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아침"의 태국여행기 18일차 - 7/11[사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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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아침"의 태국여행기 18일차 - 7/11[사진포함]

상쾌한아침 14 2175
"상쾌한아침"의 태국여행기 18일차 - 7/11[사진포함]


7/11(토) - 최고온도 31도

제목: 방콕의 화려함... 그리고 그 뒤의 아픔...



먹는걸 좋아하는 나는 아침부터 뭘 먹으러 갈지 한참 고민하고 있었다.

“으음... 뭐가 좋을까?”

이리저리 고민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알고 지내는 일본인 친구들의 늘 상 하던 말이 갑자기 떠올랐다.

“일본라면 정말 맛있어.^^”

평상시 그 친구들이 맛있다고 자랑하던 일본라면이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해져 카호산에서 일식라면으로 유명한 “미스터 렉 라면”집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사실 그 이전에도 가봤지만... 며칠간 장사를 안 한다는 안내문이 입구 쪽에 붙여져 있었다. =_=]

[자~! 다시 재활용 시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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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호산로드 명물 - "미스터 렉 라면" 정밀분석 - 01

에. "상쾌한아침"입니다.

헬로우 태국에도 별표로 되어 있는 맛집.
일본인, 한국인이 애용한다는 카호산로드 인근의 라면집입니다.

책에는 대충 아침 9~10부터 영업을 한다고해서 10시 30분에 찾아가 봤습니다.
일단 미스터 렉 라면집이 있는 건물이 리모델링 중인데 현재 건물내 분위기가 굉장히 어수선합니다.

여기저기 톱밥과 시멘트 가루가 흩트러져있고, 개들이 올라와서 돌아다니더군요. 몇몇 개들이 건물 안에서 영역표시를 하는데 정말 이 건물 안에 있는 라면집에서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을지 의심이 가더군요.

4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가게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청결했습니다.
주방 등을 제외한 실제 손님이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내의 공간은 약 15평 정도로 꽤 넓은 편입니다.

렉 아저씨가 일본어로 어서오라면서 반겨주시더군요.
영어로 "일본인이세요?"라고 하기에 "한국인이예요. 까올리.^^"라 이야기했죠.
"가게 영업 준비까지 1시간 기다리셔야하는데... 커피라도 한잔 드시겠습니까?" "네. 한잔주세요.^^"

아저씨가 타준 맛있는 커피를 한잔 마시며 1시간을 보냈습니다.

약 1시간이 지난 11시 30분이 되니 주방에서 나와 저에게 메뉴를 주시더군요.
메뉴는 일본어와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렉 아저씨는 간단한 인사말과 메뉴는 한국말로 하실 수 있는 듯 싶더군요. 한국어로 "고맙습니다, 또 오세요, 죄송합니다." 등의 말을 하셨습니다.

저는 혹시 몰라 주문을 일본어로 했습니다. =_=;[일어 쥣불도 모르지만 식사주문 정도는 말할 줄 압니다.;;;] 일본어로 간단히 말해주니 일본어 할 줄 아냐면서 놀라시더군요.;

주문한지 15분 정도가 지나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찻슈라멘[편육라면]으로 돼지고기 다리뼈로 고은 물에 간장으로 간을한 국물을 베이스로 그 위에 돼지고기를 한약재로 재운 고기를 편육으로 썰어 얻은 라면입니다. 역시 야채와 간장에 살짝 절인 죽순을 채썰어 얹어주셨는데 맛있었습니다. 아참. 보리차도 줍니다.

현재 리모델링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서인지 12시가 넘을 때까지 손님은 저 혼자였습니다.

맛있어서 저녁 때 또 먹으러 가니 저를 포함해 손님이 5분 있더군요. 2명은 일본인, 저를 포함한 3명은 한국인. 역시 가게 크기에 비해 손님이 너무 지나치게 적었습니다.

저녁은 미소라멘[일본 된장라면]을 먹었는데 위에다 볶은 야채를 듬뿍 얹어주는데다 구수한 된장맛이기에 강한 향과 단맛의 태국음식에 지친 사람들이 먹으면 기운을 차릴 수 있는 라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미스터렉라면에서 라면을 드시는 분이라면 된장라면[미소라멘]을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된장라면 가격은 70b. 대략 1b이 30원이므로 환화로 2100원 정도랍니다.^^


제가 미스터 렉 라면 메뉴표와 가격을 사진으로 찍어서 왔기 때문에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아래에 있는 메뉴표와 가격표를 미리 참고해 가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r_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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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다 먹고 태국 최고의 명물이라는 왕궁에 가봤다. 내가 지금까지 태국에서 둘러봤던 역사 유적지들과는 비교도 안 될 인파가 몰려 있었다.

