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 사방비치 TRAVEL-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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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마닐라. 사방비치 TRAVEL-44

꽁지 0 1046
우리 일행은 짐 찾는 곳에서 우리의 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우리에게 다가온 필리핀 공항 직원은 다시 여권을 달라고 한다. 우린 깜짝 놀라서 정말 우리에게 무슨 문제 가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입국확인 도장이 잘못 찍어졌다고 수정해서 다시 돌려주었다. 날짜가 2002년으로 찍혀있었다. 다시 수정해서준 여권을 받아들고 짐을 찾고 공황을 빠져 나와 택시 타는 곳으로 향했다. 공항에서 바로 택시를 타면 가격이 비싸다 우리일행은 밑으로 쭉 빠져 나와 지나가는 택시를 잡았다.

택시를 타고 마닐라 아리랑호텔로 갔다. 아리랑 호텔에서 짐을 내리고 1층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저녁을 하였다.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맛있게 먹었다. 마닐라 거리 구경 할 겸 나와서 약간 걸어갔다. 언제 우리일행에게 달라붙었는지 모르는 삐끼 한 명이 계속 좋은 술집 있다고 인도를 했다. 어떻게 하나하고 우리일행은 따라가 보았다. 재미있는 주점 이였다. 산미구엘 한 병씩 마시고 우리가 놀 수 없는 분위기라서 다시 나와  첫날 LA카페에서 술 먹던 생각나서 다시 LA카페로 우리일행은 발길을 돌렸다.

LA카페에서 술을 마시고 우리일행은 모두 나와 야식으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들어가 제육복음과 라면을 시키고 소주 한잔을 더 마신 후 내일 민도르 섬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숙소로 돌아왔다. 교주 형님은 함께 민도르 섬으로 갈 사람과 함께 자리를 했다.
람보 형님과 난 같은 방을 썼다 교주 형님은 바로 옆방에 있었다. 즐거운 저녁 시간 이였다. 내일을 위하여 잠을 잤다. 

2003년 7월 30일(수요일) 필리핀.마닐라. 사방비치

일찍 일어나 민도르 섬으로 향하기 위하여 준비를 했다. 오전 9시 아리랑 호텔을 나와 맡겨놓은 우리 짐을 찾고 택시를 알아보고 바탕가스까지 1.300페소에 갈 수 있도록 람보 형님은 작업을 하신다. 최소한 1.500페소는 줘야 간다는 곳인데 대단하신 분이다. 람보 형님은 마닐라에서 바탕가스 까지는 약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마닐라 도심위로 쭉 뻗어있는 도로는 일반 차량들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했다. 고속도로 사용요금이 비싸다는 이유였다. 우리 일행을 태운 택시는 우리에게 물어보고 올라가라고 이야기 하니까 고속도로로 올라갔다 정말 시원스럽게 뚫어져있는 길이였다. 아래쪽은 무지하게 막히는 길인데 이용요금 아까워서 이용 못하는 필리핀 현지인 들을 생각하면서 약간 쓴웃음이 나왔다.

마닐라 시내를 벗어나 바탕가스로 향하는 고속도로에 진입하였다. 우리나라 고속도로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중앙 분리대가 없이 중앙 분리대는 바로 넓게 자리 잡은 잔디밭 이였다. 성재 형님은 이렇게 해놓으면 나중에 도로 넓힐 때 좋다고 이야기하신다. 우리나라 같으면 중앙분리대 새우고 양옆으로 도로를 넓히지만 여기는 중앙을 넓게 잡고 나중에 중앙으로 차선을 넓힌다는 것이다. 참 좋은 생각 이였다. 우리나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면 좋으련만 우리나라 실정은 도로사정상 그렇게 하기 힘들 것 같다. 우리나라는 산도 많고 강도 많지 않는가 여기는 그렇지 않고 평지가 많아서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힘들듯했다 땅 가격도 그렇고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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