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저가패키지를 통한 가족여행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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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저가패키지를 통한 가족여행11

아싸 22 1781
4일 째 밤/9월25일

"아 비오는 게 장난이 아니다."

현재 4시40분, 약속시간은 5시30분, 지금까지 다녀 본 결과, 푸켓타운에서 카타비치까지는 35-4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데 이 비속에서도 가능할까"

비가오니 표지판의 작은 영어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다. 윈도우브러쉬는 쉴 새 없이 돌아가고, 비는 쏟아 붓는 다. 이런 상태라면 리조트는 물론이고 무궁화식당도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쨌든 차는 표지판을 따라, 5시 15분 현재 까타비치로 가고 있다. 내색은 하지 않으시려고 노력하지만 아버지도 표정이 심상치 않다.

"괜찮아요, 아버지, 시간은 충분해요"

"못가면, 6시까지 무궁화식당을 찾아가면 되요"

그러나 이 부실한 약도로 무궁화식당을 못찾겠다고  판단한 이상, 방법은 하나, 어떻게서든지 약속시간내에 리조트까지 가야한다. 마음이 몹시 초조하다. 허나 식구들에게 내색할 수는 없다. 백밀러로 힐끗 보니 뒷자석의 식구들은 모두 졸고 있다. 초조, 불안, 긴장의 시간들.  마음이 타들어간다. 길은 계속 이어지고......

드디어  까타비치표지판!!!!

"아, 살았다.이제 아는 길이다."

힐끗 시계를 보니 5시20분, 리조트에 도착하니 23분이다. 이미 버스는 리조트에 도착해 있고 출발준비를 하고 있다. 차를 파킹하고 급히 버스쪽으로 가다, 일행 중 한 분이 있어 눈인사를 하고, 가이드를 찾아 호텔로비로 간다. 허나 둘러봐도 여기에 없다.

"5시 30분까지 호텔 로비에 나오라고 했는 데"

그 때 태국가이드가 지나간다.

"바오, 한국가이드 어디있어."

말을 듣더니 전화를 찾는다. 나는 굳이 전화까지 할 필요가 없어 말한다.

" 우리 도착했다고 가이드에게 전해 주고, 호텔주차장에 있으니, 버스가 출발하면 식당까지 차를 가지고 뒤따라 간다고 전해죠, ok?."

"ok"

이제 모든 일이 끝났다. 시계를 보니 5시 27분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차속에서 버스가 출발하기를 기다린다.

'그런데 왜 출발안하지, 5시 45분인데"

"누가 자유시간에 나갔다가 늦게 오나보지 뭐"라고 와이프가 말한다.

그 때 시간에 늦은 다른 팀의 처자들이 툭툭이를 타고 나타난다.

"에이, 좀 일찍 일찍 다니지,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잖아"

그래서 다른 버스도 출발하지 않았구나. 그런데 5분이 지나도  버스가 출발하지 않는다.

"이상하다. 혹시 우리 기다리는 것 아냐!!!!"

다시 버스로 급히 뛰어 간다. 달려가면서 버스 옆창문을 보니, 화가 잔뜩 난 같은 일행중 한 명의 신경질적인 눈빛과 마주친다.

"일이 꼬였다, 바오가 애기하지 않았나 보다.'

버스문을 두드리니, 한국가이드가 나타난다.

"도대체 어디에 있다 오시는 거예요!!!.이렇게 늦으시면 어떻합니까!!!"

라고 놀라기도하고 인상도 찌푸린 가이드가 다른 승객 다 들으라고 문 앞에서 소리친다.

순간 열이 팍 받는다.

"뭐라구요, 분명이 바오한테 우리가 도착했다고 말했고, 리조트주차장에서 기다리다 버스 뒤따라 식당으로 간다고 말했는데요."그리고 저를 본 일행도 있단 말입니다."

라고 눈에 불을 켰다.

