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부부의 패키지 여행(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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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부부의 패키지 여행(2/2)

루시페린 20 1806
넷째날
 
호텔 조식후 공항으로 가는 길에 시엡립에 있는 킬링필드 사원에서 쌓아놓은 해골들 구경.
이렇게 해서라도 그 때를 기억하고자 하는 건가.
옆에 있는 절에 들러 시주하고(시주 통에 동을 넣을려는데 왠 청년이 나오더니 장부에 이름 적고 싸인 하랜다.
그러고 나니 시주 돈은 돈통에 넣지 말고 자기에게 달란다.뭐라뭐라 하는데 무슨 말인지.예라 줘버렸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 속에서 가져온 한국 음식있으면 달라는 가이드 말에
모두들 가방에 넣어둔 김이랑 고추장 라면 등을 몽땅 털어 줘버렸다.
별로 먹어야할 시간이 없을거 같기도하고 상황버섯 못사준게 못내 미안하기도 하여.
남은 캄보디아돈(리알)을 주는 사람도 있고.
우린 버스에서 내려 친절한  버스기사에게 팁으로 줬더니 가이드 보지 못하게 얼른 챙겨 넣는다.
숨겨야하나?팁 받을수 있는것  아닌가?

가이드는 공항내에 못 들어 온다나?
그래서 동행한 여행사 직원이 수속을 했는데...미숙하여 시간 오래 걸려 제일 나중에 입장.
제일 마지막으로 우리팀 프로펠러비행기에 다시 탑승

한시간  뒤에 방콕 공항 도착.
공항을  나서니 또다시 후덥지건한 공기가  숨을 막히게 한다.
방콕은 대기오염 때문에 캄보디아보다 더 견디기 힘든다. 나섰는데 기다리고 있어야 할 버스가 없다.
하염없이 더운 공기 마시며 30여분을 기다린 끝에 버스가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여자 가이드.버스를 타자 차가 막혀서 늦었다고 변명을 하고.(시작부터 맘에 안든다)
태국에서는 한국인이 가이드하는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태국가이드를 동승 시켜야 한다나.그래서 어린 태국가이드가 앉아있다.인사 한 후로는 아무하는일도 없다.이른바 시팅 가이드.그냥 차만 타고 있는거다.
한국말 배우기가 너무 어려워 태국인 가이드는 없단다.
한국인 가이드를 쓰는 이유가 한국말이 어려워서?
잠시 후에 식당에 도착. 점심식사.
역시 한국식. 해외에서 먹는 한국음식은 국내에서 먹던 음식과 비교되기 때문에 항상 실망.
외국에서는 난 절대로 한국음식 사 먹지 않는다.틀림없이 실망한다.
6주 정도 외국에서 한국 음식 먹지 않고도 잘 지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외국에선 그 나라의 현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러 음식을 먹어보는것도 여행의 즐거움 아닌가.
며칠간 여행하면서 김치 찾고 된장 찾는 사람들 보면 난 이상하게 느껴진다.
죽을 때 까지 먹어야 할 음식인데....

다시 버스 타고 파타야로 향한다.
가이드는 중간에 걸려온 전화로 신랑과 계속 부부 싸움을 하고.
간간이 설명이라고 하는건 너무나 유치하여 우린 자는체 하고 모두들 눈을 감고.
그런데도 가이드는  설명에 관심없다고 짜증내고.
몇 시간을  지루하게 버스 타고 도착한 파타야의 호텔은 규모는 엄청나게 큰데
곰팡이 냄새가 심하게 나는 오래된 듯한 엠버서더호텔.
객실도 크기는 한데 퀴퀴한 냄새 때문에 견디기 힘들었다.
어쨋든 체크인 하고  저녁 식사는 호텔에서 뷔페식.
식사 후에 로비에 모이라는 가이드의 안내- 옵션 투어 시간
 
호텔 프론트에서 옵션 투어 가격표를 한장씩 주는데.
알카자쇼 30$, 전통안마 40$,등 등이었는데...3개 이상을 묶어서 해야한다고.
모두들 의아했지만 파타야 초행인 사람들이니 어쩌겠는가?
옵션 비싸다고 이 멀리까지 와서 호텔에서 죽치고 있을 수도  없고 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위의 두가지만  하기로 타협봐서  각 집에서 140$씩 낼 수 밖에 없었다.

