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으로의 허니문을 다녀와서~~!! 전부 자유여행가세요~
제 여행기간은 지난주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푸켓으로 다녀왔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허니문은 그닥 신경을 안써서 여기 회원님들처럼 태국여행에 대해 많이 고민하지 못하고 출발했습니다.
대부분의 기혼자들은 아시겠지만 결혼이 워낙 복잡하고 정신없는 것이라. 몇달 준비하다 보니 결국 그냥 이냥저냥 가게 되더군요.
오후에 시작해서 겨우 끝나고 친구들 피로연하는데 들렸다가 공항가려고 보니 왠걸 신사역 부근에서 결혼을 햇는데 비가 오는데다가 토욜오후까지 겹쳐서 꼼짝을 안하는겁니다.
어렵게 어렵게 공항에 8시 20분인가 출발 1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좀 일찍 도착했으면 여러가지 면세품도 사고 쇼핑도 했겠건만 부랴부랴 환전하고 짐 부치고 들어가니 한 삼십분 남더군요. 그래도 선글라스는 있어야 해서 선그라스 하나 사고 와이프는 화장품 몇개 사고 출발했습니다. 아뿔사 가방에 챙겨놓은것도 못들고 왓습니다. 차가 두대였는데 웨딩카에 깜빡 못싣고 와서. 어찌됫든 ...
근데 전 기내가 그렇게 좁은지 몰랐습니다. 해외여행이 첨이라. ㅠㅠ
기내식도 별로고 내 잘려고 하면 불키고 머 준다 하고 또 잘려고 하면 불키고 하느라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5시간 날라가니 푸켓공항이더군요. 가이드 대기 하고 있고.
30대쯤 보이는 한국인 여자 가이드와 얼추 비슷할것 같은 태국 여성가이드가 대기하고 있더군요. 우리랑 한조가 될 다른 신혼부부 한팀이랑 한조가 되어있었습니다.
모 이냥저냥 생각없이 여행가기전에 결혼한 형들한테 물어보니 모200~300불이면 충분할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선물살것 까지 해서 한 600불이 있는터라. 돈걱정은 그리 안하고 허니문이라서 그렇게 패키지처럼 싸게 주고 가지도않으니까 옵션강요나 쇼핑강요는 생각도 안하고 편하게 쉬고올 냥으로 여행을 간거였습니다.
우리가 가져간 확정서를 가이드가 보고 다른 일정표를 주더라구요. 전 모 대충 왜그런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다른 일정이 나오니까 좀 머랄까 거시기는 했지만 피곤도 하고 어차피 좋은게 좋은거라고 편하게 쉬다 가야지 하고 별 안티 안걸고 담날이 왔습니다.
오전내 일어나서 식사하고 쉬고 풀도 좀 갔다가 제가 간 곳이 라구나 단지라서 안에 볼것이 많더군요. 보트도 타고 셔틀도 타고 다니면서 사진도 찍으러 다니고 점심은 원래 가이드가 와서 사준다나 돈주고 간다나 그러더니 암말없이 한 5시?6시쯤 나타나서 코끼리 타고 밥 먹으러 가자더군요.
와이프가 높은거 무쟈게 무서워하는데다가 우리가 포함으로 생각한 코끼리는 옵션이 되어있었는데 머 나중에 돈받겟냐는 심정으로 가만있었는데 와이프는 안타고 저만 탈려고 했더니 아 그렇게 집요한 여자 처음 봣습니다. 그거 보니 저게 바로 옵션강요구나 확 느꼇습니다.
끝까지 와이프를 태우는 겁니다. 결국 타서 울고 불고 난리치고 벌벌떨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와이프가 임신중이라서 왠만하면 화가 안났을텐데 배까지 아프다니까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걸 표정으로 보여주고 참았습니다. 한번만 더 그러면 가만안놔둔다는 심정으로. 다음날도 피피섬 가야 한다며 7시반 에 나오라더군요.
무슨 옵션 운운하면서 우리가 옵션못할것 같으니까 안가고 싶으면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생전 처음 간곳에서 머 우리보고 어쩌라고. 그래서 둘쨋날 하루종일 리조트에서 놀다가 하도 심심해서 점심때 프런트에 이야기해서 택시 대절해서 시내구경하고 오니 기달리고 있더군요. 같이 모 쑈 보러 가야 한다더군요. 옵션표 대충 본기억이 나는데 둘이 해서 한 140불 정도 하는 환타지 어쩌는거 같았는데 가서 그거 보고 돌아오니 한 11시 정도 되더군요. 둘쨋날 그리 지나가고.