가이드는 바오한테 물어보더니, 그럼 됐다고 한다. 나도 다른 승객에게 미안해 더이상 따지지 않고 뒤따라 차를 몬다. 그런데 다른 팀의 버스는 출발하지 않는다.

차 안에서 아들 얼굴이 딱딱히 굳어 있는 걸 본 , 아버지는

"그만 됐다,  좋은 게 좋은 거니까 가이드에게 따지지 마라"하신다.

다른 승객이 우리가족을 오해할 것을 생각하면 화가 났으나, 여행을 위해 아버지 말씀을 따르기로 한다. 식당에 도착해서 차를 파킹하고 보니 와이프가 말한다.

"여기 무궁화가 아닌데"
"뭐"

정말 여기는 석정(?)이라고 간판에 쓰여있다. 순간 꼭지가 팍 돈다.

다른 가이드는 약도를 제대로 그려주지도 않고, 우리 가이드는 아예 식당을 바꿔버리고"  이것들이 골탕먹일려고 작정했나"라고 가이드에게 다가가며 생각한다.

"여기 무궁화가 아니네요"

"그런데요,"

'아니 이자식이"라고 속으로 생각한다.

"아침에 분명히 다른가이드와 통화하면서 무궁화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예, 그런데 바꿨어요, 뭐 잘못됐어요"

"아니 무궁화라고 말해서, 만일 무궁화로 직접갔으면 어떻게 할 작정이었습니까."  "우리한테 연락방법도 없는 데 어떻게 할 생각이였죠?"

"그래서 도대체,뭐 어쩌라는 말입니까" 라고 가이드가 말한다.

드디어 나는 다른 일행이 다 모인 식당안에서 일부러 큰소리로 말한다.- 다른 사람도 전후사정을 알아야 하니까-

"'당신네가 잘못했음을 시인해야지, 다른 일행들이 우리 잘못이 아님을 알것 아닙니까."

"우리가 뭘 잘못했다는 겁니까?"

"첫째, 바오가 우리가 도착했음을 전달하지 않아 다른 승객이 기다리게 한것이 잘못한 것 아닙니까!."그런데 그게 왜 다른 일행앞에서 우리에게 인상을 쓸 일이죠!"

가이드 "그래서요"

" 또 설사 바오가 전달하지 않았다하더라도, 아침에 제가 5시30분까지 호텔에 도착하지 않으면 기다리지 말고 출발하시고 식사시간인 6시까지 무궁화란 식당으로 직접 간다고 다른 가이드에게 전했는데, 왜 우리가 늦어서 기다렸다는 듯이 다른 일행앞에서 큰소리치며 인상을 쓴 겁니까."

"설사 당신이 이야기를 못들어 잘못이 없다고 한다면, 제 이야기를 전달하지 않은 다른 가이드 잘못이잖습니까!!:

"이게 당신들이 잘못한 겁니다."

가이드 "그래서 어쩌란 말입니까, 제가 이번 팀들 앞에서 고객님때문에 늦은게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말하란 말씀입니까!"

나 " 물론이죠, 또한 제가 이야기한 당신들의 잘못에대해서도 분명히 밝혀주세요", "그래야, 다른 팀원들이 저희가족의 잘못이 아님을 알 것 아닙니까"

가이드 : 알겠습니다. 돌아가는 버스에서 그렇게 전하죠"

나 : 그리고 저희 오늘 환타씨 보러가는 것 말씀드렸죠, 시간이 없어 밥먹고 여기서 출발합니다.

사실 큰소리로 이야기해 다른 승객이 다 들었기에 따로 이야기 할 필요는 없었지만, 그 만큼 난 화가 나 있었다.

7시10분, 기분을 추스리며, 환타씨쇼를 보러 출발한다. 이젠 완전히 어두워져, 운전하기가 조심스럽다. 특히 밤에 빠똥비치를 보여주기위해 꾸불꾸불한 해안도로로 가니 더 긴장된다.

