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방정 3자매의 태국여행기 7편(내고향 왕궁과 치앙마이 입성기)
아침 일찍 부산을 떨고 트레킹 전 왕궁을 다녀오자란 계획하에 서둘러 짐가방을 챙겨 홍으헤 여행사에 맡기고 왕궁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중간에 탐마쌋 대학에 들러 학생 식당 음식도 먹고잡았지만..
시간이 열악하여 과감히 포기하고 드디어 으리으리 삐까뻔쩍한 왕궁에 도착했다.
우리가 한국인인게 티가 팍 나는지 우산장수 삐끼 아자씨 및 아짐마가 "싸요~ 안 비싸요~를 외쳐댔지만...
여행 배낭의 크기를 좀체 가눌 수 없던 우리들은 나중에 돌아가는 날 사자를 세뇌하며 들어갔다.
반바지, 쓰레빠는 입장시 제제가 가해진다길래 흰 웃도리 아래 한국서는 감히 상상조차 못할 탑을 교묘히 감추고 입장..
크으~~~~~~~~~ 태국의 어린이 사랑은 왕궁도 예외가 없어서 조카둘을 꽁으로 입장 시키고 드디어 정말 입짱~~~
태국 고유의 미풍양속과 건물 조경을 여실히 나타내는 화려한 금탑들과 왕국의 모습에 눈이 부셨다.
흐미~~~~~~저게 다 금인가??
건물이 멋찌긴 한데... 이거야 원 역사를 아나.... 건물의 용도를 아나..
그래서 결정한 우리들은...
스물스물~~~거리며 한국인 단체 패키지 관광객들 뒤를 밟았다.
태국인 가이드의 유창한(?) 한국말로 설명을 들으며 마치 우리도 한 일행인양~ 뻔뻔하고도 비열하게 졸졸졸~~~
음... 저건물은 도자기를 구워서리 조각조각 붙였다고라아??
음... 저건물 어찌고 저찌고오~
좋아좋아~~~
태국에 오니 느는건 염치없음이요~
어서 솟구쳐 올라오는지 모르는 뻔뻔함이라아~
이때 내가 떠오르는 시 구절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김소월님의 진달래꽃~~~"을 개작한 "꼬싸멧 스타님의 왓프라깨우"
그럼 이쯤해서리이 함 읊어볼까나아??
***********************************************************
왕궁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패키지에 살짝끼리다.
방콕의 약궁 왓프라깨우 아름 찍어 사진 한방 박으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황금 사뿐이 후벼파고 가시옵소서.
왕궁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 황금 가져오리다.
************************************************************
캬아~~~~ 인고의 의지로 패키지 관광객의 뒤를 따르면서도
'애이불비(愛而不悲-슬프나 슬퍼하지 않는 자세)' 하는 배낭여행객의 자아 실현이 돋보이지 아니할 수 없따아~ 주르륵~~~T.T
다 돌아보고 여유로이 코코넛 안을 숟가락으로 사정없이 후벼 파먹고 심장마비로 힘겨워하는 외국관광객에게 한국인 특유의 친철함을 보여준 후 퇴장~
다시 홍으헤 여행사로....
가까운 거리이니 함 툭툭 타보자는 제안에 여러 삐끼들이 150밧이라 외치는 어처구니 없는 가격을 제끼고 나의 쑈부로 다시 5명 전체포함 30밧에 여행사로 돌아온 우리들은 드디어 트레킹을 위하여 저녁 8시경 치앙마이롯!!!
-> 사진 협찬(실버로스님 ^^)
2층빠스란 얘기에 다들 흥분의 도가니이~
오홍홍~ 드디어 나도 2층 빠스를 타보는구낭~~
14시간이란 시간적 개념과 신체적 고통을 잊은채 마냥 들떴다.
모든 짐을 짐칸에 쑤셔놓고...
(여기서 잠깐.....관광객들이여 반드시 두터운 잠바하나 짐에서 빼놓으세요~ 에어컨 빵빵해서 감기 걸립니다... 중간에 짐 절대 안 빼줍니다....에취이~)
뻐스에 입성.... 여기서 우리의 실버로스님과 얼짱님을 첫대면하게 됐다.
(실버총각~ 누님이 잘해줬찌이~~~~~~그치그치???)
앞뒤에 앉은 우리들...
