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막 돌아왔습니다. 대만에서 5일 여행하고 태국으로 갔습니다. 방콕까지는 대만에서 3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타이항공 승무원들은 역시나 친절하고예뻣습니다. 옷은 어찌나 또 이쁜지 +.+ 반했습니다. ㅋ 우선 아침을 못먹어서,, 기내식이 나오기를 눈빠지게 기다렸습니다.. 앗 드디어 기내식을줍니다!



피쉬를 시켰습니다. 음,, 맛있었습니다~과일도 맛있었구요~ 너무 배가 불러서 커피는 먹지 못했습니다~ 밥을 먹고나서 입국카드를 작성하고 난뒤에 한 숨자고 났더니 비행기는 어느새 태국의 돈므항 공항에 도착하고 있었습니다~입국수속을 마친 뒤에 짐을 찾고서 밖으로 바트로 환전을 한뒤에 카오산으로 가는 에어버스를 탔습니다.. 가격은 100밧,, 버스는 이미 많은 서양인들로 가득차 있었고 마침 자리가 딱 두개 있었습니다~ 우리는 짐을 싣고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타이완에서 이미 더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리 덥게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전승기념탑을 지났을 즈음에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우산도 없는데 -_-; 우린 카오산 근처에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곳에서 따라 내렸습니다. 도대체 여기가 어딘지 몰라서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우리가 묵을 게스트 하우스는 여기서 가까우니 뚝뚝을 타라고 했습니다. 그래,,뚝뚝!! 많이 보고 들었던 뚝뚝! 비가 너무 많이 왔기에 뚝뚝을 타면서 옷이 홀랑 다 젖어 버렸습니다. 우리가 게스트 하우스 싸왔디 크룽텝 인으로 가자고 하니,, 알았다고 했습니다. 한 4분이 채 안되어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30바트를 주었습니다. 싸왓디 크룽텝 인은 정말 좋았습니다. 좋다기 보다도 외관이 너무 이쁩니다. 우리는 3일은 묵을거라고 하니까 3일은 묵으면 하루는 반값을 해준단다. 그래서 열쇠보증금 200바트를 주고 2층에 방을 잡았습니다. 여기는 전자식으로 되있어서 열쇠는 방에 꽂으면 에어콘도 돌아가고 불도 켜지고,,온수도 나오고 흠,, 티비도 있고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책에는 방마다 수건을 준다고 써있던데,, 수건은 주지 않더군요,, 짐을 풀고 잠시 쉬다가 카오산에 가기위해 게스트 하우스를 나섰습니다. 알고보니 홍익여행사가 우리 게스트하우스 싸왓디 크룽텝 인 바로 옆이더군요,, 한국글씨를 보니 너무 반가웟습니다. 카오산에 가야하는데 길을 잘 몰라서 국립박물관관 씨남루앙까지 갔습니다 -_-; 다시 책을 보니 돌아왔더군요,, 그래서 사진이나 찎자하며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습니다.


씨남 루앙옆에 있는 탑입니다..
책 지도에 나온대로 따라가보니 카오산이 나왔습니다!! 우와~ 여긴 여행자들의 천국입니다! 서양여행자들이 대부분이었고 길 양쪾으로 가게들이 쭊 줄지어서있었습니다. 딱 내 타입입니다~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길을 가다보니 풍기는 향긋한 냄새! 바로 바나나 로띠였습니다~ 하나에 15밧이여서 2개를 달라고 했습니다.




맛은 정말 베리베리 굿입니다~ 초코렛 시럽을 뿌리지 않았는데 너무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우리는 태국상의와 치마를 사고 여기저기 음식점을 둘러보았습니다.
카오산 거리 맥도날드 옆에 연주하던 사람들

카오산의 밤~사진 찎기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리,, 챙피해요@.@

과일을 사려고 기다립니다~ 한봉지에 10바트

과일을 사고서 게스트 하우스에 왔습니다. 그냥 방에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싱아를 시켜서 과일을 안주로 먹었습니다~^^

이렇게 방콕에서의 첫날이 저물었습니다~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