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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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혀니 2 948
7월30일 여행을 떠났다.. 미리 타이호텔을 통해서 호텔을 예약하고 공항으로 픽업까지 예약해뒀다.. 돈은 좀 들었지만 편리했다.. 처음이라 정신이 없을테고 아는것도 별루 없었기때문에.. 선택은 옳았다..ㅋㅋ
타이호텔을 통해서 호텔예약한것도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자유여행을 선택한것도 움직이고 싶을때 움직이고 쉬고싶을때 쉬고.. 먹고싶은거 다먹어보고, 해보고 싶은거 다해보고.. 70%는 정말 그러했다.
일년전에 허니문을 갔다왔지만 정말 실망스러웠다. 다시는 패키지로는 가지않으리라.. 단체로 움직이고 쉴틈없고.. 새벽에 일어나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번에 자유여행을 하면서 더 그런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하면서 어이없는 일도 많았다..
호텔에서 택시를 불러줬는데.. 일행이 택시에다 썬글라스를 두고 내려 그걸 찾느라 반나절을 보냈다. 다행히도 찾았다. ㅋㅋ 비싼거다 보니 안되는 영어였지만 찾아야한다는 생각에 호텔과 이리저리 알아본결과 결국은 찾았습니다.
호텔의 힘도 컷다고 봅니다. 그래서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곳에 묵어야 한다고 한번더 느꼈습니다.  만고 내상각임다..
홍익인간에서 절대 찾을수 없다고 포기를 하라더군요.. ㅎ
그치만 우리는 해냈습니다.. 아주 뿌듯하더군요..
근데 그날 아침 일일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만.. 못했습니다.
먼저 우리 잘못이 컸습니다. 인정합니다. 조금 늦게 나왔지요.. 호텔에서 20분이나 30분이면 간다고 하더군요.. 몇번이나 확인을 했지요.. 근데 호텔에서 1시간 10분 걸렸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7시까지 인데 도착하지 8시가 조금 못된시간.. 또 멀리 내려서 걸어서 들어갔죠..
전화도 받지않고.. 도착해서 1시간을 사장님을 기다렸습니다.
우리가 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급한경우 연락이 닿아야하는데.. 그런게 전혀없었고.. 그날 저녁에 한국으로 간다고 하니 그럼 안된다고 하더군요.. 생돈 날렸습니다. 2600바트.. 아까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까워서 다른사람에게 싸게 팔거나 아님 그냥 줄려고 했더니 것도 안된다더군요.. 말이 안되죠..
그런게 어딨습니까? 정말 실망그자체였습니다. 어쩔수 없다는걸 알고.. 그렇게 행동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예약할때도 다른건 안적고 이름만 적더니..다른사람이 투어를 해도 상관없는거 아닙니까?
정말 좋게만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만고 제 생각이지만...
홍익인간을 좋게 평가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고.. 다음 여행자들 그런일이 없기를 바라며 쓰는겁니다...
그러고 호텔에가서 체크아웃했지만.. 사정을 얘기했더니.. 수영장이랑 헬스장 맘껏 사용하라고 해서 실컨 놀다 왔습니다.
그런건 정말 좋더군요.. 다음에는 타이호텔을 통해서 투어도 예약해야겠다고 생각했죠.. 혹시나 해서 가서 예약할려고 한게 더 엉망이 되어 실망이 컸습니다. 다른분들은 저희처럼 그런 실수는 하지 마시길..ㅋㅋ
그외 사소한 몇가지 빼고는 정말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또 다시 가고 싶은 여행입니다.. 혹시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호텔예약 외 다른예약 타이호텔을 통해서 하시면 후회는 없을겁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다시한번 생각듭니다.. 모두들 그러했구요...
나쁜글도 있었지만..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2 Comments
타이호텔 2004.08.13 17:30  
  싸이트가 좋타는건가요? 아님 묵으신호텔이 좋타는건가요? 호텔이름도없고해서요........
아홉줄까진 반말...열째줄부턴 존댓말을 하시니....
딴지거는거 아니고,잼있게 읽었습니다.
혀니 2004.08.16 14:56  
  타이호텔이 좋다는 말이었습니다..ㅋㅋ
쓰다보니 반말도하고 존대말도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이용호텔 모두 좋았습니다. 태사랑도 무지 도움이 많이 되서리.. 또 갈거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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