그 새 울 낑으헤 언니는 예전 펜팔 친구가 네덜란드 친구였다는 걸 교묘히 이용해 옆자리 네덜란드 총각들의 환심을 사 되도 안돼는 영어로 어이없이 대화를 시도한다...으이구~
나보다 더한 울 언니의 꽃미남 후루꾸 안테나...
언니의 후루꾸 안테나를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데에...
(울언니의 안테나 전파 방향 상실은 꼬싸멧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어쨌거나 그 네덜란드 총각들이랑 우리의 딩크 아자씨와 축구를 조잡한 단어를 엮어가며 얘기하고, 잠과 다리 근육의 찌릭함을 느낄때쯤 드디어 치앙마이에 도착!!!
아침이닷!!!
그새 울 뚱언니는 더 헬쓱해져있다..
이유은 즉슨... 울 언닌 배에 까쑤가 잘 차는디이...
이거 어디 한방 날려 배출할 수가 있나아...
까쓰 배출이 안되는 얼굴은 된장맹키로 누렇게~~~ 뜨고...
밥도 제대로 못 먹꼬오~~~
그래에 언니 이참에 살 빼에~~~~~~~~~ 아하하하하!!!
내리자마자 동양인들은 한데 묶어서 봉고에 태운다...
잉?? 난 서양 꽃미남들 옆에 묻어줘욧~~을 외치고 싶었지만...
실버로스님과 얼짱님을 위로 삼고... (끄응~~ ^^;)
나이스 플레이스 2 숙소 도착~
아침밥을 간단히 요기하고 트레킹을 시작했다.
첨으로 타보는 썽태우.... 트럭을 개조하여 사람이 마주보고 앉는다아..
거참 민망시렵드만?? 한국 전철에선 안 민망한데.. 이거 무릎이 살짝씩 다니......................................좋드마안~~~~~~쿄쿄쿄
우리팀은 우리가족 5명, 실버총각, 얼짱님 해서 동양인 7명에 아부지랑 여행온 영국인 맥스와 찰리, 아르헨티나의 다정다감 커플 오리아나와 그의 남친, 총 11명이다.
첨으로 외국인과 엎어지믄 코 닿을 공간에 놓이니 긴장이 된다..
서로 눈치만 보며 어색해 하는 분위기...
서로 영어를 하며 통성명 하는 그들 앞에서 우리는 꿔다논 보릿자루다아..
에잇~~~
************************** to be continue*******************
중간에 탐마쌋 대학에 들러 학생 식당 음식도 먹고잡았지만..
시간이 열악하여 과감히 포기하고 드디어 으리으리 삐까뻔쩍한 왕궁에 도착했다.
우리가 한국인인게 티가 팍 나는지 우산장수 삐끼 아자씨 및 아짐마가 "싸요~ 안 비싸요~를 외쳐댔지만...
여행 배낭의 크기를 좀체 가눌 수 없던 우리들은 나중에 돌아가는 날 사자를 세뇌하며 들어갔다.
반바지, 쓰레빠는 입장시 제제가 가해진다길래 흰 웃도리 아래 한국서는 감히 상상조차 못할 탑을 교묘히 감추고 입장..
크으~~~~~~~~~ 태국의 어린이 사랑은 왕궁도 예외가 없어서 조카둘을 꽁으로 입장 시키고 드디어 정말 입짱~~~
태국 고유의 미풍양속과 건물 조경을 여실히 나타내는 화려한 금탑들과 왕국의 모습에 눈이 부셨다.
흐미~~~~~~저게 다 금인가??
건물이 멋찌긴 한데... 이거야 원 역사를 아나.... 건물의 용도를 아나..
그래서 결정한 우리들은...
스물스물~~~거리며 한국인 단체 패키지 관광객들 뒤를 밟았다.
태국인 가이드의 유창한(?) 한국말로 설명을 들으며 마치 우리도 한 일행인양~ 뻔뻔하고도 비열하게 졸졸졸~~~
음... 저건물은 도자기를 구워서리 조각조각 붙였다고라아??
음... 저건물 어찌고 저찌고오~
좋아좋아~~~
태국에 오니 느는건 염치없음이요~
어서 솟구쳐 올라오는지 모르는 뻔뻔함이라아~
이때 내가 떠오르는 시 구절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김소월님의 진달래꽃~~~"을 개작한 "꼬싸멧 스타님의 왓프라깨우"
그럼 이쯤해서리이 함 읊어볼까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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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패키지에 살짝끼리다.
