...더더욱 내가 저기 올라갈 일은 없겠구먼)

 

 

숙소에 돌아오니 벌써 11시가 다 되간다.
기절할 것같이 피곤하다. 죽겠다.
새벽에 프리미어리그 보느라고 너무 진을 뺐나보다.

푸켓에서 콸라룸푸르까지 이동도 했고, 처음 오는 곳이라 적쟎게 긴장도 했고,
무엇보다 저녁을 배 찢어지게 먹었더니...너~무 졸린다.

숙소에 돌아가서 같이 도미토리를 쓰게 된 두 처자들에게 나의 만성 <코골이>에 관한 양해를 구하고

씻는것도 어영부영...쓰러져 잠들어 버린다.

 

 

내일 뭐하지...?
에이...몰라몰라...

 

18 Comments
필리핀 2011.01.10 07:37  
오~ 역쉬 압력이 효과가 있었네요... ㅋㅋㅋ

국내건 국외건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이어폰으로 귀 틀어막고 음악 듣는 게 최고입니다...
한국에서도 공항 오갈 때 줄창 전화질해대는
덜 떨어진 인간들 무지 많아요... ㅠ.ㅠ

숙소에서 돈 드리고 전화 좀 쓰시지...
심카드 사느라 헤매는 동안,
선배님은 얼마나 걱정했겠어요...
그러니까
<넌 아직도 스무살 시골에서 갓 서울 유학온 어린애 같은데...>
라는 소리 듣는듯... ㅋㅋㅋ
(근데 위 소리는 칭찬인 거 같음... "스무살"... ㅎㅎ)

말레샤...
초행이라서 물가가 태국보다 비싸다고 느꼈겠지만,
음식값은 태국보다 저렴하고
숙박비도 도미토리 이용한다면
(태국은 도미토리가 흔하지 않지만
말레샤는 아주 흔함)
태국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단, 유흥비는 확실히 비쌉니다... ㅋㅋ

드신 음식... 300~400링깃 정도 나왔겠는데요???

아... KL 최고의 관광지...
트윈 타워를 안 올라가보셨다니... ㅠ.ㅠ
입장료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강추입니다... ^^;;;

그밖에 센트럴 마켓과
이슬람 박물관은 가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위 3군데가 KL의 하이라이트거든요...

암튼, 2부도 곧 올라오겠져??? ㅎㅎ
날자보더™ 2011.01.10 11:13  
네, 필리핀님때문에 부랴부랴 올렸어요.
그래도 구석구석 꼼꼼히 읽고 장문의 감상문? 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좀 유도리도 없고 어설퍼서요...전화기를 빌렸어야했는데...
나중에 사먹어보니 밥값은 태국과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저 요리 전체가 저렇게 비싸다구요?? 에구머니나...

센트럴마켓은 못가봤어요. 아니...가 본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네요.
매우 바빴지요...험험


(느닷없이) 쁘렌띠안 정말 가보고 싶어요~
필리핀 2011.01.10 13:17  
흠... 일단 게요리가 제일 비싼데
100링깃 정도 할 거구요...
(태국에서는 그럴듯한 레스토랑에서 게 요리 먹으면
그 정도 하잖아요... ^^*)
굴+모닝글로리+후식 등을 합쳐서 100~150링깃???
(밥이랑 음료도 포함~)
근데 개구리 요리가 감이 안 잡히네요... ㅠ.ㅠ
아무래도 특식이므로
게 요리 만큼은 하겠죠???

암튼 태국에서도 쏨분 같은데 가서
3~4명이 배가 찢어질 정도(!)로 드시면
3000밧 내외 나옵니다... ㅎㅎㅎ

쁘렌띠안은 여름에 가시도록!!!
거북이와 함께 하는 스노클링,
끝내줍니다~ ^^*
(바로 눈앞에서 바다거북이를
목격할 수 있답니다!!!)

글구 쁘렌띠안 나와서
타만 네가라로 가는
정글 열차를 꼭 타보시도록!!
고로, 타만 네가라도 가야겠죠??? ^^*
날자보더™ 2011.01.10 13:39  
쁘렌띠안은 여름에...꼭 기억해둘께요.
정글걷기 이런거 좋아하는데 타만 네가라...거기도 꼭 기억해둘께요.