버스를 타고 먼저 간 곳은 알 카자쇼-이른바 게이쇼.
게이라는데 호기심이 있었지만 쇼는 라스베가스쇼나 워커힐 쇼를 본 나로서는 지루했음.
이어서 미니시암에 가서 수끼 먹고 미니시암 구경 (계약에 포함된것)
밤이라 조명을 한 조그마한 건물 모형들.
이걸 볼려고 먼곳을 차를 타고 온다는건 글쎄다.
호텔로 돌아와서 내일 산호섬에 갈 꿈을 꾸며 취침

닷세째
호텔 조식후 산호섬으로.
모두들 간단한 복장으로 산호섬으로 출발
바닷가에 도착하여 배를 타는데  사진사가 배에 오르는 사람들 한 명씩 찰칵 사진을 찍는데...
하여튼 배를 타고 달려간 곳은 바다 한가운데에 띄워 논 선착장.
패러세일링-  모트보트가 끄는 낙하산에 메달려 한바퀴 도는데 한 5분 걸리려나..
한바퀴 도는데 20$.
가이드의 재촉에,호기심에 몇명은 낙하산에 메달렸다 오고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한 곳은 씨워킹 -물속을 걸으며 바다속 풍경을 보는곳.80$이란다. 너무 비싸 포기.
가이드의 실망하는 모습이 너무 노골적이다.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한 산호섬-광안리 해수욕장 정도되는 해안인데 수심은 얕은데 물은 맑지 못하다.
파라솔 아래 안락 의자를 주욱 놓아둔 곳으로 가서 쉬면서 각자 옵션에 참가(바나나보트,젯트스키).
점심은 준비된 도시락으로 해결.
산호섬에서 몇시간 보내고 배를 타고 해안으로 돌아와 배에서 내리니
액자에 담긴 우리의 사진 14개가  길바닥에 깔려 있는게 아닌가?
5$이란다. 액자는 제외하고 사진만 사겠다니까, No란다.
한푼도 깍을 수 없으니 사기 싫으면 말란다.결국 한 명도 안샀다.
혹시 이 사진들 어디 걸어 놓고 저주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ㅎㅎ

호텔로 돌아와 샤워하고 바로 농눅빌리지로 간다고 가이드는 재촉한다.
'30분만에 샤워하라고' 내참.
버스 타고 농눅 빌리지로 가다가 어떤 공장 같은 곳으로 안내.라텍스 판매소
한국인의 현지 공장이라는데 전시장으로 들어서니 남여 종업원 10명 정도가 좌우에 도열해서 인사를 하는데...
넓은 전시장에는 침대용 라텍스,배게용 등이 여기저기 쌓여 있다.
브리핑실로 안내되어 무슨 부장이라는 친구가 라텍스에 대한 설명을 한참 하고...
냉커피도 대접 받고(어쨋든 냉커피 무지 반가웠다)
여자들은 100% 라텍스라는 말에 몇사람 구입. 침대용은 50만원,벼개용은 15만원 정도 인데도.
택배로 우송해 준다고.

다시 농눅 빌리지로.
잘 가꾼 정원과 작은 극장 같은 곳에서 몇가지 쇼를 보고 나와 코끼리 쇼를 관람하는 순서다.
정원은 남해에 있는 외도와 비슷하다.
태국적인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이었다

다시 고속도를 타고 방콕으로 가는 길 중간에 창고 같은 건물 앞에 정차.
쇼핑하는 곳이었다.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이런 외진곳에 가게가 있다니.
우리같은 사람외에는 이 가게를 이용하는 사람이 없을듯
가게 안에는 상당수의 종업원들이 대기하여 깍듯이 인사하고
양귀비꽃 벌꿀이라나? 화장품이 주메뉴이고 ,약 ,간단한 보석,은세공품,기타 민속품 들이었는데
별로 살게 없는 그렇고 그런 가게였다,물건을 사지 않을 사람도 달리 할일이 없는 외진 곳이니
그냥 어설렁 거리며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다.
늘 관광지에서는 숨차게 빨리 빨리 재촉하지만 쇼핑점에서는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다니 정말 화가 난다.
다시는 패키지 여행 (특히 파타야 간다하면 정말 말리고 싶다)은 하지 않으리라 생각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옵션을 강요 당하는 것은 둘째 치고라도 관광시간을 쇼핑때문에 뺏기니...

한참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어두운 밤길을 달려  방콕으로 .
가이드에게는 남편인듯한 사람으로부터 계속 전화가 오고 그리고 입씨름
(간간히 하는 말로 봐서는 남편은 가이드 생활을 못마땅하게 생각 하는듯)
그렇게 버스 타는 시간이 많았는데도 태국에 대한 안내는 전혀 없고
오직 상품 선전만 하는 최악의 가이드 였다)
실정을 모르는 동료는 동행 여행사 직원에게 왜 저런 가이드를 붙였느냐고 말하지만
현지 여행사의 권한인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
방콕에 도착하여 저녁 식사는 씨푸드-해산물 요리 식당이다.
먹고 싶은 재료들을 담아 주방에 주면 요리해서 식탁으로 갖다준다.
배불리 먹을수 있었다.왜 새우가 그렇게 인기가 있을가? 맛인가 모양인가?난 잘모르겠다.
호텔 체크인 ㅡ창밖으로 철로도 보이고 높은 건물이 많기는 한데 중심지에선 좀 떨어져있는 호텔같다.
대체로 주변이 어두워 나가볼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

