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 30. 우아..
그래.. 그렇게 느닷없이-_-; 오늘부터 앙코르 유적군을 둘러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우린 좋다- 원래 하루에 뚝뚝 탈 거 10$ 생각하고 있었는데 3명에 8$가 되어버리니 =_=;
모르는 사람과 모든 일정을 같이 하는 것이 좀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활달해보이고 붙임성도 좋은 것 같으니-
우리의 뚝뚝기사는 할아버지.
너무 친절하셔서 마음이 안 좋다. =_=; 젊은이였으면 마음이 괜찮았을 것을..
그건 그렇고 뚝뚝타고 달리니까 되게 시원하다-
앙코르 가는 길..
와 좋다.. 진짜 좋다~
그렇게 좀 달리다보니 매표소가 나왔다.
입장권은 1일권(20$), 3일권(40$), 일주일권(60$)이 있는데
보통은 3일권을 사서 돌아본다.
그리고 구경다니는 그 3일간 본 사람 또 보고 또 본 사람 또 보고 그런다.. ㅎㅎ
가는 코스가 비슷하니까- 그러니 사람들 피하지(?)말고 말 트고 다니면 더 재밌을 거다-^^
우리도 표 사야지-
1일권을 제외하고는 입장권에 사진! -_- 이 붙는다.
사진이 없어도 상관없음.. 거기에서 찍어준다-
<이렇게>
저 아저씨.. 너무 노골적이다.
사진 찍을 때 '안 예쁘다-' 이런 말을 서슴지 않고 한다. 흑흑-_-
한국 사람인 거 알고 '김치- 안 김치-' 이러면서 분위기 조성하고..
나중에 치앙마이에서 만나게 되는 어떤 여자분이랑 잠시 얘기할 때 이 아저씨 얘기도 나왔는데
자기한테도 갑자기 그래서 순간 당황하고 그랬다고
내가 진짜 안 예뻐서-_-가 아니라도 그냥 그렇게 말 건네고 분위기 조성하는 거니깐
흑-_- 하지만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 갑자기 그런 말을 하니 내 상처받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아저씨도 안 잘생겼다-' 라고 대답하긴 했지만 그 말을 알아들었을런지는 -_-a
하여튼, 매우 웃기게 나온 사진-_-;;을 찍어서 매표소에 가져다주니
사진도 붙여서 코팅한 입장권을 준다. 호오 멋지군~
들어갈 때 확인하고 유적 중간중간에 확인하니까 잃어버리지 말고 꼭 잘 챙겨다닐 것~!
뚝뚝은 또 달린다~ 아 좋다 정말.. 그냥 나무그늘 아래 돗자리 펴고 놀아도 좋겠다.
웃.. 저 멀리 작게 보이는 저것이 앙코르 와트-
오늘은 앙코르 와트에 안 간다. 3일간 대충 보는 순서가 있기때문에..
보통 앙코르 처음 가게 되는 것은 둘째날쯤 오후코스로- 일몰을 보기 위해서-
그리고 마지막 날 또 가고싶은 사람은 또 가보기도 하고..
보는 순서나 그런 것은 잘 모르고 가도 상관없다-
같이 다니는 기사가 다 알아서 데려다주니깐.
하지만 대충 여기가 어디고 무엇하는 곳인지 정도는 알면서 다니는 게 좋을테니까
인터넷에서 두어줄정도씩.. 간단한 설명을 모아 한두 장 정도로 프린트해가서 읽어보면 더 좋을듯-
트레블게릴라(www.travelg.co.kr)가면 잘 나와있다.
드디어- 앙코르 톰 남문으로 들어간다.
<나가(뱀;蛇神)를 들고 있다>
달리는 뚝뚝 안에서 찍은 거라 흔들림 =_=;
그냥 달려서 지나치지 말고 잠깐 멈춰달라 했으면 좋았을 것을.. 담엔 꼭 그리 하리- ^___^
중간중간이 끊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앙코르 톰 남문>
<여기 나무들은 정말 크다. -->
길을 따라 들어가면 바욘 사원이 나온다.
여기만 천천히 둘러봐도 정말 볼 게 많을텐데.. 그 수많은 얼굴도 하나하나 다 보고싶고.
허나 우린 당시 새로운 일행을 만나 아직은 신경쓰는 단계였기 때문에..^^a; 일단은 그냥 주욱 보고-
이런 곳을 지날 때면 늘 시덥잖은 농담-_-을 하곤했지..
무너지면 어쩌나.. 여행자보험도 안 들었는데..=_=ㅋ;; 어쨌든 쌓아올린 돌 하나하나에 감탄.
바욘 사원의 수많은 얼굴들. 혼자 조용히 있으면 정말 기괴한 느낌도 들 것이다..
동생의 표현으로는 그 얼굴이 전부 나를 내려다보고 있는 느낌이라.. 무서워진다고.
여기서 천안에서 패키지 관광 온 아저씨들도 만났다.
'그래~ 젊은 사람들이 이런 데를 와서 보고 많이 배워야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거야~!' 라시며..^^;
반대편 입구로 나와서..
일단 처음은 이런 곳..^^
앙코르에서 사진을 많이 못 찍은 것이 아주아주아주 아쉽다. =_= 휴.
