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오늘 루트는

반띠아이쓰레이 - 쌈레 - 동메본 - 중식(스파게티) - 쇼핑(구시장) - 쁘레룹 - 쓰리쓰랑 - 반띠아이끄데이 - 끄라반 - 프놈바켕 - 저녁(삭스핀 현지식)


반띠아이쓰레이에 도착하자마자 첫롤에서 카메라 롤 축이 나갔다. ㅡ.,ㅡ
처음에 시껍하여 정신을 잃었지만..
사진은 계속 찍히는거 같구.. 현상해봐야 알겠지만
사진이 찍히는데 문제가 없는듯 하여 약간 안도.
그러나 사진을 몇장 찍었는지 당췌 알수가 없어서
사진 노트쓰기 완전 실패...

내가 너무나 사랑에 빠져버린
반띠아이 쌈레에서의 시간은 절대 잊을수없을것 같다.
앙코르왓을 약간 축소시킨듯한 쌈레는 고요하고.. 평온했다.
마음껏 맨발로 쌈레를 밟고.. 느끼고.. 즐긴날들........

쓰라쓰랑에서 너무나 가슴 아픈 아이를 만났다.
절대 동정의 눈으로 사람들을 보지 말자고
스스로 했던 다짐들은 사라져버리고..
그 아이의 눈빛에 선한 마음씨에 눈물이 왈칵해버렸다..
어딘가 병을 앓고 있는듯 툭 불거져 나온 배와.. 입구조...
그 모습으로 배실 웃던 그 미소......

쓰라쓰랑의 그 넓은 대지위에 그 아이만 유독 안되어 보인것은.....
차마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작은 천사야. 행복하렴. 그 밝은 미소를 절대 잊지 말아주렴. ^_______^

 
*

제 홈페이지에 있는 글을 그대로 올립니다.
때문에 언어의 순화가 필요한 부분이 다량 보일것이며..
제 느낌이나 감정들을 기준으로 한 여행기이므로..
여행의 자세한 정보..(노선이나, 금액, 방법등)
는 많이 빠져있는편입니다.
필요하거나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이곳 혹은 lovely7b.com으로 오셔서 물어봐 주세요...
^^

-자.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