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맆 TRAVEL-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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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엠맆 TRAVEL-28

꽁지 1 1001
점심을 아직 먹지 않아서 점심을 먹으로 다시 시엠맆 서울 가든 으로 향했다. 비빔밥을 시켜서 허기진 배를 채웠다. 올드마켓 앞 숙소로 다시 돌아와 피곤한 몸을 샤워하고 취침에 들어갔다 저녁 먹기 전까지 잠을 잤다. 피곤한 몸을 가볍게 만들어준 좋은 잠 이였다. 저녁시간에 맞추어 다시 일어나 저녁 먹으로 서울 가든 으로 다시 향했다. 저녁은 삼겹살로 하였다. 1인분에 6달러 3인분과 소주2병을 먹었다. 식사도중 베트남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비행기를 잘못 타서 시엠맆으로 온 모양 이였다. 남자 두 명은 한국인 이였다. 동반한 여성 한 분은 베트남 현지인 이였다.

옆 테이블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모든 명의를 베트남 여성에게 해놓은 듯 했다. 현지인들에게 대표자 명의 해놓으면 언제든지 배신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는 경우인데 불안한 마음을 들게 하였다. 만약에 대표명의를 현지인으로 이용해서 활용하다보면 마음에 안 맞을 경우 내가 고용한 사람들이다. 하고 한방에 회사를 먹어치운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내 개인 생각으로는 걱정 될 뿐 이였다.  앙코르와트 관광을 모두 마치는 하루였다. 정말 좋은 여행 이였다고 생각한다. 천년의 고대문화를 직접 접하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준 람보 형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했다.

내일은 서울 가든 사장님과 골프장 부지를 보기로 약속한 날이다. 교주 형님이 골프장 부지를 보자고 하였기 때문이다 아직도 이쪽은 땅에다 투자하는 것이 좋을듯하여 땅을 한번 구경하자는 의견 이였다. 난 개인적으로 캄보디아를 둘러보면서 가장 생각나게 한 것은 우리나라 샌드위치 판넬 사업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우리나라 조립식 샌드위치 판넬 사업은 이 나라 가옥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을듯하였다. 시공이 간편하고 열기를 차단해주니 상당히 좋은 건축자재로 생각하게 만들었다. 숙소로 돌아와 내일 돌아볼 땅을 생각하며 오늘을 마지막 시엠맆 밤으로 생각하고 캄보디아 밤이슬과 공기를 마시며 정리 준비를 하였다.

2003년 7월 23일(수요일) 캄보디아. 시엠맆

아침8시에 일어났다. 캄보디아 관광 일정이 끝나서 조금 늦게 일어났다.
아침을 현지식 으로 새우볶음 밥과 닭고기 국물을 먹었다. 오전9시30분에 서울 가든 사장님과 땅을 보기로 한 약속이 되어있어 서울 가든 으로 우리일행은 가야했다. 시엠맆 부동산 투자를 알아보기 위함 이였다. 시엠맆 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 에 있는 땅을 구경했다. 엄청난 지평선을 이루는 대평원 이였다. 람보 형님은 불도저로 몇 센티만 땅을 고르면 바로 골프장 만드는데 아무 어려움이 없다고 하신다. 골프장 공사하는 것은 쉬워 보였다.

우리나라 같으면 산악지역에서 어려운 공사가 이루어지지만 여기는 사정이 많이 틀렸다. 골프장 만들기는 쉬운 조건으로 되어있는 듯 했다. 렌터카를 운전하는 기사는 차를 너무 아끼는 사람 같았다. 어쩔 수 없을 것이다 현지인으로서는 대단한 재산 이였으므로 시속 20키로 이상을 넘기지 않을 정도로 차량을 아끼는 기사였다. 한국 사람들 성격상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우리 일행은 한번 웃을 수 있었다.
1 Comments
꽁지 2003.10.22 12:07  
  서울가든 비빔밥  저녁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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