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음식 퍼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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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사진일기1>타이음식 퍼래이드

필리핀 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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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기내식. 방콕 갈 때 홍콩 경유편을 타면 기내식을 2번이나 준다!(올 때도 마찬가지!)
간혹 기내식이 맛없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내가 아는 모씨는 '때려주고 싶다'고 했다. ^^;
나는 순전히 이 기내식 때문에 태국을 오갈 때마다 매번 홍콩 경유편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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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카오산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팟타이.
일설에 의하면 태국인들은 이제 더이상 팟타이를 안 먹는다고 한다.
외국인들이 하도 많이 먹어서 외국인 전용 음식이 되었다나 어쩐다나... ^^
1인분에 단돈 10밧(약 300원), 계란 추가하면 1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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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고의 패밀리 레스토랑 시즐러.
이곳의 99밧자리(3,000원) 샐러드 부페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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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쥐똥고추.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이 있듯이 정말 맵다.
웬만한 사람은 음식에 1~2개 정도 넣는 게 적정량이다. 3개부터는 거의 졸도 수준이다.
하지만 태국인들은 6개는 넣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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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짧은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태국 음식이 바로 덮밥류이다.
태국어로는 랏카우라고 하는데, 위의 사진은 두부야채볶음덮밥.
고로 태국어로는 @#$%^&*랏카우가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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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아침식사나 해장용으로 좋은 까우 똠. 밥에 다른 재료를 넣고 끓인 것이다.
새우를 넣고 끓이면 까우 똠 꿍, 돼지고기를 넣고 끓이면 까우 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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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는 비빔밥이 유명하듯이 태국도 동네마다 대표 음식이나 음식점이 한 군데씩 있기 마련이다.
꼬 팡안의 초강력 울트라 추천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 하루 3끼를 이것만 먹은 적도 있다.
1인분에 40밧(1,200원). 핫 린의 여러 레스토랑에서 팔지만, 미스터 케이 샌드위치가 원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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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사무이의 해산물 레스토랑 풍경.
한국에서도 서울에서 가장 싸고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듯이,
태국에서도 맛있는 해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은 바로 방콕이다.
꼬 사무이 같은 섬과는 무려 3배 정도 가격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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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사무이 차웽비치에 있는 레스토랑 카오산의 아침식사 메뉴.
삶은 달걀을 담은 용기가 앙증맞다.
서양인들은 저 달걀의 윗부분을 티스푼 등으로 톡톡 두드려서 깬 후 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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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카오산의 클럽 샌드위치.
클럽 샌드위치는 샌드위치의 왕중왕이다. 어지간한 남자도 이거 하나면 거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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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카오산에 머물 때 아침마다 가서 먹은 돼지고기 완자를 넣은 죽(무쌉).
1인분 20밧(600원), 계란 넣으면 25밧.
초라한 노점이지만, 현지인에게 엄청 인기가 있는 집어서 자가용을 타고 와서 먹고 간다.
한밤중부터 아침 8시까지만 장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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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양(숯불구이 닭고기) 굽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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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의 한국식당 동대문의 옥돔구이.
처음에는 기막힌 맛에 놀라고 나중에는 너무 저렴한 가격에 놀란다. 1마리 100밧(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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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꼬치구이. 1개 5밧~10밧 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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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따오에서 먹은 그린 커리 볶음밥과 수박쉐이크.
볶음밥은 맛은 좋았는데, 양이 조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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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음식 중 빼놓을 수 없는 쌀국수. 꿰이 띠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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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따오 싸이리 비치의 빙고 레스토랑에서 먹은 갈릭&페퍼 프라이드 피쉬. 150밧.
태국 같은 열대지방에서 음식의 상태가 의심스러울 때는 무조건 튀긴 음식을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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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없거나 도저히 태국음식이 안 맞는 사람을 위한 메뉴. 태국식 오믈렛((카이 찌오)과 공기밥.
밥 위에 오믈렛을 얹고 토마토 캐찹 뿌려서 먹으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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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팡안에 있는 이스라엘 레스토랑에서 난생 처음 시식해본 이스라엘 음식.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오른쪽의 돈까스 비슷하게 생긴 것은 맛도 돈까쓰 맛이었다.
토마토와 오이, 양파 등을 다져서 주는 이스라엘식 샐러드(중앙)이 독특했다.

12 Comments
HST 2004.08.14 07:56  
  와...음식열전이네요~~~나두 2월 졸업때...졸업기념으로 갈생각인데...회사 사장님한테 휴가달라고 해서...줄래나...ㅠㅠㅠ 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상쾌한아침 2004.08.14 09:10  
  으윽. T_T
필리핀 형님 너무 맛있어 보여요. 후루륵 쩝쩝. +_+;;;
서기 2004.08.14 12:17  
  필리핀님 드디어 사진을 올리시는군요~ 기대됩니다!!  무쌉파는 가게 위치는 어디지요??
꼬앵뜨루 2004.08.14 17:03  
  흑흑.. 11월까지 어째 다기다리누,, 말안하고,, 저 음식보면서 코스짜고 있었다는 ㅡㅡ;;
현정이 2004.08.15 01:20  
  마지막 사진 저두 먹어봤는데~ 샐러드 그냥 그렇더라구요 ㅋㅋ 하여튼~ 사진들 보니까,, 진짜 침넘어갑니다..
필리핀 2004.08.15 01:38  
  무쌉 파는 노점 위치는 람부뜨리 거리와 따나오 거리가 만나는 모퉁이에 있습니다. 요술왕자님의 '방람푸&카오산 추천업소 지도'에 보면 '죽집(야간)'이라고 표시되어 있어요.
제니 2004.08.15 11:27  
  필리핀님, 반갑습니다.여기서도 만나네요.저는 오늘 출근을 해야 해서 나와 있어요. 빨리 가고 싶습니다!
필리핀 2004.08.15 15:04  
  훔훔, 여행 준비 잘되어 가시나요? 저도 9월 초에 또 갈지도 모른다는... [[윙크]]
아부지 2004.08.15 16:47  
  윽..괴롭군..
사노기 2004.08.16 15:07  
  정말 맛나보이네영 저두 9월에 가는데...아직은 잘몰라서 필리핀님께 루트나 여행정보 좀 문의해야겠네여..괜찮으시지여?*^^*
-_- 2004.08.18 19:27  
  배고파 죽겠네요..지금 살 빼고 있는디 T.T
찔레꽃 2006.03.04 20:57  
  사진 출력해서 나중에 태국갈 때 가져갈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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