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 여행기2
국경의 충격과 비포장도로의 경악스러움에서 벗어나 호텔을 잡고나니 이제야
허기짐이 느껴졌다. 뭐라도 먹지 않으면 탈진 해서 쓰러질 지경이었다. 급한대
로 그냥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호텔 야외식당 분위기도 괜찮고 안전하게 볶음
밥과 생선구이를 시켰다. 약 3달러씩. 꽤 맛있었다. 자~ 기운을 차렸으니 이제
나가보자. 2시였다. 호텔 밖으로 나오니 뚝뚝아저씨가 몰려온다. 한명과 딜을
하였다. 오늘은 앙코르 톰에만 갔다 오고 그래서 6달러, 나머지 이틀도 쓰겠다
고 10불씩에. 날씨는 아주 따가왔다. 습하지는 않고. 그러나 뚝뚝을 타고 달리
니 너무나도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다. 택시를 탈까 생각했으나, 뚝뚝을 선택하
길 정말 잘한것 같다. 10분쯤 달리니 표사는 곳이 나왔다. 3일짜리 40달러에 샀
다. 사진을 주니 멋진 패스를 만들어 주었다. 매표소에서 또 한 5분쯤 달리니
앙코르톰 남문이 보였다. 남문을 지나 숲길을 계속달렸다. 양쪽 숲에서는 원숭
이들이 우릴 구경하고 있었고 우린 그런 원숭이를 구경하면서 계속 달렸다. 오
른쪽으로 앙코르 왓이 보인다. 그러나 낼 새벽 일출과 함께 구경하기로 하고 그
냥 통과 또 조금 가니 왼편에 프롬바껭이 보인다, 낼 저녁에 일몰과 함께 보기
로 하고 통과 조금 더 가니 바욘이 난타났다. 그 어마어마한 모습이란...뚝뚝에
서 내려서 아저씨와는 나중에 만나기로 하고 바욘으로 들어갔다. 여기저기에
손벌리는 아이와 어른들이 가득하다. 첨부터 끝까지 입을 다물지 못한채 2시간
쯤 돌아보았다. 유적중에는 바욘과 앙코르 왓이 가장 큰것같다. 그래서 돌아보
는데 시간이 가장많이 걸린다. 지도상에는 바로옆에 코끼리 테라스와 기타다
른 유적이 표시되어있는데 아무리 사람들에게 물어보아도 코끼리가 그려있는
벽화만 보여줄뿐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아서 코끼리만 신나게 찾다가 오늘은
그만 하기로 하고 뚝뚝아저씨한테 갔다. 아저씨가 한곳 더 보고 가라고 하는 것
을 너무 지쳐서 오늘은 그만 보겠다고 하고 숙소로 왔다. 나중에 알고 보니 뒤
돌아 가면 코끼리 테라스가 있는데 그 곳에 데려다 주겠다는 이야기 였던것 같
다. 호텔로 오는 길에 아저씨한테 압싸라 댄스를 보고 싶다고 하니 바욘2 레스
토랑에 데려다 준단고 한다. 6시 30분 까지는 가야 하니까 호텔에 가서 잠시 씻
고 나오라고 친절하게 얘기해 준다. 자기가 기다릴테니, 그리고 압싸라 댄스를
다 보고 나올때까지 기다릴테니 맘껏 먹고 즐기고 오면 다시 숙소로 데려다 주
겠다고 한다. 오늘은 앙코르 톰에 왔다 갔다만 하는데 6달라를 지불하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까지 친절히 해 주시니 넘 고마왔다. 11달러에 캄보디아식 부페
와 함께 압싸라 댄스를 봤다. 온통 한국과 중국 단체 관광객이다. 좀 유치하기
도 한 댄스였으나 나름 대로 귀엽기도 했고 신기한 캄보디아 음식도 이것저것
맛보고 괜찮은 저녁이였다. 아저씨는 숙소에 다시 내려주고 낼 새벽5시에 만나
기로 하고 해어졌다. 넘 고마워서 7달러를 주었다. 강가를 따라 이쁘게 켜있는
가로등도 좋고 살살 부는 미풍도 좋고 해서 잠깐 산책을 할겸 걸었다. 두 블럭
옆에 분위기 있는 카페가 보였다. Moloppor cafe 커피 생각이 나서 들어갔다.
결국 매일 밤 오게되는 단골이 되었지만 엽서에나 나올것같은 아주작은 카페
가 오늘 하루의 고단함을 모두 씻어주었다. 커피는 두잔에 1달러.
