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packer의 파라다이스, 태국으로 1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backpacker의 파라다이스, 태국으로 1

crystal9 2 1368
**지난 7/23 부터 8/22일까지의 태국 여행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 태사랑의 도움을 많이 얻은 터라
그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자 이렇게 여행기를 올립니다.
제 홈페이지에 있는 것을 복사한 것이라
반말투가 있을지라도 너그럽게 보아주시길...





07.23 - 방콕으로


언제나 그렇듯이.

떠나는 날 아침엔 아무리 일찍이어도 눈이 번쩍번쩍 뜨인다.

출발 3시간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지만 뜻하지 않게 출입국 관리국에서 1시간을 보내게 되고...


IMG_2537.JPG
하지만 떠나긴 떠난다. ㅋㅋㅋ


그동안 태사랑을 내집 드나들듯 드나들면서 수없이 들었던 카오산로드에 도착하니.
정말로 별천지긴 별천지다.

IMG_2542.JPG
사진 상으로는 한가(?)해 보이나, 이건 순전히 사진의 속임수다. -.-"


모두들 갖가지 언어로 쏼라쏼라 하면서, 배낭족 전용 유니폼을 입고(유니폼=피셔맨 팬츠 -.-)
너무나 익숙하게 거리를 활보하는데,


배낭메고 론니의 지도를 들여다보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낯설었다.


많은 태사랑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돈나 게스트하우스로 갔지만 - 3pm가량.
이미 방은 다 찼고,
이어서 3번 연속 퇴짜를 맞은 후
태사랑에도, 론니에도 없는 카오산대로변의 어느 GH로 들어갔다. (이름도 벌써 까마득...)


IMG_2683.JPG
방도 이만하면 깨끗하고


IMG_2684.JPG
화장실도 이정도면 훌륭하다.


IMG_2685.JPG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듯...


하루 280밧.
결국 여기서 연 3일을 머물렀다.
단, 핫 샤워는 땡.
바로 앞이 오밤중에도 북적거리는 카오산임에도 불고하고 조용한 것이 좋았고 서비스는 5점만점에 3점이다.
서로 부딪히는 일 없으면 아무 문제없이 지낼 수 있는 곳.
Wally House.



IMG_2552.JPG
말로만 듣던 뚝뚝.


IMG_2561.JPG
카오산 주위를 배회하다 홍익인간과 동대문도 보고
우연히 발견한 짜이띠에서 A코스(타이맛사지 & 발맛사지 - 한시간에 140밧)
첫날 기념 맛사지로 몸 좀 풀어줬다. 이히.


카오산은 배낭족들 집결지인 많큼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건너온 청년들이 많았다.
아... 핸썸 가이들도 종종 눈에 띄던 그 곳.. ㅠ.ㅠ


IMG_2564.JPG

음. 드디어 방콕에 왔군 !!!




*공항버스-100
*Wally GH-280
*저녁/새우볶음밥-100
*짜이띠 맛사지-140
*인터넷-17

2 Comments
피터팬 2004.09.16 14:13  
  재밌군요^^
안나 2004.09.17 06:23  
  사진 하나두 안보여요 ㅠㅠ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