엿세 째
마지막 날이다.
에머랄드사원으로 향했다
날씨는 정말 더워 숨이 막힐 지경인데 사람은 왜 그리 많은지 완전히 북세통이다.
오늘의 가이드는 다행이도 현지인 아줌마
한국말도 제법하는 시커멓고 못생긴 태국 아줌마인데 현지 여행사 사장이란다.
생긴거와는 달리 이 아줌마 진국이었다.
몸매와는 달리 행동은 날렵하고 가끔 한번씩 웃겨서 모두들 대만족.역시 베테랑이다.
단체 사진도 촬영해 주면서요령있게 군중을 헤쳐 나가며 인솔해 주었다.
사진 찍어줄 때는 "김치"해 가면서.ㅎㅎㅎ
에머랄드 사원 관광을 마치고 뒷문으로 빠져나와 수상시장 배타는 곳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제치고 바로 입장(사전에 손을 써 둔듯)
부부가 운행하는 배를 타고 챠오프라야강을 따라 가면서 강 모습을  감상하는거다.
사원을 지날땐  물속 잉어들에게 빵도 사서 던져주고
선장 부인이 파는 꽃 목걸이도 사서 걸고
이때 가이드 아줌마가 하는 말에 우린 한바탕 웃음을 터트렸다.
"이 꽃목걸이 사주면 선장 부부는 행복해요"
1$씩 주고 산 자스민 꽃목걸이 목에 걸고 우리도 행복했다.ㅎㅎ
배에서 내려 가이드 아줌마와 아쉽게 바이~바이~

어제의 한국 여자가이드가 나타나 점심 식사하러 버스타고 이동
높은 빌딩 사이 골목에 있는 한국식당. 역시 실망.
식사후 안내된 곳은 식당 옆 고충건물  8층인가?
하여튼 들어갈때 경비가 삼엄한 이상한 건물이었다.
8층인가에 들어서니 또경비가 지키고 있다가 문열어주고  목걸이를 하나씩 채운다
방문자란 표시인가보다.왜 목걸이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넓은 매장안에는 하나의 보석가게 뿐이고 손님은 우리 일행 뿐인데...
진주와 다이몬드 그리고 많은 보석들
어제 부터 버스만 타면  그 여자 가이드는  보석 이야기를 하더니 
짐작란 대로 여기오기 위한 사전 포석이었다.
"방콕은 보석값이 국내의 반값이다"
"여기서 산 보석을 IMF 때 어려워 팔았더니 산값의 두배가 넘어 요긴하게 섰다"
"보석을 사두면 보석값이 오르기 때문에 투자 가치가 있다"는둥
버스타고 있는 동안 우리가 여자 가이드로 부터 들은 이야기는 보석 예기 밖에 없었다.
우리 중 그걸 믿는 사람은 물론 아무도 없었겠지만.
보석 예기 그만 하라니까 삐져서 입 닫아버리는 정말 한심하고 모자란 가이드였다.
하여튼 여자들이 보석을 둘러보는 동안 남자들은 심심해서 밖에 나갈려고 하니까
경비가 제동을 건다.
태국인인데 무슨 소린지 좌우지간 못나간다고.강금되었다.
일행중 누군가가 크게 비싸지 않은 진주 목걸이 두어점 산거 같다.

한 두시간 가령 갇혀 있다가 다시 버스에 올랐다.
파타야에서 옵션으로 미리 값을 치룬 마사지 받으러 가는길
버스 안에서 가이드가 예기하기를
지금 마사지 받고 공항으로 가서 00:02시 비행기 타려면 시간이 너무 남으니
친구 아버지에게 들렀다고 가면 어떻겠냐고.
친구 아버지는 사람을 척 보면 그사람의 건강 상태 운세 등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장사꾼 아니니까 걱정 말고 놀러 가잔다.
그래서 따라간곳이 어떤 빌딩.
역시 엘리베이트를 타고 6층쯤에 내렸는데
실내에 들어서니 병원 같은 분위기.
그 친구 아버지라는 사람은 흰 가운을 입고 큰 테이블에 앉아있는데
그 앞에 의자를 14개 놓고 강의 들을 자세를 갖추고
내어준 차를 마시며 예기를 듣기 시작했다.
일행을 쭈~욱 둘러보던 그사람
일행중 한 명에게
지도자의 자질을 가졌고
법에 어긋난 일은 하지 못하며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며 치켜세우더니
무슨 병이 있는거 같은데 말해보라고 한다.
한참 긴장하고 있다가 질문을 받으니
몸에 안좋은 곳을 예기하고.
또 한사람을 지목하더니
혈압이 높아 보이는데 혹 부친이 혈압으로  돌아 가시지 않았느냐 묻고.
혈압은 언제 갑자기 죽을지 모른다고 잔뜩 겁을 주니
그 부인이 더 사색이 된다.
그러더니 옆방으로 불러내어 개별 면담.
그동안 우리 일행 들은 사깃군 냄새를 맡고 설금 설금 밖으로 도망가기 시작하고.
한 명을 면담실로 보내어 그냥 가자고 신호를 보낸 후 말도 없이 그곳을 탈출했다.
면담실에 불려간 동료 예기로는  특효약을 먹어야 하는 데
3개월치가 360만원
아마 36만원이라 했으면 넘어갔을지도 모르나 360만원이라니....
하여튼  사깃군 보다 더 미운게 친구 아버지니 머니 하면서  그곳에 데리고 간 가이드.
정말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다.시간 없애고 사람 바보로 만들고.
하여튼 이 예기는 두고 두고 우리의 예기꺼리였다.