"10년 전에 완전히 암흑이었는데"

그래도 이젠 비치에서 비치로 넘어가는 고개마다 가로등이 잘 설치되어있다.

 빠통을 넘어 까말라비치로 가는 고갯길에서 어머니가 말씀하신다.

" 어쩌면 가이드는 식당이 갑자기 바뀌어 , 우리에게 전달할 방법이 없어서 기다렸는지도 몰라."

"예, 그렇수도 있죠"

어머니 : "가이드가 그런 말은 하지 않치"

나 : .........

하지만 지금까지 늘 같이 일정대로 움직였는데 다른 팀은 예정대로 무궁화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했고, 우리팀만 식당이 바뀌었다. 오늘 저녁만 예외다. 여러 경우의 수가 있지만 이게 기분나쁘다.

더이상 기분상할까봐 아까 일은 생각하지 않기로 하고, 야간 헤맨 끝에 환타씨쇼장에 7시50분쯤  도착한다.





22 Comments
+ㅁ+ 2004.10.03 01:02  
  흥미 진진한데요~ 오호~
아싸 2004.10.03 01:17  
  글을 쓰니 그 때 생각이나 지금도 기분이 상하는 군요
바닐라스카이 2004.10.03 01:46  
  원래 안좋은 일은 곱씹을수록 더 기분 상해요. 저도 여행기 함 써볼까 싶어서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안좋았던 일도 떠올라 착찹-_-;
.... 2004.10.03 02:08  
  이건 바람직한 여행이 아니에요. 가장도 여행을 함께 즐겨야 하는데 가족을 위해 서툰 운전에다 가이드 역할 하느라고 너무 긴장의 연속이고 내내 가이드와 신경전을 벌여야 하는데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가족여행이라면 이것 말고 다른 나은 방법이 있을듯 해요...
아싸 2004.10.03 02:58  
  패키지가 아니라 개별여행을 했어도 어차피 가족을 데리고 하는 낯선 곳에서의 운전은 누구라도 긴장의 연속일 것입니다.

또한 펑범한 여행이 싫은 제가 선택한 코스인걸요. 저는 새로운 경험을 한 것에 충분히 만족합니다.

물론 제가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늘 시간에 맞추니까, 그 당시 이런 한 제심정은 가족들은 모르고 있고, 여행갔다온 지금 행복한 여행으로만 기억하고 있지요. 저도 행복하고요.

하지만 저도 막상 해보니 시간에 쫒기는 패키지와 가이드와의 신경전으로 생기는 여파가 싫어 가능하면 다음에는 가족끼리 개별여행을 할까 합니다. 이번 비용에 20 or 50만원추가하면 이 정도 수준의 여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은 개별여행을 꺼려하시는 부모님을 설득하기위한 우리가족 개별여행의 전초전성격이 강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초코땡 2004.10.03 03:26  
  가이드가 자기말 안듣는 손님은.. 일부러 골탕먹이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어느정도는 고의성이 있어보이는군요..
질문자 2004.10.03 03:32  
  개별이라면 음... 비행기 값만 해도 20에서 50은 훨씬 초과 할꼬 같은데요?
제 생각도 2004.10.03 09:17  
  ...님 생각처럼 패키지 상품으로 가지 말고 개별 상품으로 다녀 오셨어야 했었을듯...저도 패키지에 대해 상당히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
패키지를 가셨으면 어느정도는 포기하셔야 할텐데...손해는 안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한다면 문제가 있는듯 싶습니다.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셔야 할듯...
아싸 2004.10.03 11:05  
  여행기에 밝혔듯이 전 일정은 반드시 지켰고, 다른 일행이 옵션을 할 자유시간에 개별행동을하고 시간을 준수했습니다.

상품으로 내논 29만원에 여행을 갔고, 말 그대로 선택관광을 선택하지 않았을 뿐이고, 자유일정에 차를 렌트해서 시간에 맞춰 돌아 온것이 손해를 안 볼려는 행동이라니요.

