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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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TRAVEL-48

꽁지 0 815
2003년 8월 1일(금요일) 필리핀. 사방비치

8시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사방비치 입구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레스토랑 이다. 음식은 한국에서 먹어본 울면 같은 음식 이였다. 술 먹은 다음날이라 먹기 좋았다. 거위간과 각종 고기가 들어있었다. 아침을 먹고 오전은 푸에르토 갈레라 까지 배로 이동하였다.
푸에르토 갈레라 지역에는 PC방, 학교, 병원, 경찰서, 관공서, 은행, 시장, 여행사 등이 있어 생필품 구하기가 용이하며 푸에르토 항구 자체가 아름답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여 항구로 진입할 때 펼쳐지는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시름을 잊게 한다.'라고 불리 울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였다.
푸에르토 갈레라에서 내려서 지프니 이용하여 화이트비치 까지 갔다. 푸에르토 갈레라에서 화이트 비치까지는 약25분 거리에 있었다. 화이트비치는 아름다웠다. 기다란 백사장에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었다. 한국에서 관광 오신 듯한 가족일행이 자동카메라를 저에게 전하면서 사진 한 장을 부탁한다. 바다를 풍경 삼아 가족전체가 들어가도록 잘찍어주었다. 화이트 비치에도 한국식당을 하고 있었다. 젊은 여성이었다.

한국식당 주인여성은 현지인들과 함께 포카놀이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 듯 현지 직원에게 손님을 맞이하도록 하고 계속 포커 놀이에 열중 이였다. 람보 형님과 난 바나나 셰이크를 시켜 먹고 주변 조금 둘러 본 후 다시 트라이시클을 이용하여 푸에르토 갈레라로 향했다. 시장구경을 하기 위해서였다. 시프트 요리 할 것이 있나 보기 위함 이였다. 시프트 할 요리 식자 재는 없었다. 저녁에 먹을 양배추를 2개 사고 저녁에 된장찌개 끓여서 쌈 밥 해 먹자는 람보 형님의 의견에 찬성하고 양배추만 구입하고 구경삼아 돌아보고 나왔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람보 형님과 난 점심을 람보 형님의 실력발휘를 한 시원하고 맛있는 국수를 먹었다. 시원한 멸치 다시다 국물에 오이채를 약간 곁들이고 계란말이 채도 썰어 넣은 보기 좋고 맛있는 국수였다. 국수를 싫어한다는 교주 형님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국수를 먹고 나는 숙소에 들어가 한숨 잤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현지 아주머니의 코코넛 마사지를 받았다. 한참을 자고 일어났다 2층에 람보 형님은 무엇하고 있나 궁금하여 올라가 보았다. 언제 준비했는지 대형 새우와 바다 게를 삶아서 씨푸드 요리를 준비하고 있었다.
팜유에 각종 양념을 집어넣고 튀겨낸 다음 새우를 기름에 튀겨내었다. 새우의 크기는 정말 대단하게 컸다. 저녁에 먹을 씨푸드 요리를 만든 후 교주 형님을 모시러 난 갔다. 교주 형님은 씨푸드 요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함께 한 사람들 몇몇과 함께 즐거운 저녁 시간 이였다.
우리 일행이 가져간 소주는 바닥을 드러내놓은 상태였다. 산미구엘을 1박스 아니 벌써 2박스 람보 형님 방에 놓았건만 술은 엄청나게 없어지고 있었다. 줄링스 2층에서 일몰을 바라보면서 하는 술자리는 어느 카페에 비교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좋은 술자리가 있을까? 하는 정도로 좋은 경치와 사방의 일몰을 눈으로 감상하면서 사진 한 컷을 했다.

다음날에는 라프라프 요리를 하겠다고 람보 형님은 이야기했다. 시프트 요리를 먹어본 난 라프라프도 상당히 기대하게 만들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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