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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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TRAVEL-27

꽁지 0 773
호수 입구 쪽에 도착하였을 때 입구에서 관광객 인원을 첵크 하는 경비가 있었으며 그곳을 통과 후 한참을 비포장도로로 달려서 보트 타는 곳으로 향하여 보트를 빌려 탔다. 수상관광을 하기 위함 이였다. 지져 분하게 보이는 물위에 조그만 배 큰 배 모두 집을 짓고 배 위에서 살고 있는 빈곤한 사람들을 바로 옆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경험 이였다. 배 위에서 돼지며 닭이며 강아지며 안 키우는 동물이 없을 정도로 키우고 있었다. 호수 입구 쪽에서 배로 이사하는 행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엄청난 규모로 배로 이동중이였다.

수상가옥들은 이사하는 것도 집을 통째로 이주하기 때문에 큰 행사와 같았다. 수상가옥 안에는 역시 애들은 많았다. 물 속에 뛰어들면서 신나게 노는 애들 정말 순수하고 귀여운 애들 이였다.  어린 갓난아기에게 엄마가 물을 손으로 떠서 먹이는 모습을 보고 난 깜짝 놀랐다 이렇게 더러운 물을 저런 갓난아기에게 먹이다니 저렇게 하고도 몸에 이상이 없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였다.

불쌍하다는 생각에 내가 가져간 사탕 몇 개를 집어서 던져주었다. 감사하는 표정을 지으면 순수하게 웃어주던 애 엄마 갓난아기 빼고 다섯 명 정도가 더 있었다. 비슷비슷한 애들 이였다. 한참을 거슬러 내려가니 수평선을 볼 수 있는 엄청난 호수를 만날 수 있었다. 어느 붉은 바다에 와서 있는 듯 착각하게 만들 정도였다. 프놈펜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도착하고  있었다. 프놈펜에서 배로 여행객들을 태우고 온 듯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조그마한 배로 옮겨 타고 있었다 한참을 호수 구경하다 다시 원위치로 가야했다 되돌아가는 길에 수상 휴게실에 잠깐 들려서 기념품들을 구경하고 물고기 잡아서 가두리 형태로 키우고 있는 물고기에게 밥 도주고 여러 가지 생활상을 구경하고 캔 맥주 몇 개와 새우 삶아서 안주로 먹고 수상관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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