덧) 근데 모임은 또 홍대에서 하시나요?
필리핀 2011.01.10 16:47  
정글 걷기 좋아하면
카메론 하이랜드가 딱인데... ^^*

모임은... 날자님이 불러주면
어디든지 갑니다... ㅎㅎ
zoo 2011.01.12 23:45  
오~마지막 쌍둥이 빌딩 사진 정말 정말 멋져요!!  ㅎㅎ
말레이시아에서 심카드 구입하신 사연도 넘 재밌구요^^
전 말레이시아는 코타키나발루만 여러번 다녀왔는데 날자보더님처럼 맛있는 요리들은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했어요. 말레이시아는 태국보다 맛있는 요리는 없다!라고 맘대로
결론을 내렸었는데 오늘 사진보니 잘못된 생각인 것 같아요^^
전 근데..ㅠ.ㅠ 개구리는 절대 못 먹을 것 같아요^^; 예전에 부모님 따라서 일식집갔다가
개구리 뒷다리 튀김 나온거 보고 혼자 뛰쳐나와서 울고불고 했거든요^^;
날자보더님은 진정한!! 미식가 이십니다^^
날자보더™ 2011.01.13 18:24  
개구리인줄 모르고 드신다면 드실 수 있을텐데...
양념맛도 좋고 참 맛있었거든요.
나중에 저도 코타키나발루는 몰라도 쁘렌띠안에 한번 가보려고요.
역시...바다가 좋아요.

전 <아무거나 먹는 사람>이지 미식가는 아니에요.
필리핀 2011.01.13 19:09  
말레샤... 태국보다 훨씬 다양하고 맛난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열혈쵸코 2011.01.14 03:19  
으음... 이제서야 봤어요. 기쁘고 다행입니다.
내일 다짜고짜 여행기 완결해노라고 괴롭힐뻔 했어요. ㅋㅋㅋㅋ

역시.. 철두철미한 계산에 감탄했구요..
음식의 아름다운 자태가 인상적입니다. ^^
날자보더™ 2011.01.14 10:03  
아이 참...여행기 다 마무리하고 오늘 볼라고 했는데...
몸 움직일 일은 별로 없는데 왜 이렇게 머릿속 바쁜일이 많은지 몰라요.

오늘 맛난거 먹읍시다~
어랍쇼 2011.01.14 16:47  
아 드뎌 찾았다...
길도 못찾고 글도 못찾는 랍쇼...
왜 태국여행기에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린걸까요?? ㅡ.ㅡ;;
아.......말레샤엔 별 관심 없었는데...
개구리요리가 저를 마구마구 부추기네요....
아...크기도 알맞고 양념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쓰읍쓰읍~

(한국에도 혹시 파는데 있나 검색할때마다 먼저 [개구리소년]이 나와서...ㅡㅡ;;;)
날자보더™ 2011.01.15 00:22  
말레시아에 관심없어도 여기까지 오셔서 댓글도 달아주시고요...고맙습니다.
저 개구리 요리엔 개구리 껍질볶음도 몇개 껴있었는데 정말 쫄깃쫄깃 해요.
zoo님은 기겁하시겠지만... -_-;
담백하고 쫄깃거리는 거나 적당한 간장양념이랑...참 맛이 좋았어요.
어랍쇼 2011.01.17 14:56  
이젠 말레샤에 급 괌심 생겼어요 ㅋㅋ
아...쓰읍... 침고이네요...
저는 진짜 껍질 매니아!!!!
돼지껍질,닭껍질,개(-_-;)껍질,복껍질,아구껍질.....
아.....개구리껍질..... 진심 먹고싶습니다...진심..진심.......
필리핀 2011.01.17 21:47  
전주 모 포장마차에 가면
개구리 튀김 팝니다... ㅡㅡ;;;
고구마 2011.02.04 23:59  
4월즈음에 말레이시아 어딘가를 떠돌 저희에게....꿀맛같은 정보입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 압력을 넣으신 필리핀님께도. ^^
날자보더™ 2011.02.05 14:52  
이런 낙서같은 여행기도 도움이 될까요...?? 훗... ^^;
지난 겨울에 나가셔서 아직도 더운지방에 계시니 얼마나 좋으세요.
지나가다 요왕님은 뵜고...고구마님도 한번 마주치면 참 좋겠는데요.
예전 체력을 다시 회복하셔서 스노클링같은 것도 같이하고 그럼 참 즐거울텐데요...  ^___^
여하튼 말레이시아에서도 즐겁게 지내세요~
앨리즈맘 2011.06.04 08:28  
글 감사합니다
날자보더™ 2011.06.27 12:48  
그냥 지나치지 않아 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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