이건 그 상품에 맞춘 고객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이런 권리를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여행중 좌충우돌하는 것은 그 당시에는 힘들더라도 여행의재미라고 생각하나, 이런 가이드하고 신경전이 피곤해, 가능하면 개별여행으로 가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 글은 개별여행을 가고 싶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인해 어쩔수 없이 패키지를 선택한 분들이 제가 겪은 경험을 통해서 패키지여행중 생기는 여러 일들을 감안, 보다 행복한 여행이 되시라고 쓰는 글입니다. 특히 훗날, 우리애들을 위해서 이런 장문의 글을 씁니다.

물론 가이드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가이드는 기분이 상했겠지만 말입니다
아러이 2004.10.03 15:04  
  돈 몇푼 아끼려다 부모님마음 불편하게 해드리고
가족들 마음고생시키고 ....
여행기를 읽는내내 안스럽기까지 하네요
다음에는 시간나시거든 해외로가지마시고
김밥싸서 북한산이나 놀러가세요
아싸 2004.10.03 16:31  
  아니 어떻게 최정균님은 저희가족이 3년 후 가족 세계여행을 가실 것을 알고 계십니까.

제가 10년동안 이나 걸쳐 준비하고, 이제야 모양새가 잡혀가는 것을 저의 6일 푸켓일기를 통해서 캣치하시다니
역시 균님은 대단하십니다.

그러나 이 가족세계여행은 패키지가 아니라서 어쩌죠.
균님의 예리한 댓글을 받아보고싶었는데 아쉽습니다.

후일 균님의 아름다운 필체로 저희 가족이 경험할 세계가족여행담을 지금처럼 평가하시어 역시 제가 억지로 시간내어 쓴  행위가 옳았구나라는 깨달음을 느끼게 해주십시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아러이님 주말에는 자주 북한산에 오릅니다. 지금도 좋아요.
태국개별여행.. 2004.10.03 17:49  
  사실 큰돈 안듭니다. 날짜고정된 할인항공권 구하시고 호텔 적당한 수준으로 예약하고 현지에서 방콕은 택시 타면되고 푸켓은 렌터카도 가능하겠죠. 현지 투어비가 워낙싸고 또 픽업을 부탁하면 구태여 택시나 렌터도 필요없을 때가 많습니다. 옵션이야 원칙적으로 안할 자유가 있고 또 약소하지만 적자분에 대해 조금 챙겨드렸고 그러니 이 분이 크게 비양심적 행동을 한건 아니란 생각입니다. 너무 공격하실 필요는 없을 듯...
민... 2004.10.03 22:53  
  여기도 불쌍한 가이드 많이 있네요~아싸님의 글은 가이드들이 보면 정말 열받을것 같아요~~~여행자들에게 아주 아주 좋은 글입니다~여긴 명예의 전당 없나요?
ddd 2004.10.04 10:16  
  ''  하하하...  민님... 쵝오..
몰라 2004.10.04 11:17  
  애초에 패키지를 이용한 개별여행으로서, 가이드와의 신경전... 거기에따른 스트레스... 이런거 다 예상하고 일전을 준비하고 떠나신 여행 아니었던가요? 첫 여행기에서부터 저는 비장함을 읽었는데요... 상황마다 "올것이 왔군", "나도 다 알아 이거 왜이래"... 하는식의 여행... 저같으면 경비 좀 싸다고 가족들 데리고 이런식의 여행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회사행사로 어쩔수없이 패키지를 몇번 이용한 후 패키지여행의 폐단에 어지간히 마음을 상했던적이 있었습니다만, 참.... 이건 아니라고 보네요...
아싸 2004.10.04 12:24  
  균님이 말씀하신 " 정신적여유와 물질적여유를 가진자가 여행자가 아니겠습니까"라는 표현, 그리고 경비를 들고 나오는 비슷한 이야기.

