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packer의 파라다이스, 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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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packer의 파라다이스, 태국으로

crystal9 2 1014
07.29 - Cooking School.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간다고.
치앙마이 일정 중 하루는 태국요리를 현지에서 배워보자. 생각했다.

생각보다 치앙마이엔 요리학원이 많았다.

그 중에서 팜플렛보고 정감이 가는 곳으로 정하고
아침 아홉시 반 쯤에 픽업차량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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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가면서 한 컷.
처음엔 별로였던 숙소가 날이 갈 수록 점점 좋아진다.
아침에 새소리에 깨고 비록 정원에 벤치는 없지만
나무도 많구.
뭣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아마도 멀어서 그런 듯하다.)
정말 조용하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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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는 주로 엑티비티를 즐겼기 때문에
아침에 이렇게 픽업차량 타고 나가니 의외로 편하다.



오늘 같이 수업을 들을 4명을 더 태운 후에 도착했다.
정원은 6명으로 정해져 있다.
-조리대가 6개여서 넘어서는 일은 없을 듯하다.
모두 안녕~ 인사하고
선생님이랑도 인사하고
바로 수업에 들어간다.
태국 음식을 개괄적으로 설명하신 후
"아침 부족히 드시고 오셨으니
간단한 음식 만들어서 먹고 본격적으로 시작하죠"
하신다.
그래서 만든 음식이 파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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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참 사근사근 하시니 좋아보인다.
이 곳 역시 가족끼리 하는 곳인 것 같다.
나랑 아베크는 왠지 family bussiness에 더 끌린다.
다른 유명한 요리학교도 많았고 평도 좋은 것 같았지만 우리는 여기가 너무 좋았다.
선생님 한마디 한마디가 조리학도로서 마음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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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양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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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만든 후 시식하고 다음 메뉴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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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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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요리는 스프링 롤.



그리고는 시장으로 투어간다.
아일랜드에서 온 커플은 어제도 여기서 수업을 들었는데
어제는 과일 카빙을 배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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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보면 코스도 여러가지다.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popural dishes.
매주 일요일 sawasdee
매주 수요일 sanookdee
매주 금요일 sabaidee
그리고 저녁 코스 4시부터 7시까지.
자세한 것은 www.alotofthai.com ^.ㅋ!


오후에는 green curry with chicken - 코코넛밀크를 넣어서 또 다른 맛.
stir fried chicken with cashew nut - 나의 페보릿, 닭고기랑 캐슈넛이랑~!
sweet sticky rice with mango - 의외로 산뜻하니 맛나다.
이상, popular dishes course.


하루종~일 먹고 나니 이젠 좀 움직여야겠다.
숙소에서 강가를 따라 산책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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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이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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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gmai central airport center로 갔다.,
영화보러.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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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이렇게 상쾌하게 마무리~!


2 Comments
고구마 2004.10.08 22:37  
  치앙마이에서 요리스쿨 하셨군요. 저도 잼있게 했던 기억이 나는데.... 요리가 제가 했던데 보다 훨 정갈해 보여요.
crystal9 2004.10.11 11:56  
  고구마님.-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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