세쨋날은 팡아만 간다고 아침에 일어나서 짐 정리하고 몇몇 말로만 듣던 진주크림을 비롯한 한국사람들 득시글한 샵 들렷다가 팡아만가서 구경하고 보트타고 카누 타러 가는데 탈꺼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모 한게 있어야지 생각하면서 탄다고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기분이 디게 나쁩니다. 거기 가보신분들 알겠지만 보트 타고 가서 그 유람선같은곳에서 씨카누 타는데 같이간팀도 있는데 거기서 우리보고 씨카누 안타면 그 땡볕아래서 모하라는 겁니까? 설명도 안해주고 쇼핑을 하나도 안해서 그런지 얼굴에 글씨 잔뜩 써있고, 하여간 그거 타고 나와서 공항갈때까지 쇼핑을 할태새입니다. 근데 같이 간 팀은 골프하러간다 하더군요. 오밤중에 그런거 하고 싶지도 않고 전 거기 사람사는거 구경좀 하고 싶었는데 모 그런말은 하지도 못할 분위기고 옵션 전혀 안한것도 아니고 한 200불은 넘을것 같고 그래서 우린 공항에 가서 쉬고 있겠다 했습니다.. 그러더니 택시 불러서 태워주더군요. 보딩알아서 하랍니다.
참.. 기다린다고 햇더니 언제 올지 모르니까 먼저 보딩하라길래 가서 태국가이드들이 단체 패키지 손님들 미리 보딩하고 있는가운데 줄서서 카트에서 자고 있는 와이프 보며 보딩하고 면세점 들어가서 쇼핑하고 서울왓습니다.
여기서 논란이 되는 패키지니 모니 그런거 대충 알고 있습니다. 근데 좀 가격이 있는 허니문은 들할지 알았더니 허니문 똑같더군요.
효도관광도 아니고 완전 비행기값에 호텔값 안나오는 가격이 아니잔아요 허니문은. 근데 허니문도 그러니 패키지는 오죽하겠습니다.싶었습니다.
와이프 기분 맞춰줄려고 내색안하고 서울와서 머라 하고 싶었지만 참고 있다가 여기에 글 한번 올립니다.
저는 참 개인적으로 푸켓이 그렇게 많이 좋다라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피피섬을 안가봐서 그런 소리 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해변에 가서 놀기는 했었는데...
어디 보니까 패키지와 자유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많더군요. 전 말만 허니문이고 와이프랑 둘쨋날 과 마지막날 현지인들과 영어로 이야기하며 쇼핑하고 택시타고 다니고 길거리도 다녀보고 몇몇 관광지도 다녀보니 자유여행이 마음은 많이 편하겠다 싶더군요.
돈은 비슷할것 같아요. 어차피 허니문 가격도 그리 싼것이 아니라 패키지 처럼 40만원 50만원 이런가격대가 아니잔아요. 제가 거기 프런트에 룸업그레이드 물어보면서 하루 자는데 얼마냐 물어보니 다 비행기값에 식대 해봐도 허니문은 가는 가격 자체가 이미 투어값까지는 포함되어있더군요.
허니무너들에게 권하고 싶은거는 자유여행입니다. 리조트 더 좋은거 현지 여행사를 통하던 아니면 사이트를 통해서 하건 100불이면 쉐라톤라구나 정도는 잘수 있습니다. 12만원? 3일하면 36만원+ 비행기값 둘이 해서 100 + 투어비 한 둘이해서 40만원 이면 떡치지 않겠어요.
제가 시내가서 피피섬 투어 가격하고 팡아만 가격보니까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쌉니다. 그리고 팡아만은 거기가서 쇼부치면 더 싸다하고 왠만한 택시 기사들은 한국말 조금은 하더라구요. 영어도 왠만큼 하고 ... 영어로 불편한거 별로 못느꼇습니다.
그리고 전 거기 새로 생긴 센트럴인가 거기 쇼핑타운 갔는데 제법 고급스럽습니다. 우리나라 못지 않아요. 아버지 라텍스벼개 사왔습니다. 장인것도.
자유여행가서 서양애들처럼 하루종일 리조트에서 개기면서 풀에서 놀다가 심심하면 택시 타고 투어하고 더 심심하면 현지 여행사에 이야기해서 피피섬도 구경갔다오고 아니면 미리 예약도 해놓고 그 사람들 사는 시장도 가보고 길거리 음식도 사먹어 보고. 아참..
음식 이야기 빠뜨렸는데 푸켓타운가서 제법 괜찮은 샵에서 와이프랑 몇가지 시켜서 먹었더니 100~200바트 사이더군요. 하여간 5천원 안넘어요. 맛도 있고 최소한 가이드랑 다닌 식당보단 낫더군요. 글고 거기 어디 가이드랑 지나가다가 제가 슬리퍼도 안가져오고 해서 어디 마트를 갔는데 와 가재랑 새우 엄청 싸더군요. 그거 사다가 같이 간 신혼부부팀이랑 한잔 했습니다.
