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 이사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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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이사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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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저는 아름다운 푸켓땅에서 만난 이상한 사람때문에 아주 많이 속상했었습니다.

전문적으로 아닌것 처럼 이럴듯 저럴듯 낼름낼름 사람들을 이용하거나

못된 짓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이 사람

푸켓에서 본인의 업소 하나를 운영하고 있고요 한국사람입니다

푸켓타운에서 보고싶지 않았던 그 사람을 아주 자주 보았습니다

이 사람은 웨어 라 유 프롬 으로 시작해 접근해 오는데요

어디를 가느냐 자기 차로 태워다 주겠다 그 대신 돈을 내라

아주 싸게 해주겠다 단돈 100밧이다 한국돈으로 삼천원밖에 안하는 돈가지고

왜 그렇게 쪼잔하게 구냐 이런식으로 사람 비위를 건드립니다

물론 그 사람 차로 꽁짜로 태워다 준다고 해도 안 탈것을 돈내고 안탄다고

사람을 굉장히 쪼잔하게 만듭니다

그리고나서 이런저런 부탁에 이걸 해주면 뭐 건빵 따위나 먹으라고 건네주고

받지않고 있으면 화를내고 막 그럽니다

자기가 내 테이블 위에 본인 담배 올려다 놓고 저러더 그거 자기꺼라고

화 섞인 말투로 말해서 사람의 비위를 건드리고

안탄다고 하고 피하면서 다른곳으로 걸어가면 차까지 끌고와 타라고 타라고

아주 수상하고 사기꾼적인 행동을 합니다

제가 있던 수달간의 여행동안 그 사람을 무려 4번인가 5번이나 마주쳤습니다

그때마다 아주 불쾌하고 짜증이 났습니다 하지만 예의바르려고 노력은 하되

별로 대화를 이끌어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아주 불쾌한 눈짓이나 표정들을 보냈습니다

이 사람의 작은 호의에 넘어가면 분명 무슨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조심합시다. 푸켓타운 일대에서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3 Comments
찡쫑 2004.04.05 12:49  
  헉...전 못봤는데 그사람 정체가 몰까요?
뭔 얘기 2004.04.05 20:34  
  인지 잘 모르겠네요~ 수달간 4~5번이면 많이 마주치지도 않은것 같은데... 여행중 마음을 너무 열어 놓아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닫아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당해본사람 2004.04.06 13:02  
  만이 알겠지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기 때문에 이사람은 가까이 하면 큰일나겠구나 를 아는것 처럼 말이지요. 수달간 한 여행에서 푸켓에서만 2주 정도있었을뿐인데 마주치고 싶지않은 위험한 사람을 4~5번이면 정말 많이 만난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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