다시 버스 타고 마싸지 받으로 간곳은
2~3층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어느 컴컴한 골목
어두운 골목길에 몇집이 불이 켜져있는데 여자들이 여럿 보이고.꼭 홍등가에 온거 같은 분위기.
하여튼 안내하는대로 쭈삣쭈삣 들어갔는데 안내된 곳은 2층 .
약간 높은 마루위에 다다미 같은게 깔려있고.
차 한잔을 주더니 옷 갈아 입고 누우라네.
누워서 전신 안마받았는데
중국 장가계에서 받아본 발 마싸지보다 못한거 같다.
하여튼 팁 주고 나와 다시 버스에 올랐는데 이 옵션을 안하는 사람이 있다면  버스에서 기다려야 한다.
다시 공항으로 가서 세 시간 정도를 기다려 비행기를 타고 귀국.

-후기-

흔히들 말하는 저가 패키지 상품도 아니고
정상적인 비용(1인당 133만원)을 치렀다고 생각되는데도
저가 상품과 다름 없는 과정을 밟았슴.
따라서 낙화유수님의 제안 처럼 패키지로 갈려면 싼 상품을 택하고
적당히 옵션에 응해 주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음.
한국에서 동행하는 여행사 직원은 현지에선 아무 소용없음.
동행 여행사 직원은 사업상 다른곳에 들러야 한다면서
우리가 맛싸지 받을때 헤어짐

더 좋은 방법은 패키지 이용하지 말고 배낭 여행이나 ROH 를 택하는게 나을듯.
방콕.파타야상품은 바가지 상품이라고 단정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20 Comments
봄길 2004.10.10 17:17  
  좀 비싼 수업료를 내신 듯 합니다. 그래도 함께 가신 일행들이  마음의 병이 되지는 않은 것같아서 다행입니다. 보다 나은 여행을 위한 공부를 했다고 여기시는 것같습니다. 분을 삭이지 못해 병을 얻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낙화유수 2004.10.10 19:55  
  올려주신 패키지 여행기로 인해 그간 저가상품 때문에 어쩔수 없이 본의 아니게 적자분을 메꿔야 하는 현지의 열악한 실정으로  바가지 옾션투어와 쇼핑센타 에서의 강매를 합리화 시킨다는 가이드의 항변이 명분을 잃게 되었습니다.
누차 개인적 견해로 올려드린 바와 같이 패키지 여행을 가시더라도 가장 저렴한 상품을 선택하시고 여분의 차액으로 현지에서 차라리 옾션투어를 적당한 금액선에서 이용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단 가이드가 안내하는 쇼핑센타 에서의 쇼핑은 절대로 하지 마십시요.
이유는 올리지 않아도 다들 아시겠지요.
여행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올린 패키지 여행기와 비교평가 될수 있는 생생한 여행기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김삿갓 2004.10.10 21:20  
  아니 제데로치르고간여행도 이정도인데 한국에있는여행사가 다묵고 저가형 패키지같이 똑같은 패턴이네요?
저역시 몇번을가도 저가형이나 고가형이나 다똑같은일이니 낙화유수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처음에게약할때는 다지키는거 같아도 관광은고사하고저기들할궁리만하니.......외국가서 싸울수도없고 같이가신분들 정말 좋은분만 계셨기에망정이지 .....우와열열열....어찌할수없는것이 팼키지라면  증말답답하요
다음 여행있다면 루시페린님께서 인솔하여서 관광겸 배낭 여행을하시는것이 좋지않을까요?
김삿갓 2004.10.10 21:43  
  그리고 그 가이드 태국에서 최악의 가이드 만나셨네요/가이드가 어찌 손님앞에서 전화로 부부싸움하는거<전화로>해야하는지 정말로 교양없는 가이드네요,
ハŀㄹБع~☆ 2004.10.10 23:28  
  여행기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이여행기를 읽으면서...
내년에 울 부모님 태국여행보내드릴꺼... 생각해보니~
영~ 찌~임찜해서 아니되겠습니다...ㅠ.ㅠ

