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애비의 4인가족 자유여행기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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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주니애비의 4인가족 자유여행기 - 프롤로그

주니애비 4 1075
[올리기 전에]

이 여행기는 태사랑 여행일기에 워낙 쟁쟁하고 감칠맛 나는 다른 분들의 여행기가 올라오고 제가 허접한 글솜씨 밖에 안된지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다른 싸이트에만 올렸던 것으로

요 근래 여행일기란에 올라온 [푸켓 저가 패키지를 통한 가족여행 14 편]에 걸친 여행기의 본문과 그에 달린 공방성 댓글을 읽으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착잡하기도 하고 해서 상대적인 성격의 여행기도 올리면 대비도 되고 좋겠다 싶어 약간 수정하여 올렸음을 일러드립니다.

노파심에서 먼저 말씀드리지만 자유여행이 좋으니 어쩌니 하는 주장의 의도는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출발 한달 전부터 태사랑에 들어와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으며
기대했던 대로 여행의 모든 정보를 태사랑에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5년전부터 태사랑을 알게된 것은 커다란 행운이었음을 밝힙니다.

여행기간은 8/21~8/26 6박7일(기내 1박)이었습니다.
총경비 : 항공료 390,000(택스포함) x 4 명 = 1,560,000 원
체재비 = 1,830,000 원(쇼핑비 제외)
계 3,390,000 원(1인당 847,500원)

[프롤로그]

매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배낭하나 달랑 메고 태국으로의 여행을 했습니다만
4명 한가족이 여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마도 이번 여행이 7번째의 태국방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다른 분들의 몸으로 부딪혀 얻은 소중한 정보의 도움을 받았기에
이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자는 뜻에서 허접한 여행기를 시작해 봅니다.

항공권은 늘 이용하는 (주)도우미여행사를 통하여 35만원 + Tax 조건으로 발권했으며 총 5박의 호텔예약과 파타야에서의 알카자쇼 그리고 2일간의 골프라운딩예약을 굿모닝 트레블를 이용하여 예약을 하였고 모든 여정에서 이상 없이 잘 이용하고 왔습니다.

차량은 방콕에 계신 지인의 수고로 도요타 12인승 봉고차량(기사포함)을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하여 골프장 왕복 및 파타야을 두루 돌아다니며 3일 동안 이용했으며 그때그때 택시나 뚝뚝이를 이용하였습니다.

방콕에서의 숙박은 원하던 로얄벤자호텔이 예약이 불가능하여 차선책으로 이스틴 방콕호텔을 이용하였으며 파타야에서는 선샤인 비스타 서비스드 아파트먼트를 이용하였습니다.
방콕cc에서 이틀간 라운딩을 하였으며 우기철인데도 불구하고 페어웨이 상태는 물기 하나 없이 최상이었습니다.

골프와 관광이 혼재된 여행일정으로 아이들과 부부가 동시에 만족할만한 스케줄을 짜기가 어려웠으나 부부 스케줄엔 애들이 잘 따라 주었고 아이들 스케줄엔 부부가 양보하여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혼자 여행 때마다 꿰이띠오남에 카우팟만 줄창 먹고 어쩌다 마사지 한번 받으며 카오산이나 쓰쿰빗 거리 근처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만
이번 여행의 최대 스폰서인 울마눌님 덕분에 5일간 내내 생전 처음으로 럭셔리(?)한 여행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그래봐야 돈 많은 사람들이 볼 때는 빈티나는 여행이겠지만...)

여행기내에 쓸만한 여행정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름대로 정보를 모으고 기록하려는 마음에 영수증이란 영수증은 죄다 챙겨왔습니다.

여행기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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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자유 2004.10.09 16:30  
  우와~ 가족의 자유여행기라니.. 기대됩니다! (^^)
봄길 2004.10.09 16:42  
  막내가 준인가요? 영어인줄 알았는데...
차분함과 세련된 매너가 느껴집니다. 좋은 글 잘 읽겠습니다.
ハŀㄹБع~☆ 2004.10.10 23:36  
  아효효~ 기대만땅입뉘다..^0^
주니애비 2004.10.11 08:35  
  봄길님 안녕하세요~ 따님은 요즘 어떤가요??
불의의 사고에 댓글은 달지 않았지만 걱정했던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큰넘 이름이 용준이입니다..그리하여 주니애비, 주니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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