영어만 좀 할지 알고 제대로는 아니지만 행복하게 다녀올려면 자유여행가세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허니문은 그닥 신경을 안써서 여기 회원님들처럼 태국여행에 대해 많이 고민하지 못하고 출발했습니다.
대부분의 기혼자들은 아시겠지만 결혼이 워낙 복잡하고 정신없는 것이라. 몇달 준비하다 보니 결국 그냥 이냥저냥 가게 되더군요.
오후에 시작해서 겨우 끝나고 친구들 피로연하는데 들렸다가 공항가려고 보니 왠걸 신사역 부근에서 결혼을 햇는데 비가 오는데다가 토욜오후까지 겹쳐서 꼼짝을 안하는겁니다.
어렵게 어렵게 공항에 8시 20분인가 출발 1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좀 일찍 도착했으면 여러가지 면세품도 사고 쇼핑도 했겠건만 부랴부랴 환전하고 짐 부치고 들어가니 한 삼십분 남더군요. 그래도 선글라스는 있어야 해서 선그라스 하나 사고 와이프는 화장품 몇개 사고 출발했습니다. 아뿔사 가방에 챙겨놓은것도 못들고 왓습니다. 차가 두대였는데 웨딩카에 깜빡 못싣고 와서. 어찌됫든 ...
근데 전 기내가 그렇게 좁은지 몰랐습니다. 해외여행이 첨이라. ㅠㅠ
기내식도 별로고 내 잘려고 하면 불키고 머 준다 하고 또 잘려고 하면 불키고 하느라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5시간 날라가니 푸켓공항이더군요. 가이드 대기 하고 있고.
30대쯤 보이는 한국인 여자 가이드와 얼추 비슷할것 같은 태국 여성가이드가 대기하고 있더군요. 우리랑 한조가 될 다른 신혼부부 한팀이랑 한조가 되어있었습니다.
모 이냥저냥 생각없이 여행가기전에 결혼한 형들한테 물어보니 모200~300불이면 충분할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선물살것 까지 해서 한 600불이 있는터라. 돈걱정은 그리 안하고 허니문이라서 그렇게 패키지처럼 싸게 주고 가지도않으니까 옵션강요나 쇼핑강요는 생각도 안하고 편하게 쉬고올 냥으로 여행을 간거였습니다.
우리가 가져간 확정서를 가이드가 보고 다른 일정표를 주더라구요. 전 모 대충 왜그런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다른 일정이 나오니까 좀 머랄까 거시기는 했지만 피곤도 하고 어차피 좋은게 좋은거라고 편하게 쉬다 가야지 하고 별 안티 안걸고 담날이 왔습니다.
오전내 일어나서 식사하고 쉬고 풀도 좀 갔다가 제가 간 곳이 라구나 단지라서 안에 볼것이 많더군요. 보트도 타고 셔틀도 타고 다니면서 사진도 찍으러 다니고 점심은 원래 가이드가 와서 사준다나 돈주고 간다나 그러더니 암말없이 한 5시?6시쯤 나타나서 코끼리 타고 밥 먹으러 가자더군요.
와이프가 높은거 무쟈게 무서워하는데다가 우리가 포함으로 생각한 코끼리는 옵션이 되어있었는데 머 나중에 돈받겟냐는 심정으로 가만있었는데 와이프는 안타고 저만 탈려고 했더니 아 그렇게 집요한 여자 처음 봣습니다. 그거 보니 저게 바로 옵션강요구나 확 느꼇습니다.
끝까지 와이프를 태우는 겁니다. 결국 타서 울고 불고 난리치고 벌벌떨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와이프가 임신중이라서 왠만하면 화가 안났을텐데 배까지 아프다니까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걸 표정으로 보여주고 참았습니다. 한번만 더 그러면 가만안놔둔다는 심정으로. 다음날도 피피섬 가야 한다며 7시반 에 나오라더군요.
무슨 옵션 운운하면서 우리가 옵션못할것 같으니까 안가고 싶으면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생전 처음 간곳에서 머 우리보고 어쩌라고. 그래서 둘쨋날 하루종일 리조트에서 놀다가 하도 심심해서 점심때 프런트에 이야기해서 택시 대절해서 시내구경하고 오니 기달리고 있더군요. 같이 모 쑈 보러 가야 한다더군요. 옵션표 대충 본기억이 나는데 둘이 해서 한 140불 정도 하는 환타지 어쩌는거 같았는데 가서 그거 보고 돌아오니 한 11시 정도 되더군요. 둘쨋날 그리 지나가고.