돈은 좀 더~ 들더라도.. 제가 같이 가서...
가이드 해야될 것 같네요.. 으어~엉~ ㅠ.ㅠ
돈이야~ 없지만서도... 행복한 여행되실...
울 부모님을 생각해봅니다... 아효효~☆

이런 병폐가 사라졌으면 하는... 소망이...^0^

암튼... 정말 실로 공감되는... 내용의 여행기인지라...
배운점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좋은 여행기... 감샤합뉘다.. 아효효~☆
똑싸이 2004.10.11 00:04  
  동행한  여행사직원은  왜 따라갔는지  궁금하군요...
일행이  열네분이고, 일행만의  여행이라면  맞춤여행이  낫지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여행사와  계약하기전에  원하시는  여행일정과  호텔,식사,현지옵션및쇼핑횟수 등을    특약란에  정확히  기입하 시고,  행사를  진행할  현지여행사에  전화를  걸어  여행조건을  확인받아  두는  일이  중요합니다..
머, 조금  귀찮을 수도  있지만,  수 천만원이  넘는 
상품을  구매하시면서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여행에 있어  주인공은  여행자이지  결코  가이드가  주인공이  될 순  없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주절거려  봤습니다...
산사 2004.10.11 07:44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저두 패키지 여행을 자주 이용합니다.
한번 갔다온 후로는 그 다음에는 여행경비의 15%정도는
사후 결제로 합니다.
만약에 현지에서 불성실한 안내나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한국에 들어와 여행경비를 다시 계산합니다.
후후후후
한번 그러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현지의 상품 강요나
가이드이 불성실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큰 비용을 들여 모처럼 외국여행하면
기분 나쁜일이 없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33만원 2004.10.11 15:07  
  이 돈으로 3객국을 여행하시면서 아주 많은 돈을 주신것 처럼 말슴하시고 리플들로 그러하네요........3객국에서 먹고 자고 비행기 타고 한 번 해보시지요....그 돈으로 충분한지 아닌지... 다시 말씀드리면 태국만을 딱 때어서 보면 위에 여행을 다녀오신분도 저가 여행을 오신겁니다.133만원중에 3개국 비행기값을 빼고나면 각국만다 지상비가 얼마나 남을까요? 아니 손님이 얼마나 내고 오셨을까요? .......한마디로 손님은 적은돈으로 3개국투어를 하신겁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불평을 하실거면 대한항공 칼팩을 사용하세요......갈팩은 다른상품과 비교하여..무려 100만원 이상이 차이가 ㅡ납니다..그러면 되겠네요.....뭐....저가 상품을 이용하고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느니.그게 낫겠네요....칼팩으로 가면 님이 겪으신 그런일은 없을겁니다.상품가에는 가이드피포함 노쇼핑.노욥션.....입니다.
133만원 2004.10.11 15:35  
  사정이 이런데 위에 리플을 다신 낙화유수님은 거의 정신병력에 해당하는 리플을 다셨네요....."그동안 저가상품~~~~명분을 잃었다"라는......
참으로 한심하고 어의가 없네요...낙화유수님 홍콩,캄보디아,태국 이렇게 3개국을 ,호텔에서 머고자고 하면서 투어를 하면 자상비가 얼마나 들어갈까요?  그리고 님 정말 뭔가를 고치고 싶다면 이런 인터넷 사이트 같은데서 영웅 노릇 하지말고 ,직접 정부당국에 호소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그리고 대형여행사와 직접 말씀을 나눠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그러면 무너가 해결책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맨날 이런 무용한 사이트에나 들어와서 주절주절 글만 남겨서 여러사람 피곤하게 하지말고 그렇게 소비자가 우려되고 염려가 되면 직접 부딪쵸 보세요
그런 용기가 없다면 이런 자질구레한 곳에 들어와서 영웅 노릇 하지 말고 글 올리는 것도 자제 좀 하시지요?
이젠 아주 여기저기 끼어드는 님의 글을 보면 지겹다 못해.....짜증 만빵입니다.뭐 님이 뭐 되시는양 여기저기 리플을 달고 글을 올리는데 ...참으로 유치하게 느껴집니다.낙화유수님 .....앞으로 여행시스템 가지고 싸우고 싶으면 정부관련당국과 대형여행사와 한 번 해 보세요~~~~~~~!!!!!!!!!!!!!!!!!!!!!!!
루시페린 2004.10.11 16:26  
  이 글을 쓴 것은 
첫째 :패키지여행을 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패키지 여행은 이런식으로 진행된다는 정보를 주기 위함이고
둘째: 전체 일정을 읽어보고 패키지 여행과 자유 여행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이며
셋째: 계약했던 부산의 모여행사와  태국 현지 여행사의 여행 행태가 이런식으로 진행되어도 계속 번창 하리라 생각하는지 물어보기 위함이며
넷째: 여행 진행 방식이 나라마다 다르고  가이드에 따라서도 엄청 차이가 있더라는 예기지요.
          (글 중에서 캄보디아의 가이드와 태국인 가이드는 칭찬했지요.또한 방콕에도 훌륭한 가이드가 있겠지요. 난 우리를 인솔한  가이드 예기를 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필요없는 쇼핑을 위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알찬 일정으로 진행된다면  돈을 더 지불해도 아깝지 않았을것입니다.
사람은 진실해야지요.남을 속여서 먹고 살겠다면 그건 사깃군입니다.
부산의 육교에 이런 플랜카드가 게시된 적이 있습니다.
"성실한 사람이 잘 사는 사회를!"
너무나 당연한데 왜 게시했을가요? 사깃군들이 잘살고 있다는 반증아니겠어요?
사깃군이 잘사는 사회는 오래 못갑니다.
그리고 흥분은 하지맙시다. 난 사실만 기록했습니다.
전직가이드 2004.10.11 20:23  
  보석점에서 인식표를 차게하는 이유.
-그래야 언 가이드가 데려온 손님들인지 알겠죠.....
  커미션 지불할 수 있도록....

