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짐.주디스가 좋았던 일들...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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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짐.주디스가 좋았던 일들...썽^^

돌체비타 4 750
비타아짐입니다..
별로 재미는 없었어도 바로 연결해서 올렸어야하는데..
아짐이 학기초라 무지 바빴답니다..
이번여행에서 꼬따오반장을 한번해보니..장이 좋아서리..학교에서 무진장
장을 맡았답니다..(아..이곳에서 학교는 우리아그들핵교^^)
그리고 주니맘님 잼없는 글이지만 부지런히 올릴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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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8일
여러번 와본 공항이라..자신감있게 아그들을 양손에 붙잡고..
밥도 사먹고 울 호구 좋으라고 여행자보험도 들고..우린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출발을 했다..
밤9시출발해서..방콕에 도착하니..우리시간 2시반..
우리의 첫번째 갈곳인 캄보디아로 가기위해..
북부터미널로 갔답니다..
한데..여기서 제가 우리 투덜이를 데리고 온걸 크게 후회하는 일이................
기내에서부터 음료수 꽁짜라고 사과.오렌지주스를 번갈아 마시던 우리 투덜군
밤새워 마신 주스가 평소 일주일분은 마신듯하더니...그만
평소에 공부 안하던 아이들이..꼭 나가면 티내고 공부하는척하듯이..
가져간 만화책을 열심히 보다가..얼굴이 노래지면서..
투덜군:엄마..나 속이 이상해!!!!
비타아짐:그래..그럼 얼른 멀미약먹자..(멀미약을 입에 넣어주자마자...)
우리 투덜이..터미널 바닥에.....(여기서 넘자세히..묘사는 안하겠지만..다들
  아시겠죠..ㅠ.ㅠ)
평소에도 엎어져서 방 닦는 걸 젤 싫어하는 비타아짐인데.....
새벽에 남의 나라에서 엎어져서 휴지 한통을 다 버리면서...
아..이때는 정말 투덜군을 다시 한국으로 보내고 싶었답니다..
이런 저런 우여곡절끝에..우린 아란으로 향했고...
드디어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해오던 캄보디아로 다시 떠났답니다..
아이들이 앙코르를 보고 뭘 느낄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갈까,말까..많이 망설였지만..
그 거대한 유적지를 보면서 뭔가 큰 꿈을 가져보길원하기도 했고.
캄보디아의 아이들보다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사는지..느끼게 하고 싶었답니다..
국경을 넘을때 너무나 간절히 1$을 원하는 그 아이들을 보여주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불쌍히 여길줄도..도와줄 마음이 생기는 그런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로 만들고 싶어서 떠났습니다..
국경을 넘을때 주변에서 나는 냄새에..우리 아이들 인상을 찌뿌리기도 했지만
엄마한때 말로만 듣던때보단 많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국경에서 자가용으로 가긴했지만..흙먼지 날리는 4시간을 달려서
우리가 오고자했던 씨엠립에 도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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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아짐이 이글에서 하고픈 글은요~~
저같은 아짐도 아이들과..이렇게 자유롭게 여행을 할수 있다는점
여행을 통해서 저나,아이들의 느낌..
그리고 재미있었고 좋았던 일들..자랑하는거랍니다...ㅎㅎ
그럼 본격적인 앙코르이야기는..쌈으로~~~갑니다

[[므흣]]
4 Comments
주니맘 2004.03.19 20:50  
  흐흐흐...비타님 드뎌 '썽'편을 올리시는군요..제가 지금 카운팅하고 있습니다. '쌈'편 언제 올리시는지요...
한마디 2004.03.19 21:19  
  3편도 얼른 올려 주세여~~
2004.03.19 21:41  
  이궁...넘 짧어..간만에 올린글이..겨우  이렇다니...
쪼매 길게 써주면 안됄까???
레아공주 2004.03.20 11:28  
  언니 썽!!!이 너무 늦은거 아니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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