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배낭매고 떠나다 (14) 랑카위1
여행기간 : 2012. 10. 14 - 12. 11
발 자 취 :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랑카위 1일째>
페리타고 랑카위 도착해서 택시쉐어를 해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랑카위 교통수단은 택시 뿐인데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이용하기는 편했습니다.
택시 기다리는데 다행히 같은 숙소 가는 외국인 2명을 만나서
반값에 택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레인보우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방 앞에 나와 앉아 맥주 마시는 신랑
비오는 소리와 함께 맥주 마시니 너무 좋았다고 아직까지 기억하며 종종 얘기를 하네요~
*랑카위는 면세지역으로 맥주값이 엄청 싸답니다.
저녁은 유명 맛집, 좀 비싼 맛집에 가보았습니다.
"오키드리아"
전시되어 있는 생선과
새우들을 골라서 조리방법을 선택하면
이렇게 요리 해다가 줍니다.
오징어 튀김과
새우 버터구이
빠질 수 없는 볶음밥
합쳐서 3만원 조금 넘었던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랑카위 2일째>
2일째 아침, 오리엔탈 빌리지를 가기위해 게스트하우스를 나섭니다.
택시를 타고 가던중 택시 아저씨가 잠시 세워줍니다.
아름답다를 연발하니...잠시 사진 찍고 가도 좋다고...
오리엔탈 빌리지 입니다.
1인당 30링깃인데...
좀 비싼감은 있지만 정상 모습은 어떤 곳인지...기대가 됩니다.
한시간 넘게 줄을 서서 드디어 탑승 할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올라가네요~~
밖을 내다보니...살짝 무서워 집니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보이긴 하지만
우리신랑 밖을 내다보지 못합니다.
날이 좋으면 저 다리를 건널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갔던 날은 점검기간이라 아쉽지만 멀리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막상 건너라고 하면 건널 수나 있었을까?? 차라리 다행스럽다 생각했습니다.
점검중인 다리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
작은 섬들 모습이 눈썹 같지 않나요?
실제 이름도 눈썹 섬이라고 하네요~~
내려 가는 길
높이가 가늠 되시나요??
중간중간 구름이 걸쳐져 있네요~~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올라와보니
충분히 그 가격의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해맑게 웃고 있지만
두손 꼭 잡고 하산 중입니다.
돌아와서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중입니다.
해가 질 무렵이라 바다가 더 이뻐 보입니다.
신랑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주고 싶어
제트스키를 타보라고 권해봤어요~~
현지인과 길고 긴 협상끝에
살짝 바가지 쓴 기분으로
그렇지만 기분 좋게 신랑에게 제트스키 체험의 기회를 줬습니다.
출발하기전 신난 우리 신랑
출발합니다...전 멀리서 구경하며 사진 찍어주는중~
30분 정도 바다를 신나게 달린 후
너무너무 신났다고 좋아하는 신랑
랑카위 해변의 일몰은 참 아름답습니다.
신랑과의 좋은 추억 가득 안게 해준
랑카위 바닷가~~
면세지역이라 맥주 값 싸고 초콜릿 값도 싸고~~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오셔서 맥주 신나게 드세요~~
포스팅이 길어져 랑카위 3일째는 다음으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