산호섬에서 사진 찍은거
-원래 가격은 3불.  사진사가 가이드한테 1불 커미션줌.
  가이드에 따라 4-5불이 되기도함.  물론 그러면 커미션
  2-3불이 됨.

용하다는 친구 아버지
- 후후..... 태국 푸미폰국왕님 용안에 침을 놓으셨던 분이라고는 하지 않던가요... 낄....
한국에서 전과나 없으믄 그나마 다행인 사기꾼들....

전직가이드 2004.10.11 20:31  
  동행 여행사 직원.  티씨라고 하죠.
그뇬도 다 마찬가진인 뇬이죠.

패키지 여행객들 보믄....
마치 동행 여행사직원은 아군이고 가이드는 적군이라고 참으로 한심한 착각을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패키지 여행구조에서 가장 이익을 보는 사람은...
그냥 한행사만 놓고 볼때....
티씨라고 할 수 있어요....
옵션 쇼핑의 가격에 10-15 %는
순수하게 티씨 목이죠.

그러니 한국 여행사 직원들...
티씨함 나갈라구 별 짓을 다하죠....

거시기 상납하는 뇬들도 많죠. ㅋㅋ

세상이 왜 이러냐?
낙화유수 2004.10.11 23:24  
  133만원 이라는 닉네임으로 이 낙화유수를 성토하시는 분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한자 올립니다.
133만원으로 3개국을 여행했는데 뭐가 비싼금액 이냐며 흥분을 하셨습니까?
3개국 여행은 분명 맞지만 홍콩을 경유해서 태국으로 가는 비행편을 이용 했을겁니다.
그렇다면 항공요금은 홍콩경유 편을 이용을 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저렴할수도 있었을테니 트렌짓 때문에 어차피 홍콩에서 1박을 할수 밖에는 없는 편성인데 마치 홍콩여행을 위해서 홍콩에 체류한것 같이 실상을 왜곡하는 것은 이곳에서 설득력을 잃을 뿐입니다.
결국 태국일정을 마친후 캄보디아는 항공편을 이용해서 이동했다는 일정상의 편의성만이 있을 뿐인데 그렇다면 정상가격은 태국에서 캄보디아를 육로로 여행하는 4박6일상품이 통상 30만원 후반대나 40만원 초에 책정되는 국내 여행사의 상품가격을 감안한다면 그 비용에 캄보디아 까지 항공으로 이동하는 항공요금만 추가하면 되니 방콕에어의 경우 방콕-씨엡리업 구간의 왕복 항공요금이 통상 30만원 정도인 점을 감안할때 많이 잡아주어도 80만원 대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성립됩니다.
뭐가 비싸지 않다는 말인지요.
그정도의 상품마진을 챙겼으면 적어도 루시페린님 같은 고객의 경우 당연히 옾션을 서비스차원에서 포함 시켜주어야 하고 쇼핑센타의 안내등도 상품가격에 걸맞는 예우를 갖추어 최소화 시켰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저가 패키지상품과 하등 차이도 없는 내용으로 일관을 했기 때문에 이런 내용의 여행기와 그에 호응하는 리플이 올라오는 것임을 어찌 그리 모른다는 말입니까.

참고삼아 베트남 하롱베이 및 캄보디아 앙코르왓을 항공으로 이동하고 여행하는 4박6일 상품이 799000원에 모 여행사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 계십니까.

글을 올리신 루시페린님 일행이 선택한 홍콩, 태국, 캄보디아 상품보다 훨씬 알찬 상품임에도 5분의 3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의 경우에는 태국과 같이 눈탱이 맞을 옾션투어도 별로 없을 뿐더러 바가지 쇼핑센타의 방문횟수 역시 태국에 비한다면 애교로 보아줄 정도입니다.

