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방콕-사무이 여행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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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의 방콕-사무이 여행기(6)

미야 0 688
8/6 Thai 여섯째날~
오늘은 사무이에서의 마지막날...
어제저녁 미리 오늘 방콕으로 가는 조인트티켓을 끊어놨다...
12시 30분에 노네임에서 출발.....
늦잠을 자고가기엔 아쉬워 오늘아침도 여전히 일찍일어났다...
닌자에서 아침을 먹고 라미이 시내주변에 가서 간단히 요깃거리를 사놓기 위해
해변을 따라 시내까지 가기로 했다
시내방향으로 내려가니 노네임앞쪽 해변과 는 물색깔도 다르고 깊이도 딱 알맞아서 좋은거 같다.
그리고 잘생긴 외국인도 많고......느흐흐흐^_____^
모래위에 글자도 써넣어보고(왜케,, 유치한짓만 한건지-_-a), 걸어가면서 사진도 찍고 별짓(?)을 다하면서
시내의 마켓에 갔다.. 빵, 우유등 배와 버스에서 먹을걸 미리 준비했다..
다시 숙소로 와서 짐도 다시 챙겨보고 체크아웃도 하고...
노네임으로 옮겼다.... 시내까지 나가면서 해변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벌써 12시가 가까워 온다....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방콕으로 이동한단다...
다들 점심을 먹는다고 분주하다... 우리가 가장 늦게 가서인지 출발하기 전까지 밥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단다..
(에휴~ 먹을복이 없는겐가??)
그래도 아까 사온 빵과 망고등을 조금 먹고 출발했다...
출발하기전에 사장님이랑 정근씨랑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 다들 떠나니  다른분들과 인사하느라 바빠 보이고
우린 또 수줍어 가지고.....^^
어째든 정근씨가 가방도 들어주고 더 있다가면 좋은텐데하고.... 위로까정...
암튼 선착장으로 차를 타고 이동한뒤 조금 기다리고 배를 탔다...
사무이로 들어올때는 아주 큰 배를 탔는데 이건 스피트보트보다 조금 더 큰거 같다...
짐은 모두 한곳에 재워(?) 큰 산을 만들었고 vip실과 일반실로 나눠져 있는데 vip방은 에어컨도 나오고
영화도 보여준댄다... 물론 돈을 더 내야한단다...
그래서 밖에 날씨를 어찌 감당하고 가겠냐고 돈을 내고 vip실에 있기로 했다..(배삵 제외 30B추가)
에어컨을 어찌나 빵빵하게 틀어대는지 야간버스에서 덮을 거라고 긴팔이랑 수건을 따로 챙겨놓은게 아주 유용했다...
책을 읽다가 잠시 잠이 들었었는데 배가 흔들리는걸 느끼고 일어났더니 아까까지 말짱하던 날씨가 비가 오고 파도가 높게 일고
장난이 아니다....
헉~-_-;; 이러다 배 침몰되는거 아니겠지??
배밖에 있던사람들도 모두들 배안으로 들어가고 파도가 창문을 얼마나 세게 때리던지...
1시간을 폭풍(?)속에서 항해하다 드디어 수랏타니 근처에 오니 갑자기 비가 그치고 물이 좀 잔잔해 진다....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배에서 내려 티켓을 새로 교환하고 버스시간을 알아보니 1시간 30분 또 대기해야한댄다...
대기하는동안 터미널(?)에서 볶음국수와 밥으로 간단히 요기를 했다..
6시가 되어서야 작은 트럭에 타서 여행사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또 대기시간......... 휴우~ 지겹다....
사무이에서 같이 나온 언니 오빠들이랑 여행얘기등을 하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사실 우리보다 어릴줄 알았는데 나이들이 우리보다 많았다....^^;;
저녁 7시 40분이 되어서야 버스가 왔고 방콕으로 출발할수 있었다...
사무이갈때 버스보다 자리가 어째 더 불편하거 같다... 잠자긴 글렇따....ㅠ.ㅠ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또다시 쌀국수도 사먹고 과자도 사먹고...
새벽 5시 되어서 방콕 카오산에 도착했다..

8/6 경비내역(2인)
아침식사 85B
음료수,빵외 93B
아이스티(노네임) 20B
망고 30B
미니버스 40B * 2명 = 80B
점심(수랏타니선착장) 40B
배(VIP 추가요금) 30B * 2명 = 60B
과자(휴게소) 55B
쌀국수 20B * 2명 = 40B
음료수2개 28B
방갈로 TIP 20B

計 55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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