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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 1 724
"앙코르 와트"(ANGKOR WAT)

불가사의한 신비- 앙코르와트

세계 최대의 석조 건물로 지은 사원으로 이집트의 피라미드, 중국의 만리장성 버금가는 건축물이다.
이 수많은 돌을 어떻게 운반하였는지 절로 감탄이 나오는 "앙코르 와트"가 세계에 알려진 것은  1980년 프랑스 탐험가  앙리 모어가 밀림속의 유적을 발견함으로 시작되었다.
앙코르와트는 1119-1150년 사이에 쇼바만2세에 의해  약 2만 5천의 인력을 동원 30년간 걸쳐지은 850m-1,050m의  크기를 가진 인류최대의 사원이다.

12-3세기에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번성했던 앙코를제국은  당시 인구 100만의 거대한 도시였다. 단 나라의 수도 장안이 100만이었고 로마의 전성기때 인구가 50만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왕국과 도시가 얼마나 크고 강대했던 가를 우리는 유추할 수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사를 연발시키는 1.5Km-1.3Km의 인공호수를 둘레로
사방 약 1Km에 걸쳐 축조된 인류 최대의 석조 건물인 "앙코르 와트"는 500년 동안의 영화를 이제 유적으로 인류에게 남겨 놓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사원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중 동남아시아에 있는 "앙코르 와트",
그 웅장하고 거대한 사원은 관광객의발을 묶어 놓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캄보디아말로 사원은 "와트"다.
그리고 캄보디아의 말은 형용사가 뒤에 붙기 때문에 "와트 앙코르"해야지 앙코르사원이 된다. 그러나 유일하게 앙코르와트만 이 순서가 바뀌어져 있다. 이 말은 앙코르와트가 단순하게 사원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앙코르는 "도시"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당시의 국가들이 대부분 도시국가의 형태를 띠었기 때문에 도시는 국가라는 말과 동일시되었을 것이다. "와트"는 사원이니까 앙코르와트는 도시사원이라고 해석이 된다. 즉 도시와 사원의 기능을 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앙코르와트를 가는 길은 옛날 유적지를 찾아 가는 길처럼 자그마한 길이 아니다.
아마 밀림을 뚫고 길을 냈을 것이다, 아름드리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고 자로 잰 듯이 계획된 도로가 나 있다. 이 길을 따라 위풍당당한 왕이 지나갔을 것이며, 수많은 군사가 보무당당하게 진군을 했을 것이다.  또 당시 동남아의 대부분 국가들이 조공을 실을수레를 줄이어 끌고 이 길을 지났을 것이다. 밀림을 지나면 확 트이는 호수가 나오고 멀리 앙코르와트가 보인다. 이렇게 앙코르와트는 수백 년을숨겨져 있었고 또 은둔하고 있었다. 마치 신비의 신전처럼.
앙코르와트는 앙코르 유적지 중 가장 큰 사원이며 또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크메르 건축 예술의 극치를 이루는 역사적인 예술품이다. 이 사원의 구성, 균형, 설계 기술, 조각과 부조등의 완벽함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앙코르 와트는 석조건축물로 만들어진 우주의 축소판으로 지상에 있는 우주의 모형이다.
1 Comments
꽁지 2003.10.22 11:54  
  앙코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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