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여행기 5편-출렁거리기
'여행은 즐거워'님 평생 몇번 들어보기 힘든 "귀!엽!다!"는 말을 서슴없이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물론 저의 외모를 보고 귀엽다고 하신것으로 믿어버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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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출렁거리기
무사히 국경을 넘은 우리들은 택시기사와의 흥정도 마치고 1000밧에 택시를 잡아탔다
포장도로도 울퉁불퉁하여 차가 덜컹거리던 길이 갑자기 뻘건 흙길로 변하더니
본격적으로 차가 춤을 추기 시작했다 ㅡ.ㅡ
차가 출렁거릴 때마다 몸 속 내장까지 출렁이는 듯했다
특히 뱃살의 출렁거림이 그 어떤 부위보다 심했다 ㅡ.ㅡ
택시에서 내린후 가장 쑤신 부위 역시 뱃살 ^^
마님: H양아 너는 배 안쑤시니?
H양: 응?? 난 가슴이....
마님: ㅡ.ㅡ;;
H양의 귀여운 외모에 주눅 들어있던 나는 이 한마디에 절망의 나락으로.. 흐흑..
8. 마님은 무서워!!
걸리버에 숙소를 정한 우리들은 점심을 주문했다
이때 H양이 고른 메뉴는
"너구리 라면" ^^;;
한국에서 출국한지 체 하루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너구리 라면이라니..
그냥 나뒀다가는 현지음식은 구경도 못해보겠다는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래서 아주 살짝(?) 압력을 가했다
(압력 행사 방법은 차마 공개하지 못하겠습니다)
그 이후부터 우리는 쭈~~~욱 현지음식만!!을 먹게 되었다
H양 나중에 하는말..
"나 사실 현지음식 먹을 자신 정말 없었어 ^^ 흐흑...
근데 마님이 무서워서 그만.. "
^^V
물론 저의 외모를 보고 귀엽다고 하신것으로 믿어버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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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출렁거리기
무사히 국경을 넘은 우리들은 택시기사와의 흥정도 마치고 1000밧에 택시를 잡아탔다
포장도로도 울퉁불퉁하여 차가 덜컹거리던 길이 갑자기 뻘건 흙길로 변하더니
본격적으로 차가 춤을 추기 시작했다 ㅡ.ㅡ
차가 출렁거릴 때마다 몸 속 내장까지 출렁이는 듯했다
특히 뱃살의 출렁거림이 그 어떤 부위보다 심했다 ㅡ.ㅡ
택시에서 내린후 가장 쑤신 부위 역시 뱃살 ^^
마님: H양아 너는 배 안쑤시니?
H양: 응?? 난 가슴이....
마님: ㅡ.ㅡ;;
H양의 귀여운 외모에 주눅 들어있던 나는 이 한마디에 절망의 나락으로.. 흐흑..
8. 마님은 무서워!!
걸리버에 숙소를 정한 우리들은 점심을 주문했다
이때 H양이 고른 메뉴는
"너구리 라면" ^^;;
한국에서 출국한지 체 하루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너구리 라면이라니..
그냥 나뒀다가는 현지음식은 구경도 못해보겠다는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래서 아주 살짝(?) 압력을 가했다
(압력 행사 방법은 차마 공개하지 못하겠습니다)
그 이후부터 우리는 쭈~~~욱 현지음식만!!을 먹게 되었다
H양 나중에 하는말..
"나 사실 현지음식 먹을 자신 정말 없었어 ^^ 흐흑...
근데 마님이 무서워서 그만.. "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