마치 돈 없으면 여행도 갈 수 없고 정신적여유도 없다라 라는 식으로 들리는 군요.

이런 말하기는 뭐하지만 균님을 위해 공개적으로 돈 왕창쓰고 온 여행기 하나만 들어볼까요.

타이티, 지금도 갈려면 고급스럽고, 비싼 휴양지입니다.
제가 갔던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너무 비싸 상품조차 없었죠. 허나 지금 여행상품가격에 두배를 들여 보라보라에서 보름가 있었습니다.

왜, 그 만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각 여행지마다, 받는 서비스마다, 여행하는 스타일이 다르고, 느끼는 방법이 다릅니다.

휴양지는 휴양지대로, 태국은 태국대로 즐기는 방법이 다른 것입니다. 그 걸두고, 정신적 여유나 물질적 여유라는 말로 밖에 표현하지 못하다니, 아직 삶에 찌들어 계시는 군요. 크게 보시고, 넓게 사세요.

ps/
그리고 이 정도 가격에 가이드하고 신경전이 싫어 다음에는 가능하면 개별여행을 가고 싶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러나 다음에도 만일 가게 된다면 더 이상 미안한 감정없이 당당하게 요구하고, 이들이 패키지고객을 돈으로 밖에 보지 않듯이, 저도 철저하게 고객의 권리를 누릴것입니다
태국 2004.10.04 15:52  
  최정규님은 애초에 글을 남길려면 예의바르게 남기시덩가..아싸님 글 재미만 있구만..
몰라 2004.10.04 15:53  
  "나도 쓸데는 쓴다"는 말씀이시군요... 타히티 얘기까지 나오네요... 여행을 많이 하셨나봐요. 하지만 저는 님의 글을 계속 읽다보니 '여행자'로서의 자유와 여유보다는 전투에 임하는 굳은 의지와 여행지와 사람에 대한 서투른 편견이 많이 엿보여서, 오히려 답답한 기분에 댓글을 한 줄 달았었습니다. 여행을 다니시는분의 글이라고 보기에는 좀 빡빡하고 갑갑한 부분이 있네요... 세계로가는 기차의 멤버였다는 글을 봤는데요. 저도 오원환씨 회장때 세계로가는 기차 회원이었습니다. 지방에 있어서 마포 오프모임에는 한번도 못가봤었습니다만....
궁금이 2004.10.04 15:56  
  누구든..자기 스타일이 있는거여..갑갑하면 집에서 혼자 갑갑하면 되지..뭐할라구 자꾸 태클거남? 이런 이야기..도움 많이 되는구만..태클거는 님들도 할일 없으면 자세한 여행기나 올리셔..
몰라 2004.10.04 16:29  
  태국... 궁금이... 어떤게 진짠가여?  모두 다 태사랑에서 이런저런 활동도하고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십니다. 여행기에 격려를 주시는분도있고, 아쉬운점을 지적하는 분도 있기 마련입니다. 개인적으로 반말지꺼리를 주고받아도 부담없는 사이가 아니라면 어휘선택에 신중하여 주시고 반 말 삼가 해주세요.
어라!! 2004.10.04 18:08  
  태국 님과 궁금이 님의 IP가 똑같네요....허허....쩝.
태사랑의 여행일기가 언제부터 이런식의 여행일기로 바뀌었는지....나원참.  아싸님은 님대로 맞는말이고,최정규님은 님대로 맞는말이지만......정규님께 한표...
방콕사랑 2006.04.26 01:45  
  나쁜아싸 옵션때 옵션해줘야 당신가족 덜내고 여행간것 보충할수있는데 그때 마음대로 개인 행동하면 부족한돈 은행털어서 채워서 당신가족 호텔비 식대, 관광비용만들어 대라는 건가?  29만원이 비행기 값도 되지않는 다는 것을 여행좀 다녀본사람이라면 알것 같은데....몰라서 그러는 건지 이기적인건지 모르겠네....협조못하면 미안해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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