“이야. 유명하긴 유명하구나... 사람이 왜이리 많다냐? =_=; 한국인 단체 여행객도 많이보이네.”

앞에 있는 매표점에서 입장권을 샀는데 자그마치 200b이다. 크윽! 한화로 약 6000원 정도지만 이미 태국 물가에 적응한 상태이므로 2만원을 쓴 듯한 느낌이 들었다.
다른 명승지의 화장실의 경우는 다들 돈을 받는데 이곳 화장실은 돈을 안 받는다. 감동이지 않은가? 화장실에서 돈을 받지 않는다니... +_+;;; 이유는 왕궁의 화장실 요금이 입장권 가격 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 그러므로 왕궁의 화장실을 방문(?)하는 분들은 뽑을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뽑아보자. -_-b[근데 뭘 뽑는데? 퍼퍽!! 돈도 있구... 그것도 있구. T_T 흑흑흑.] 아참. 화장실 안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아주 시원시원하게 볼 일을 볼 수 있다. 체외로 배출하는 시원함과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으로 인해 발생되는 시너지효과로 시원함이 2배를 넘는다! 극상의 시원함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 태국의 미래지향형 하이테크 화장실이다. 위생 상태로 왕궁급.[당연한거 아냐! 퍼퍽!]

태국 대다수의 명승지들이 보통 알록달록하면서 번쩍 번쩍거리는데 여기 왕궁은 그게 더해서 아주 휘황찬란하다. 단정하고 단아한 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눈으로 보면 너무 지나치게 화려해서(?) 한국보다 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어쩌겠는가... 각 나라마다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른데... 너무 한국인 입장만 고수한 나머지 그들을 비하하는 일은 없어야하겠다.
양식이 화려해서인지 역사유물 등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꼬맹이들도 왕궁 특유의 번쩍번쩍하면서 알록달록한 건물에 큰 관심을 보인다.

여행객들이 왕궁을 둘러보는 가운데 쓰레기를 여기저기 버리는데 중간 중간마다 배치되어 있는 미화원들이 쓰레기가 보일 때마다 치우기 때문에 왕궁 안은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하다. 아참. 미화원들이 보일 때마다 치워준다고 쓰레기를 여기저기다 버리지 말자. 국가망신이다. =_=;
[더 자세히 말하면 재미없으므로 나머지는 직접 찾아가서 보시길...]
(왕궁의 근위병이 서 있는 곳 인근에 있는 청동문은 너무 맘에 들어서 하나 떼 오고 싶었을 정도다. 양식이 고급스러우면서 정말 멋지다. 보는데 가슴이 두근두근 +_+)

아까 샀던 입장권에 왕궁 바로 옆에 있는 불교사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표가 같이 붙어 있으므로 그것을 사원 앞에서 제출하고 들어가면 된다.
앞에 태국의 신화를 기록해 놓은 벽화가 있었는데 봐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 T_T

다음에 가 본 곳은 46M 와불상이 있다는 ‘왓포’. 이야. 정말 크다!!! +_+;;; 마치 태권V가 드러누워 있는 듯한 느낌. 내가 부처님 새끼발가락 정도의 크기 밖에 안된다. 아아~! 가슴이 두근두근. 이 감동은 여성들은 절대 느낄 수 없을 것이다. +_+ 남자의 경우 어릴 때부터 자신과는 다른 큰 물체에 대해 지극히 큰 관심을 보이는데 나 또한 그러한 종족이다.
그렇게 입을 쩍 벌리면서 감탄하고 있는데 엄마 손을 잡은 아이가 쪼르륵 걸어온다. 아이 또한 나와 같이 입을 쩍 벌리면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는다. 으응? 한국말을 하네... 한국인이군. 우후후후. 어디 장난이나 쳐볼까? +_+;;;

