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그리운 타논까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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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그리운 타논까오산,,

아아아-- 0 679
다른 사람들은 처음 카오산을 보았을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한마디로 말하면 충격 그 자체였어요 ㅜㅜ

밤에 공항에 떨어져,, 홍익인간에 숙소를 잡고 말로만 듣던 그 카오산이 도대체 어떤 곳인지 보기 위해 나왔었죠,,

홍익인간있는 골목에서부터 대충 짐작할 수 있는 분위기 였지만,
막상카오산거리에 와보니,,
솔직히 정상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어요,
전부다 비정상처럼 보이고,, 꼭 어디서 약하다 온 사람 같고 -_-::
내가 여행 괜히 왔나 그것도 여자 혼자서 이 무서운델 왜 왔지,,
(아마도 더 무섭게 느끼게 된건 짐을 풀고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태국 현지 남자가 절 20분동안 계속 좇아다녀서 일지도.. 이사람도 정상처럼 보이지 않았음,,계속 가라고 해도 계속 좇아다녔는데 도대체 왜 따라오는지 알수가 없었죠)

그렇게 충격을 주었던 카오산이 너무너무 지금 그리워요 ㅡㅜ
저의 일상에선 어디를 둘러보아도,, 정말 그런 자유로움이 묻어나오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거든요.
한국온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그 카오산이 너무 그립네요,,
아쉽다,, 가짜 면허증 하나 만들어 올까 많이 고민하다가 그냥 왔는데 ㅡㅜ
담번엔 꼭 하나 만들어 오고 싶어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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