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래오의 찌질찌질한 하루(서바이벌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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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래오의 찌질찌질한 하루(서바이벌 게임)

임래오 6 787
다른곳은 몰라도 BKK는 찌질찌질하게 아쥬 저렴한 돈으로도

아주 재미나게 놀 수 있는곳이다.

일단 숙소는 낫 2  또는 럭키비어 수준의 아주 찌질찌질한 저렴한 곳이 많다

그럼 지불한 돈을 뽕 을 빼려면 샤워도 아주 깔끔히 열심히 하고

온갖 세면에 꽃단장을 마친다

사실 에어콘 룸은 필요강 없다 팬이 커서 아주 시원하다

그럼 아침에 꽃단장을 마치고 람부뜨리로 나와 땡모쉑 아쟈씨에게 간다

스왓디 카-

하면 10밧에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으로 아침이 해결된다 사실 일어나자마자는

배가 잘 고프지 않기 마련이다

그럼 단돈 10밧에 아침 해결

그리고나서 파쑤멘으로 간다 일찍 가야 햇볕이 적당히 드는 시원하고

따뜻한 자리를 획득할 수가있다

파쑤멘에 벤치를 획득한 다음 책을 펼치고 열심히 독서를 한다

중간에 세계 많은 나라사람들의 행동가지나 노는형태를 보는것도 아주

재미있는 볼거리가 된다

이곳에서는 금연이지만 경찰아져씨들이 바쁘게 떠들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을땐 피워도 자기네가 귀찮아 시비를 까지 않는다 허나

쟈기네가 이야깃꺼리가 없거나 할일이 없으면 와서 피우지 마라며 겁을 준다

그러면 책을 다 읽어갈 쯤에 슬슬 배가 고파진다

그럼 공원 동북쪽에 맛있고 감칠맛 나는음식들을 파는 노점들이 많다

그곳에는 쏨땀이 최저가격 단돈 15밧이며 아주 맛난다

그럼 점심 15밧 플러스 스띡끼 라잇스 5밧 음료 5밧 합은 25밧

점심 단돈 25밧에 해결

그 다음에 무엇을 할껏이냐! 꽃단장도 했으니 젊음의 거리MBK로 간다

복권청앞에서 하염없이 잘 오지도 않는 일반버스5번을 기다린다

쏨땀 먹고 남은 음료를 가지고 복권청 앞에 앉아서 사람들 구경을 하며 기다린다

그럼 가끔 몇몇의 타이들이 말을건다

어디서왔니 즐거웁니 이쁘다 잼있니 기타등등..

그럼 금새 친구가 되어 몇마디를 나누고 재미난 시간들을 보내다가 보면

그 오지않는 일반뻐스 5번이 온다 그럼 작별을 하고 버스를 탄다

버스를 타고 가며 길거리도 구경하고 타이들도 구경을 한다

드디어 MBK도착.

이제부터 무엇을 할것이냐!

하염없이 걷고 구경한다 물건을 되도록이면 잘 사지 않는것이 좋다

약 3~4시간 정도 걸으면 피곤해지기 마련이다 그럼 옆동네 씨암으로 간다

그곳에 휴게실 같은 곳이 있는데 가면 동네 아저씨들이 누워서 자고있고

아주 어린 청년들이 일일 데잇트 소개팅 같은 모임의 만남의 장소를 그곳으로

한다 . 이것들 구경하는것 정말 재미있다

저녁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니 밖으로 나간다

이런것 구경하는 것 정말 재미있다

저녁이 되면 사람이 배가 당연히 고파지기 마련이니 저녁을 때울 꺼리를 찾는다

아웃백 스떼익 앞으로 가서 맛나는 등심 안심들을 구경하며 식욕을 채우고

감칠맛을 느낀뒤 밖으로 나가 노점을 찾아 25밧짜리 꿰이띠야오를 먹는다

국수는별로 없지만 어묵과 국물 숙주나물 등등 을 다 먹어내면 배가 상당히 부르다

그리고 음료를 하나 사서 맥도날드 앞에 계단에 앉는다

담배를 피우며 식후땡을 하고 음료를 마시며 사람들도 구경하고 삶의 풍요를

느낀다. 역시 이곳에 앉아있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말을건다

운이 좋으면 타이 프렌드도 생기게 된다. 친해지면 맛나는 음식들을 꽁짜로 먹을수도있지만 다음에 내가 사야되기때문에 좀 부담이 있다

하지만 하루 한끼 꽁짜로 때우고 나중에 한턱 쏘면 쌤쌤이다

친구가 하나 생기는 거다 정말 좋은거다

좌우간 이러다가 보면 밤이 된다. 그럼 일반버쓰를 타고 카오싼으로 돌아온다

카오싼 거리 중간에 야-문센 은 정말로 맛이있다 . 단돈 25밧에 이걸 사고

각종 야채를 전라 많이 달라고 애교를 피우면 진짜 많이 준다 태국말로하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많이 준다

그리고 세븐일레븐에 들어가 비어 창 을 하나 산다

그럼 혼자만의 디너파티 준비료 단돈 50밧

이걸들고 집으로 돌아와 하루를 떠올리며 혼자 웃고 울고 자작을 한다

그럼 임래오의 하루 서바일벌 게임비

땡모쉑 10밧
쏨땀 플러스 스띡끼 라잇스 20밧 음료 5밧
일반버스비 8밧
꿰이띠야오 25밧
디너파티 비용 (야문센 비어창)50밧 - 이것은 생활비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

 문데 자주 먹으면 큰일남. 기분이 억수로 좋거나 슬플때만 먹기로 하자

집 임대료 (하루) 100밧

TOTAL : 218 밧
6 Comments
marine 2004.04.02 17:24  
  현나야~~ 알뜰하게 살았네.. ^^ 4월에 나 다시간다... 미노는 여전히 딩굴딩굴이다.. 요즘 일한다매?? 따오딸랏에 왜 안놀러오니?? ^^  너의 알뜰한 일정을 쫌 들어야겠다..
임래오우 2004.04.03 11:53  
  그런데 누구세요? 김민호네 누나들 중 하나인것같은데..호혹시.. 쟈기?
요술왕자 2004.04.03 14:30  
  15번 ^^
임래오 2004.04.03 17:54  
  15번 15번 ㅋㅋㅋㅋㅋㅋ15555555번
카루소 2004.04.04 02:15  
  임래오..15번이 뭐야?....?
혜영아 보고 싶은걸..ㅎㅎㅎ
임래오 2004.04.04 14:23  
  일반뻐스 15번 이에염 루소오빠 보고잡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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