상품가격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이런식으로 패키지행사가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가장 저렴한 패키지 상품을 이용을 하고 그 반대급부로 차라리 현지에서 적당한 옾션투어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패키지여행이 될수 있음을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견이 있다면 설득력 있는 내용으로 반박을 하시지요.

이 낙화유수 역시 회피하지 않고 그에 대한 반박사례를 얼마든지 들어가며 설득력 있게 반론제기 할수 있습니다.

부연하여 왜 이런 태사랑 같은 사이트에 들어와서 글을 올리느냐고 하셨습니까.
태사랑이 그만큼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로 인해 영향력이 있는 사이트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 패키지여행의 폐단에 대한 다양한 글을 접한 많은 분들이 주변의 친지, 지인, 가족들에게 이러한 패키지여행에 대한 폐단을 널리 전파하여 올바른 패키지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하는 힘없는 여행가의 노력의 일환이라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김삿갓 2004.10.12 00:17  
  참으로 이해않되게하고서 필명도 애매하고서 항시 들어와가지고 떴떴하지않게 그저 낙화유수님만 악평을 하는지 낙화유수님과 감정 있는거 아니요?
여기서 이야기 하고자하는것은 이러한일이있으니까 참고하자는것 아니겠소 좋은것은좋다하고 아닌것은 아니다고하는것 왜 나쁘다고 하는거요/양심이 좀찔린가봐요
저한테도 반박하시고 말슴해보시죠?.............
3개국 말만 3개국이지 이게관광이요 쇼핑 관광이지
캄보디아 가이드는 손님한테 그래도공손하게 대한걸로알고있는데 왜 태국가이드 만그리하나요....참말로리플못달겠네.사로의의견 존중은 하지못하더라도좋게좋게
이야기합시다,그리고 이런글이 올라오지않도록 태국가이드님께서 정말 관광이란 이런것이다라는 이미지숍관리하시고나서 태국에대한 나쁜 선입감이 들지 않도록 노력하시면 되지않겠소 /그리고 태국에서 수입이 되지 않으면 한국에서 노력하여벌면않되요?  왜 같은 한국사람들만보면 바가지 쒸어서 돈만벌면 된다는 생각버리십시요  이글 보시고나서 뭔가가 느낀다면 반성하시고 133만원이라적으신분 우리가모르는 곳이 가이드님이 안다면 이곳에와서 <태사랑>자세하게 알리면되지않겠습니까/
리플이지나치다고 느끼신다면 요왕님 이글지워주십시요  됐죠......아이구 독수리 날자니 넘 힘드는구려......
문제는 2004.10.12 01:11  
  가격도 가격이지만 패키지여행의 질적인 면이....위 여행기에서도 보이듯이 관광지에서는 시간 촉박..옵션쇼핑지에서는 시간 널널....이런식으로 하니 불만이 자꾸만 터져나올수 밖에요...그렇지 않나요?
133만원 2004.10.12 15:34  
  낙화유수님? 님이 글을 골백번을 더 올려도 달라지는건 없습니다.현재의 여행시스템으로서는 이런문제는 영원 할겁니다.제 말은 뭐 누가 여행을 갔는데 가이드하고 여행사떄문에 여행을 망쳤다라는 식의 항변을  해봐야 아무런 변화를 줄 수가 없다는 겁니다.태국에 있는 가이드는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물론 일부 가이드가 지나치게 욥션요금등을 받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왕왕 있습니다.문제는 그런걸 문제삼아봐야 해결될게 아무것도 없다는 겁니다.칼자루를 잡고 있는 국내여행사의 횡포가 변하지 않는한 문제해결은 요원합니다.고로 정말루 문제해결책을 원하신다면 말씀드린것 처럼 국내의 굴지의 여행사들 있지요? 그런 여행사들하고 한바탕 해보시라는 내용입니다.또 정부관련당국하고도 한바탕 해 보시라는거지요....저가 상품을 팔지 말라고 한 번 가서 대화를 나눠보시지요또 저가 상품을 팔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눠 보시지요?
가해자는 전부 가이드이고 피해자는 전부 여행자이고 이런식의 편협적인 유수님의 글은 우리나라 여행업게 전반에 대한 님의 편협적인 사고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식의 내용이라면 문제해결을 위한 진보적인 대화가 아닐 것 입니다.
시나브로 2004.10.13 16:17  
  많이 바뀌어지고 있죠. 저는 다른 분들의 부탁으로 올 겨울에 25명의 대부대를 이끌고 방콕-씨엠립-파타야-방콕 7박 9일 일정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같은 직장에 근무하면서 부탁하는 것이라 가고 싶지 않은 마음 많으나 갈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다들 왜 패키지로 가지 않고 저에게 붙냐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키지의 폐해성을 지적하더군요. 그 부분이야말로 여기서 많이 나온 것이라서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 다들 시간과 던이 아깝다구 말슴하시더군요. 그 때문에 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 총 100만원의 회비를 받습니다. 패키지와 같은 호텔에서 자구요. 태국 및 캄보디아 전일 가이드 쓰구요. 두 나라 모두 전용 2층 버스 빌리구요. 한 끼당 식사비 200밧=약6,000원 정도로 예산 잡았구요. 파타야에서 옵션으로 제시된 것 대부분 일정에 포함시켰구요. 단 산호섬에서의 해양스포츠는 포함이 안 되었습니다. 겨울이니 당연 비행기값 아주 비쌉니다만 이 100만원으로 모두 해결되더군요. 제가 가는 코스를 여행사 홈페이지 패키지로 계산하니 돈 장난이 아니더군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 때문에 패키지를 가게된다고는 하나 차이가 너무 심하더군요. 물론 낙화유수님의 모든 의견에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낙화유수님의 고견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구요. 그것이 이 태사랑이 중심이 되는 것은 당연하겠죠.
다만 안타까운 것은 여기에서 더러 여러 분들이 일방적인 주장만 하실 뿐, 증거나 논거가 좀 부족하더군요. 다들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summer 2004.10.13 17:28  
  낙화유수님이 계속 맘에 들고 있어요....
그리고 133만원님은 133만원 들이고 현지가서 옵션 또하고... 이 여행기와 똑같은 여행을 하신다면 과연 어떤 말씀을 하실지 듣고 싶군요??? 
짜이디 2004.10.13 19:17  
  오래전부터  팩케지여행의  단점은  불편 부당한 가격으로 책정된  옵셔투어가  주범이다.  이렇게 알려졌습니다.  근데  그거  안할수도  없는  여행게의 현실인것도 웬만한분은 다  압니다.  해서  대충  골라서 응하지요.