세쨋날은 팡아만 간다고 아침에 일어나서 짐 정리하고 몇몇 말로만 듣던 진주크림을 비롯한 한국사람들 득시글한 샵 들렷다가 팡아만가서 구경하고 보트타고 카누 타러 가는데 탈꺼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모 한게 있어야지 생각하면서 탄다고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기분이 디게 나쁩니다. 거기 가보신분들 알겠지만 보트 타고 가서 그 유람선같은곳에서 씨카누 타는데 같이간팀도 있는데 거기서 우리보고 씨카누 안타면 그 땡볕아래서 모하라는 겁니까? 설명도 안해주고 쇼핑을 하나도 안해서 그런지 얼굴에 글씨 잔뜩 써있고, 하여간 그거 타고 나와서 공항갈때까지 쇼핑을 할태새입니다. 근데 같이 간 팀은 골프하러간다 하더군요. 오밤중에 그런거 하고 싶지도 않고 전 거기 사람사는거 구경좀 하고 싶었는데 모 그런말은 하지도 못할 분위기고 옵션 전혀 안한것도 아니고 한 200불은 넘을것 같고 그래서 우린 공항에 가서 쉬고 있겠다 했습니다.. 그러더니 택시 불러서 태워주더군요. 보딩알아서 하랍니다.
참.. 기다린다고 햇더니 언제 올지 모르니까 먼저 보딩하라길래 가서 태국가이드들이 단체 패키지 손님들 미리 보딩하고 있는가운데 줄서서 카트에서 자고 있는 와이프 보며 보딩하고 면세점 들어가서 쇼핑하고 서울왓습니다.
여기서 논란이 되는 패키지니 모니 그런거 대충 알고 있습니다. 근데 좀 가격이 있는 허니문은 들할지 알았더니 허니문 똑같더군요.
효도관광도 아니고 완전 비행기값에 호텔값 안나오는 가격이 아니잔아요 허니문은. 근데 허니문도 그러니 패키지는 오죽하겠습니다.싶었습니다.
와이프 기분 맞춰줄려고 내색안하고 서울와서 머라 하고 싶었지만 참고 있다가 여기에 글 한번 올립니다.
저는 참 개인적으로 푸켓이 그렇게 많이 좋다라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피피섬을 안가봐서 그런 소리 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해변에 가서 놀기는 했었는데...
어디 보니까 패키지와 자유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많더군요. 전 말만 허니문이고 와이프랑 둘쨋날 과 마지막날 현지인들과 영어로 이야기하며 쇼핑하고 택시타고 다니고 길거리도 다녀보고 몇몇 관광지도 다녀보니 자유여행이 마음은 많이 편하겠다 싶더군요.
돈은 비슷할것 같아요. 어차피 허니문 가격도 그리 싼것이 아니라 패키지 처럼 40만원 50만원 이런가격대가 아니잔아요. 제가 거기 프런트에 룸업그레이드 물어보면서 하루 자는데 얼마냐 물어보니 다 비행기값에 식대 해봐도 허니문은 가는 가격 자체가 이미 투어값까지는 포함되어있더군요.
허니무너들에게 권하고 싶은거는 자유여행입니다. 리조트 더 좋은거 현지 여행사를 통하던 아니면 사이트를 통해서 하건 100불이면 쉐라톤라구나 정도는 잘수 있습니다. 12만원? 3일하면 36만원+ 비행기값 둘이 해서 100 + 투어비 한 둘이해서 40만원 이면 떡치지 않겠어요.
제가 시내가서 피피섬 투어 가격하고 팡아만 가격보니까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쌉니다. 그리고 팡아만은 거기가서 쇼부치면 더 싸다하고 왠만한 택시 기사들은 한국말 조금은 하더라구요. 영어도 왠만큼 하고 ... 영어로 불편한거 별로 못느꼇습니다.
그리고 전 거기 새로 생긴 센트럴인가 거기 쇼핑타운 갔는데 제법 고급스럽습니다. 우리나라 못지 않아요. 아버지 라텍스벼개 사왔습니다. 장인것도.
자유여행가서 서양애들처럼 하루종일 리조트에서 개기면서 풀에서 놀다가 심심하면 택시 타고 투어하고 더 심심하면 현지 여행사에 이야기해서 피피섬도 구경갔다오고 아니면 미리 예약도 해놓고 그 사람들 사는 시장도 가보고 길거리 음식도 사먹어 보고. 아참..
음식 이야기 빠뜨렸는데 푸켓타운가서 제법 괜찮은 샵에서 와이프랑 몇가지 시켜서 먹었더니 100~200바트 사이더군요. 하여간 5천원 안넘어요. 맛도 있고 최소한 가이드랑 다닌 식당보단 낫더군요. 글고 거기 어디 가이드랑 지나가다가 제가 슬리퍼도 안가져오고 해서 어디 마트를 갔는데 와 가재랑 새우 엄청 싸더군요. 그거 사다가 같이 간 신혼부부팀이랑 한잔 했습니다.
영어만 좀 할지 알고 제대로는 아니지만 행복하게 다녀올려면 자유여행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