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대한민국.인천.하남시 TRAVEL-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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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대한민국.인천.하남시 TRAVEL-57

꽁지 0 880
천연 꿀인 벌꿀을 샀다. 교주 형님은 주변에 선물할 사람이 많다면서 말린 망고와 벌꿀을 많이 샀다. 난 목  감기에 좋은 목캔디 5개와 코밑에 바르는 연고를 구입하고 다시 아리랑 호텔 숙소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목에 길거리 상인들이 손목시계를 보이면서 한국 돈 만원 만원하며 외치면서 따라왔다. 필요 없어서 사지 않았다. 나중에 팔지 못하니까 무엇이라고 현지 말로 욕을 하는 듯 하였으나 신경 쓰지 않았다.

숙소에 돌아온 우리 일행은 1층에 마련된 한국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난 라면을 시켜 먹었다. 형일 형님과 성재 형님은 한국 찌개류 음식을 시켜 놓은 듯 했다. 저녁을 간단히 먹고 마닐라에 커다란 디스코 바가 있다고 하여 구경하기로 했다. 10년 전에 박 사장님과 자주 들렸던 곳이라고 한다. 현지인들이 직접 나와서 노래하는 공연하는 디스코 바였다. 우린 호프식 맥주를 두 번 시켜 먹고 너무 일찍 왔기 때문에 별로 재미없었다. 시간이 지나자 현지인들이 많이 놀러왔다. 디스코장 벽면에는 슬리퍼와 반바지 차림은 춤을 출 수 없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반바지와 슬리퍼차림인 난 조용하게 죄없는 술만 마셨다.

재미없게 있는 내 모습 보기 좋지 않았는지 람보 형님은 랑데뷰로 다시 우리일행을 옮겼다. 거기는 현지인들이 나와서 노래는 부르지 않았으나 많은 현지인들이 춤을 추고 놀고 있었다. 규제해서 적어놓은 문구도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없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마지막 필리핀 저녁을 신나게 놀았다. 저녁 늦은 시간에 다시 돌아온 아리랑 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다. 내일 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면서.

2003년 8월 6일(수요일) 필리핀. 마닐라.대한민국.인천.하남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일찍이 일어나 준비를 한다. 애들 엄마와 애들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내가 없는 동안 송스튜디오 운영은 잘하고 있는지 여러 가지가 머리에서 맴돌고 있는 아침 이였다. 필리핀 항공 1시 비행기였다. 우리일행은 아리랑호텔 책크 아웃을 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마닐라 아키노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공항 들어가는 입구는 다시 검문검색을 하였다. 조수석 사물함 그리고 뒤 트렁크 모두 검사를 하고 통과 공항에 도착한 우리일행은 마지막 필리핀 하늘을 보고 공항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여권과 비행기표를 확인한다. 없으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모양 이였다.

공항으로 들어온 우리는 비행기표를 받고 짐을 붙이고 출국 수속을 밟고 면세 지역으로 들어왔다. 태국으로 향할 때와 마찬가지로 다시 한번 필리핀 공항을 접하는 순간이었다. 흡연실과 면세품이 진열되어있는 모습들은 모두 똑같았다. 시간이 많이 남아 이번에도 마지막 발 마사지를 받았다.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많았다. 우리 일행 은 면세지역을 돌아보면서 애들에게 줄 선물을 하나씩 샀다. 장난감형 쵸콜렛 이였다.

의자에 앉아 한참을 기다리는데 우리에게 행운의 발길이 다가왔다. 한국 사람으로 보이는 여성이었다. 이코노미 석을 비즈니스 석으로 바꿔준다고 했다. 처음으로 비즈니스 석을 타보는 행운이었다. 우리일행이 3명이라 3분을 비즈니스 석으로 바꿔 준다고 했다. 기분이 매우 좋았다. 비행기 표를 업그레이드하고 기다리면서 좋은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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