팩케지여행은 장점도 많습니다.  잛은 기간에  다양한 체험을 할려면  이 방법뿐이  없습니다.
자유여행으로  같은 코스를 돌려면  경비도 시간도 오히려 더 듭니다.  하니  무조건  팩케지여행이 나쁘다고  하기도  무리한 주장일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낙화유수님같이  저가상품을 선택하되  옵션은 적당히 응해 줘라...  이거  정답입니다.
적어도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완벽한  정답입니다.

근데 133만원님(리플달때 마다 날조한 닉네임으로들어올려니  이런 닉을 사용하겠지만)  같은  분들은  이글을 올리신  루시페린님이나  낙화유슈님같은 분의  논조가  싫은 겁니다.  아마  여행업에 종사하는 분 같아 보이는데  싼 여행 다녀와서  뭐 그리  말이 많으냐  이런식으로밖에  항변할줄 모르는  지겹도록 들어온  스타일입니다.

루시페린님은  왕궁가이드(태국인) 칭찬 했습니다.
캄보디아 가이드도  그럭저럭 칭찬으로 보입니다 .
방콕의 여자가이드  최악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가이드에게  옵션투어  나라도  안합니다.

저같으면  야단 치고  가이드 교체해 달라고 합니다.
손님 모시고  일하는  가이드가  사적인  전화는  숙소들어가서하든지 불가피한 내용이라면  간단히 하고 끊은 다음  손님들에게 호감을 얻도록  설명을 잘해서  옵션하나라도  기분좋게 연결할 생각은 않고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다니  이런가이드 땜에  왜 손님이 신경쓰고 기분 나빠야 합니까?

현지 가이드중에  아주 수준낮고  못된  가이드들은  평이 나있습니다.  일부 일뿐이지요.

정말  기분 좋게 관광시켜드리고  옵션도 기술적으로  잘 파는  능력있는 가이드  많습니다 .  이런 가이드 만나면  솔직히  옵션도  해주고싶고  팁도  더 주고 싶지요.
그사람들  하기 나름인데  처음부터  손님분위기 파악해 보고  스타일대로 나갑니다.  이런  못된 관습부터  가이드들이  벗어나야  대접 받습니다.

저도 태국관광을 통해 친해진 가이드와  지금은 호형호제하며  10년이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저질수준의 가이드 얘기가 나오면  화가  나지요

각설하고  점잖게  표현하면서 나름대로 팩케지 여행의 문제점을 느낀대로  글 올리신  내용을  폄하하지 말고  두둔할걸  두둔하는  그런  양식을  좀  배우기바랍니다.

낙화유수님  나름대로  한국관광객  태국가서  엉뚱한 대접 받지않도록  시간들여  머리써 가면서  노력하는 분 같아 보이는데  앞으로도  더욱 예리한 필봉  기대 합니다.       
 
나쁜가이드 2004.10.15 21:18  
  여러분 비양심적이고 돈밖에 모르는 일부 나쁜 가이드가 댓글에서 설치는 것에 열받아 하지 마시고 신경 확 꺼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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