방콕의 약궁 왓프라깨우 아름 찍어 사진 한방 박으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황금 사뿐이 후벼파고 가시옵소서.
왕궁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 황금 가져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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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 인고의 의지로 패키지 관광객의 뒤를 따르면서도
'애이불비(愛而不悲-슬프나 슬퍼하지 않는 자세)' 하는 배낭여행객의 자아 실현이 돋보이지 아니할 수 없따아~ 주르륵~~~T.T
다 돌아보고 여유로이 코코넛 안을 숟가락으로 사정없이 후벼 파먹고 심장마비로 힘겨워하는 외국관광객에게 한국인 특유의 친철함을 보여준 후 퇴장~
다시 홍으헤 여행사로....
가까운 거리이니 함 툭툭 타보자는 제안에 여러 삐끼들이 150밧이라 외치는 어처구니 없는 가격을 제끼고 나의 쑈부로 다시 5명 전체포함 30밧에 여행사로 돌아온 우리들은 드디어 트레킹을 위하여 저녁 8시경 치앙마이롯!!!
-> 사진 협찬(실버로스님 ^^)
2층빠스란 얘기에 다들 흥분의 도가니이~
오홍홍~ 드디어 나도 2층 빠스를 타보는구낭~~
14시간이란 시간적 개념과 신체적 고통을 잊은채 마냥 들떴다.
모든 짐을 짐칸에 쑤셔놓고...
(여기서 잠깐.....관광객들이여 반드시 두터운 잠바하나 짐에서 빼놓으세요~ 에어컨 빵빵해서 감기 걸립니다... 중간에 짐 절대 안 빼줍니다....에취이~)
뻐스에 입성.... 여기서 우리의 실버로스님과 얼짱님을 첫대면하게 됐다.
(실버총각~ 누님이 잘해줬찌이~~~~~~그치그치???)
앞뒤에 앉은 우리들...
그 새 울 낑으헤 언니는 예전 펜팔 친구가 네덜란드 친구였다는 걸 교묘히 이용해 옆자리 네덜란드 총각들의 환심을 사 되도 안돼는 영어로 어이없이 대화를 시도한다...으이구~
나보다 더한 울 언니의 꽃미남 후루꾸 안테나...
언니의 후루꾸 안테나를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데에...
(울언니의 안테나 전파 방향 상실은 꼬싸멧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어쨌거나 그 네덜란드 총각들이랑 우리의 딩크 아자씨와 축구를 조잡한 단어를 엮어가며 얘기하고, 잠과 다리 근육의 찌릭함을 느낄때쯤 드디어 치앙마이에 도착!!!
아침이닷!!!
그새 울 뚱언니는 더 헬쓱해져있다..
이유은 즉슨... 울 언닌 배에 까쑤가 잘 차는디이...
이거 어디 한방 날려 배출할 수가 있나아...
까쓰 배출이 안되는 얼굴은 된장맹키로 누렇게~~~ 뜨고...
밥도 제대로 못 먹꼬오~~~
그래에 언니 이참에 살 빼에~~~~~~~~~ 아하하하하!!!
내리자마자 동양인들은 한데 묶어서 봉고에 태운다...
잉?? 난 서양 꽃미남들 옆에 묻어줘욧~~을 외치고 싶었지만...
실버로스님과 얼짱님을 위로 삼고... (끄응~~ ^^;)
나이스 플레이스 2 숙소 도착~
아침밥을 간단히 요기하고 트레킹을 시작했다.
첨으로 타보는 썽태우.... 트럭을 개조하여 사람이 마주보고 앉는다아..
거참 민망시렵드만?? 한국 전철에선 안 민망한데.. 이거 무릎이 살짝씩 다니......................................좋드마안~~~~~~쿄쿄쿄
우리팀은 우리가족 5명, 실버총각, 얼짱님 해서 동양인 7명에 아부지랑 여행온 영국인 맥스와 찰리, 아르헨티나의 다정다감 커플 오리아나와 그의 남친, 총 11명이다.
첨으로 외국인과 엎어지믄 코 닿을 공간에 놓이니 긴장이 된다..
서로 눈치만 보며 어색해 하는 분위기...
서로 영어를 하며 통성명 하는 그들 앞에서 우리는 꿔다논 보릿자루다아..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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