허기짐이 느껴졌다. 뭐라도 먹지 않으면 탈진 해서 쓰러질 지경이었다. 급한대
로 그냥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호텔 야외식당 분위기도 괜찮고 안전하게 볶음
밥과 생선구이를 시켰다. 약 3달러씩. 꽤 맛있었다. 자~ 기운을 차렸으니 이제
나가보자. 2시였다. 호텔 밖으로 나오니 뚝뚝아저씨가 몰려온다. 한명과 딜을
하였다. 오늘은 앙코르 톰에만 갔다 오고 그래서 6달러, 나머지 이틀도 쓰겠다
고 10불씩에. 날씨는 아주 따가왔다. 습하지는 않고. 그러나 뚝뚝을 타고 달리
니 너무나도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다. 택시를 탈까 생각했으나, 뚝뚝을 선택하
길 정말 잘한것 같다. 10분쯤 달리니 표사는 곳이 나왔다. 3일짜리 40달러에 샀
다. 사진을 주니 멋진 패스를 만들어 주었다. 매표소에서 또 한 5분쯤 달리니
앙코르톰 남문이 보였다. 남문을 지나 숲길을 계속달렸다. 양쪽 숲에서는 원숭
이들이 우릴 구경하고 있었고 우린 그런 원숭이를 구경하면서 계속 달렸다. 오
른쪽으로 앙코르 왓이 보인다. 그러나 낼 새벽 일출과 함께 구경하기로 하고 그
냥 통과 또 조금 가니 왼편에 프롬바껭이 보인다, 낼 저녁에 일몰과 함께 보기
로 하고 통과 조금 더 가니 바욘이 난타났다. 그 어마어마한 모습이란...뚝뚝에
서 내려서 아저씨와는 나중에 만나기로 하고 바욘으로 들어갔다. 여기저기에
손벌리는 아이와 어른들이 가득하다. 첨부터 끝까지 입을 다물지 못한채 2시간
쯤 돌아보았다. 유적중에는 바욘과 앙코르 왓이 가장 큰것같다. 그래서 돌아보
는데 시간이 가장많이 걸린다. 지도상에는 바로옆에 코끼리 테라스와 기타다
른 유적이 표시되어있는데 아무리 사람들에게 물어보아도 코끼리가 그려있는
벽화만 보여줄뿐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아서 코끼리만 신나게 찾다가 오늘은
그만 하기로 하고 뚝뚝아저씨한테 갔다. 아저씨가 한곳 더 보고 가라고 하는 것
을 너무 지쳐서 오늘은 그만 보겠다고 하고 숙소로 왔다. 나중에 알고 보니 뒤
돌아 가면 코끼리 테라스가 있는데 그 곳에 데려다 주겠다는 이야기 였던것 같
다. 호텔로 오는 길에 아저씨한테 압싸라 댄스를 보고 싶다고 하니 바욘2 레스
토랑에 데려다 준단고 한다. 6시 30분 까지는 가야 하니까 호텔에 가서 잠시 씻
고 나오라고 친절하게 얘기해 준다. 자기가 기다릴테니, 그리고 압싸라 댄스를
다 보고 나올때까지 기다릴테니 맘껏 먹고 즐기고 오면 다시 숙소로 데려다 주
겠다고 한다. 오늘은 앙코르 톰에 왔다 갔다만 하는데 6달라를 지불하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까지 친절히 해 주시니 넘 고마왔다. 11달러에 캄보디아식 부페
와 함께 압싸라 댄스를 봤다. 온통 한국과 중국 단체 관광객이다. 좀 유치하기
도 한 댄스였으나 나름 대로 귀엽기도 했고 신기한 캄보디아 음식도 이것저것
맛보고 괜찮은 저녁이였다. 아저씨는 숙소에 다시 내려주고 낼 새벽5시에 만나
기로 하고 해어졌다. 넘 고마워서 7달러를 주었다. 강가를 따라 이쁘게 켜있는
가로등도 좋고 살살 부는 미풍도 좋고 해서 잠깐 산책을 할겸 걸었다. 두 블럭
옆에 분위기 있는 카페가 보였다. Moloppor cafe 커피 생각이 나서 들어갔다.
결국 매일 밤 오게되는 단골이 되었지만 엽서에나 나올것같은 아주작은 카페
가 오늘 하루의 고단함을 모두 씻어주었다. 커피는 두잔에 1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