--- 오버 액션을 취하면서 이야기했음. =_=; ---

상쾌한아침: 한국에서 왔니?
꼬맹이: 응.
상쾌한아침: 너 이게 뭔지 아니?
꼬맹이: 몰라. 근데 너무 커서 멋져. +_+
상쾌한아침: 그래? 내가 이 부처님에 대해 설명해 줄까?^^[장난기 발동 시작]
꼬맹이: 정말?
상쾌한아침: 그래. 그래. 자! 내가 이것에 대한 설명을 하기 전에 하나만 물어볼게 너 혹시 청와대에 전설의 로봇트 태권V가 숨겨져 있다는 비밀 알아?
꼬맹이: 응! 거기 지붕이 반으로 갈라지면서 태권V가 출동하잖아. 나 다 알아![헉~! 이 꼬맹이가 어떻게 국가기밀을 알고 있지? =_=;;;]
상쾌한아침: 그래. 니 말이 맞다. 지금까지 외계인이 침공해 올 때마다 몰래 태권V가 출동해서 한국의 평화를 지켜왔지. 태국에도 그러한 태권V가 있으니 그게 바로 저 부처님인 것이다앗!!! +_+/
꼬맹이: 오옷! +_+[눈이 초롱초롱!]
상쾌한아침: 이 부처님은 외계인이 쳐 들어올 때마다 태국 조종사가 타고 나가 저 큰 눈으로 강력한‘부처니~~임 빔!!!’을 쏘면서 지금까지 이 태국과 지구의 평화를 지켜왔던 것이다앗! -_-/ @$#$!#?%&*[이하 생략.^^;]

꼬맹이는 이러한 태국의 국가기밀(?)의 전모를 듣고 너무 놀래 연신 경탄했고, 옆에 어머니로 보이는 분은 갑자기 배가 아프신지 배를 움켜잡으시더니만 벽을 치신다.^^;[아주머니 어디 편찮으세요? 퍼퍽!]

그렇게 꼬맹이에게 상상의 나래를 심어준 다음에 유쾌한 기분으로 카호산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이제 길을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건너려던 방향에 있던 늙은 거지가 길을 건너다가 차에 치여 사고가 발생했다.

“헉!”

그 거지는 차에 치임과 동시에 공중에 2M 가량을 붕 뜨더니만 도로에 떨어져서 꽤 오랜 시간을 떼굴떼굴 굴러다녔다. 떨어질 때의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온몸에는 피가 낭자했고 두개골의 뼈 일부가 깨져서 튀어나왔다. 늙은 거지는 너무 아파 온 몸을 계속 틀면서 헉헉 거린다. 주위에서 그 장면은 보던 외국인 중에는 비명을 지르는 사람도 있었고,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당황하는 외국인들도 있었다.
누가 연락을 했는지 곧 엠블란스가 와서 통증을 완화시키는 마약류인 듯 한 약을 투여했고 늙은 거지는 곧 통증이 가라 앉았는지 통증호소는 없어진 대신 약기운 때문인지 계속 헤롱헤롱 거렸다. 구급대원이 치료하고 있기에 주위에 둘러싸고 있던 사람들은 다행이라며 가슴을 쓰러내리고 있었다. 그 때... 안심을 할려던 찰라! 늙은 거지의 깨진 머리 부위로 피가 분수같이 쏟더니만 의식을 잃어버렸다. 다시금 그 일대에 비명이 들려왔고 그 늙은 거지는 엠블란스에 실려 급히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그 뒤로 그 늙은 거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태국의 교통 안전시설은 꽤 열악한 수준으로 보행자용 신호등과 같은 보행자 안전시설이 너무 턱없이 부족한 실태다. 교차로 같은 곳에는 자동차용 신호등이 있지만 보행자용 신호등은 없다. 이는 방콕뿐만이 아니라 태국 전역의 문제로 태국 여행하는 동안 신호등 본 일이 몇 번 없었다. 때문에 길을 건너기 위해서는 도로횡단을 할 수 밖에 없는데 방콕의 경우 차량 소통량이 서울시내의 교통량 수준 이상이므로 항상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방콕에서 길을 한번 건널려면 땀을 얼마나 흘려나 하는지 모른다.

별로 유쾌하지 않은 장면을 보는 바람에 오늘 하루의 기분을 망쳐버렸다. 그런 엉망인 기분으로 카호산 거리를 서성이고 있는데 어디선 많이 본 듯한 사람들이 보인다. 얼마 전까지 깐자나부리 졸리프록에서 같이 담소를 나눴던 누나와 자매분들인 것이다. 이 누나와의 인연은 꼬싸무이 ‘킹 방갈로’로 이어지더니만 이곳 카호산까지 이어지는구나.^^ 누나도 놀랬는지 악연이라며 웃어준다.^^ “에이~! 누나 악연이라니... 이건 필연이라니깐요.^^”웃으면서 서로의 안부를 물었고, 내일 같이 동행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아 그렇게 하겠노라 말했다.

그래... 안 좋은 일은 빨리 잃고, 재미있을 것 같은 내일을 기대해보자.



