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방비치 TRAVEL-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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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방비치 TRAVEL-51

꽁지 0 906
험다이빙 경비는 1인당 50불이라고 한다. 난 고향이 바닷가 출신이라 바다 속은 어느 정도 들어가 본  사람 이였다. 단 공기통을 등 뒤에 달고 장시간 물 속에 있는 것은 처음이다. 내일 하는 체험다이빙이 기다려진다.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 될 듯싶다. 줄링스 2층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사방 뒷골목 술집으로 우리 일행은 자리를 옮겼다. 얼마 남지 않는 여행기간을 시기라도 하는 듯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위함 이였다. 오늘은 사방 빌리지로 향했다.

빌리지 에서 나와 사방비치 입구에 있는 카페에 들려 산미구엘 맥주 한잔씩을 더하는데 다이빙박에서 다이빙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인 2분을 만나게 되었다. 서로 인사를 주고받고 서로 맥주 한잔씩 하였다. 한 분은 제주도 사시는 분인데 상당히 재미있는 분 이였다. 인터넷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낭여행을 많이 해보신 분 같았다. 술 한 잔 하시니 상당히 여행 경험이 많은 듯 여러 가지 이야기를 즐겁게 해주었다. 배낭여행 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밤새워 들어도 다 못들을 정도로 많았다. 난 피곤하여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다. 먼저 숙소에 돌아와 내일 체험다이빙을 위해서 잠자리에 들었다.

2003년 8월 3일(일요일) 필리핀. 사방비치

아침 7시에 눈을 떴다 어김없이 화사한 태양 빛, 몇 시에 일어나면 일출을 볼 수 있나하고 생각하여본다 어제 먹은 술 때문에 타는 듯한 갈증으로 냉장고 문을 열고 시원한 물을 벌컥거리며 들이킨다. 여행 첫날부터 속 썩이던 감기는 아직까지도 내 몸에 맴돌고 있었다. 이놈의 감기 언제 떨어 질려나? 집에 있었으면 바로 떨어질 감기인데 여행지에서 감기 걸리고 보니 정말 싫었다. 여행일정에 감기 달고 다니려니 참으로 짜증스러웠다. 한편으로는 이것 때문에 많은 술을 먹지 않아서 좋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감기는 빨리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 하루도 시작한다.

체험 다이빙을 하는 날이다. 아침을 간단히 라면을 먹고 거지왕 님이 운영하는 다이빙 박으로 우리 일행은 움직였다. 다이빙박에서 운행하는 보트를 타고 우린 거지왕 님과 함께 다이빙 박으로 향했다. 어제 저녁에 우리일행을 픽업하기로 해놓았기 때문에 왔다 처음으로 거지왕 님의 배를 타보는 순간 이였다. 다이빙 샾에 도착한 우리일행은 체험다이빙을 하기 위하여 기본적인 교육을 받았다. 거지왕 님은 한때 교육자답게 여러 가지 설명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해주었다.

일상생활은 우리가 모두 걸어서 생활하지만 물 속에서의 다른 점과 각종안전 수칙 등 여러 가지였다 물 속은 우주를 유영하는 듯 틀려서 물 속에 맞게 적응하는 방법 그리고 수경에 물들어왔을 때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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