하지만 우린 좋다- 원래 하루에 뚝뚝 탈 거 10$ 생각하고 있었는데 3명에 8$가 되어버리니 =_=;
모르는 사람과 모든 일정을 같이 하는 것이 좀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활달해보이고 붙임성도 좋은 것 같으니-
우리의 뚝뚝기사는 할아버지.
너무 친절하셔서 마음이 안 좋다. =_=; 젊은이였으면 마음이 괜찮았을 것을..
그건 그렇고 뚝뚝타고 달리니까 되게 시원하다-
앙코르 가는 길..
와 좋다.. 진짜 좋다~
그렇게 좀 달리다보니 매표소가 나왔다.
입장권은 1일권(20$), 3일권(40$), 일주일권(60$)이 있는데
보통은 3일권을 사서 돌아본다.
그리고 구경다니는 그 3일간 본 사람 또 보고 또 본 사람 또 보고 그런다.. ㅎㅎ
가는 코스가 비슷하니까- 그러니 사람들 피하지(?)말고 말 트고 다니면 더 재밌을 거다-^^
우리도 표 사야지-
1일권을 제외하고는 입장권에 사진! -_- 이 붙는다.
사진이 없어도 상관없음.. 거기에서 찍어준다-
<이렇게>
저 아저씨.. 너무 노골적이다.
사진 찍을 때 '안 예쁘다-' 이런 말을 서슴지 않고 한다. 흑흑-_-
한국 사람인 거 알고 '김치- 안 김치-' 이러면서 분위기 조성하고..
나중에 치앙마이에서 만나게 되는 어떤 여자분이랑 잠시 얘기할 때 이 아저씨 얘기도 나왔는데
자기한테도 갑자기 그래서 순간 당황하고 그랬다고
내가 진짜 안 예뻐서-_-가 아니라도 그냥 그렇게 말 건네고 분위기 조성하는 거니깐
흑-_- 하지만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 갑자기 그런 말을 하니 내 상처받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아저씨도 안 잘생겼다-' 라고 대답하긴 했지만 그 말을 알아들었을런지는 -_-a
하여튼, 매우 웃기게 나온 사진-_-;;을 찍어서 매표소에 가져다주니
사진도 붙여서 코팅한 입장권을 준다. 호오 멋지군~
들어갈 때 확인하고 유적 중간중간에 확인하니까 잃어버리지 말고 꼭 잘 챙겨다닐 것~!
뚝뚝은 또 달린다~ 아 좋다 정말.. 그냥 나무그늘 아래 돗자리 펴고 놀아도 좋겠다.
웃.. 저 멀리 작게 보이는 저것이 앙코르 와트-
오늘은 앙코르 와트에 안 간다. 3일간 대충 보는 순서가 있기때문에..
보통 앙코르 처음 가게 되는 것은 둘째날쯤 오후코스로- 일몰을 보기 위해서-
그리고 마지막 날 또 가고싶은 사람은 또 가보기도 하고..
보는 순서나 그런 것은 잘 모르고 가도 상관없다-
같이 다니는 기사가 다 알아서 데려다주니깐.
하지만 대충 여기가 어디고 무엇하는 곳인지 정도는 알면서 다니는 게 좋을테니까
인터넷에서 두어줄정도씩.. 간단한 설명을 모아 한두 장 정도로 프린트해가서 읽어보면 더 좋을듯-
트레블게릴라(www.travelg.co.kr)가면 잘 나와있다.
드디어- 앙코르 톰 남문으로 들어간다.
<나가(뱀;蛇神)를 들고 있다>
달리는 뚝뚝 안에서 찍은 거라 흔들림 =_=;
그냥 달려서 지나치지 말고 잠깐 멈춰달라 했으면 좋았을 것을.. 담엔 꼭 그리 하리- ^___^
중간중간이 끊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앙코르 톰 남문>
<여기 나무들은 정말 크다. -->
길을 따라 들어가면 바욘 사원이 나온다.
여기만 천천히 둘러봐도 정말 볼 게 많을텐데.. 그 수많은 얼굴도 하나하나 다 보고싶고.
허나 우린 당시 새로운 일행을 만나 아직은 신경쓰는 단계였기 때문에..^^a; 일단은 그냥 주욱 보고-
이런 곳을 지날 때면 늘 시덥잖은 농담-_-을 하곤했지..
무너지면 어쩌나.. 여행자보험도 안 들었는데..=_=ㅋ;; 어쨌든 쌓아올린 돌 하나하나에 감탄.
바욘 사원의 수많은 얼굴들. 혼자 조용히 있으면 정말 기괴한 느낌도 들 것이다..
동생의 표현으로는 그 얼굴이 전부 나를 내려다보고 있는 느낌이라.. 무서워진다고.
여기서 천안에서 패키지 관광 온 아저씨들도 만났다.
'그래~ 젊은 사람들이 이런 데를 와서 보고 많이 배워야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거야~!' 라시며..^^;
반대편 입구로 나와서..
일단 처음은 이런 곳..^^
앙코르에서 사진을 많이 못 찍은 것이 아주아주아주 아쉽다. =_=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