정글뉴스 욕실 딸린 싱글룸 180b
택시 40b
파인애플 10b X 13 = 130b
물 10b
콜라 X 2 = 20b
라임쥬스 10b
왕궁입장료 200b
왓프라싱 20b
미스터 렉 라면 50 + 70 = 120b
음료 20b
파인애플 쉐이크 15b
물 + 요구르트 11b


오늘하루 total 776b = 23280원
총 total: 18798b = 약 563940원

하루평균 1044b 꼴 = 31330원


P.S: 이제 몇 편 안 남았습니다. 리플 좀 팍팍!!! +_+/
14 Comments
이히~♬ 2004.08.15 00:40  
  여행기 잘읽었습니다...9월초에 방콕에 가는데, 렉아저씨네 라면집에는 꼭 가봐야겠네요...^^
사실 상쾌한 아침님이 가본 방콕의 몇몇 식당은 방문해볼 예정이랍니다...^^
보띠 2004.08.15 01:15  
  상쾌한아침님은 아직두 태국에 계시는군요,,^^* 아뒤를 전부터 봐왔던지라 짐 한국계신줄 알았눈뎅~~ 저 일주일놀구 오늘 아침에 돌와왔어용~~ 그저께가 왕비 생일이라 왕궁 무료 입장 했는데,,^^* 200B 벌었죵 ㅋㅋ
2004.08.15 01:24  
  저두 라면먹으러 갈래용~^^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상쾌한아침 2004.08.15 01:52  
  저 한국인데요.^^;
필리핀 2004.08.15 01:52  
  리오 맥주가 다른 맥주보다 싼데, 55(S)는 55(L)의 오타인듯...
상쾌한아침 2004.08.15 01:59  
  털썩! 맞습니다. 필리핀 형님. 지금 확인해 보니... 그렇다는... =_=;

라지 맞습니다. 삐질. 잉잉잉. 슬퍼요. T_T
정운 2004.08.15 02:35  
  파인애플 13개...^^ 대단하세요.
상쾌한아침 2004.08.15 02:36  
  파인애플이 얼마나 좋은데요. +_+
저걸로 식사 + 간식 + 음료수를 대체할 수 있답니다.
합성식품이 아닌 순수 자연식품이라 맛도 맛이려니와 비타민이 얼마나 풍부한데요. +_+;;;
entendu 2004.08.15 14:33  
  무서운 상쾌님. 늘 궁금했던건데 13개 먹은 날 입안에 도톨도톨 뭐 생기지 않았나요??? 난 노래방 새우깡 한꺼번에 완샷했던 날 입안에 막 뭐가 돋아나고 난리였는데 - 창피해서 아무에게도 말은 안했지만,,ㅜ.ㅜ;;
봄길 2004.08.15 14:46  
  근데 우리 애들 말이 상쾌한 아침님이 라그나로크 폐인이라던데...ㅋㅋㅋ 아침님의 풍부한 저력이 참 놀랍고... 저는 님이 언젠가 높은 꿈을 이루는 사람이기를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지금처럼 세상 사는 참 재미를 알고 또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상쾌하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내가 너무 주제넘은 소리를 하는 건지 몰라도...
상쾌한아침 2004.08.15 15:32  
  헉! 아이들이 라그를 하나 보네요. 저의 정체를 알다니...^^;
라그나로크 전체 유저중에서 인기 순위 best 3위 안에 들어가요.; 다른 사람같이 레벨 올리기에만 급한 것과는 조금 다르게 행동했어요.

좀 더 깊은 내막(?)은 아이들에게 한번 물어보시길...^^

그리고 저 라그 폐인 아닌데. 징징징. T_T
계란무침 2004.08.16 21:53  
  아...너무 재밌게 여행기 읽었습니당~저두 담달에 태국가는데...정보 메모하면서...읽고있어요~~담편도 기대하겠습니당~^^
내일 2004.08.17 11:08  
  왓 쁘라케오 에 있는 벽화 내용을 모르시겠다구요.그건 태국 신화가 아니라 라마야나 대 서사시 의 내용이 그려진 것 입니다. 입구쪽에 들어가자 마자 왼쪽에 있는 내용만을 태국 가이드들이 설명 하는데 서유기의 모델이 된 내용을 얘기 하는데 그내용은 대서사시 4장 에 나오는 하누크 (원숭이 장군) 에 관한 내용으로 너무 방대해 여기서는 다 설명 드릴수 없고 다음 모임에 만나면 간단히 얘기해 드릴 께요.  잘 일고 있습니다. 건필 부탁 드립니다.
내일 2004.08.17 11:12  
  그리고 화장실 얘기 .... 맞아요  고급 호텔을 빼놓고 공중 화장실에 에어콘이 나오는데는 왕궁 밖에 없습니다.  저도 여기서 땀을 식힌적이 많죠.  왕궁에서 보는 시간 과 화장실에서 개기는 시간과 비슷 할때가 많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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