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packer의 파라다이스, 태국으로
###08.02 - 수코타이로..
아침 7시에 맞춰논 알람소리는
듣지도 못했고
눈을 뜨니 11시였다.
ㅎ
아... 좋아.
알람 못 듣고 놓쳐도 아무일도 안 생기고.. ㅋㅋ
첵아웃 시간이 열두시 반이라
짐싸서 버스터미널로 바로 갔더니
수코타이 행 에어콘 일등버스가 삼십분 후에 있다.
4시간 정도 걸린 듯 하다.
오늘은 낮 이동이라 숙소 잡고
시내 한바퀴 돌고나니 하루가 다 간다.
반타이는 방갈로가 꽉 찼다.
그래서 가든 하우스로 갔는데
여기도 꽤 좋았다.
세번째 목적지에 도착했다.
어느덧 태국에 온지 열흘하고도 하루가 지났다.
꿈같은 날들이 하루씩 줄어드는 거.
참,, 기분 묘하다..
###08.03 - 수코타이 외곽을 달리다.=*
오토바이를 빌렸다.
수코타이 역사공원으로 간다는게 길을 잘 못 들어
캄팡펫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로 들어섰다.
한참 후에 안거지만.. -.-ㅋ
어차피 일이 벌어진 것.
오늘 안가면 내일도 갈 수 있는 것..
신나게 어딘지도 모르는 길을 달렸다.
이렇게 달리니 기분이 정말 째진다.
아.. 이게 정말 태국의 모습이구나...
이름모를 사원도 지나고
끝없는 들판도 지나고.
우두커니 혼자 서 있는 주택도 지난다.
소몰이꾼들도 보인다.
그러다 배도 채우고 길도 물을 겸
간이 주유소에 섰다.
감자칩이랑 우유를 맛나게 먹고..
바람에 엉클어진 머리도 빗고..
이렇게 여유로울 수가.
그렇게 달리다,
수코타이 역사공원에 도착.
역사공원 정말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 자전거는 필수 일 듯.
외곽쪽으로 좀 나가면 퐁경도 정말 좋다.
오토바이 타는 사람은 아무래도 자전거 보다는 오토바이가 더 편하다.
단, 공원 들어갈 때 오토바이 입장료도 내야 한다.
오십밧이었나.. 백밧이었나...
오늘 너무 열심히 달렸나보다.
다시 기름을 넣으러 공원에서 나왔다.
그 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거다.
한참을 기다리다 따뜻한 수프 한그릇 먹고 싶어서
아까 봐두었던 식당으로 갔다.
비가 억수같이 내릴 때면 정말 한기가 느껴지도록 춥다.
닭죽. 맛나~
결국 이날 엄청난 비를 맞으며 숙소로 돌아왔다.
오토바이 속도가 있어서 어찌나 춥던지..
내일 꼭 우비를 사고야 말겠다.
다짐했다.
오늘 여행은 지금껏 태국에서의 날 중에서
가장 태국 여행다운 여행을 한 날인 듯 하다.
이 여유로움. 그리고 무계획. 내맘대로 프리스타일..
ㅋㅋ
내일도 역시
랜덤 여행.~
아침 7시에 맞춰논 알람소리는
듣지도 못했고
눈을 뜨니 11시였다.
ㅎ
아... 좋아.
알람 못 듣고 놓쳐도 아무일도 안 생기고.. ㅋㅋ
첵아웃 시간이 열두시 반이라
짐싸서 버스터미널로 바로 갔더니
수코타이 행 에어콘 일등버스가 삼십분 후에 있다.
4시간 정도 걸린 듯 하다.
오늘은 낮 이동이라 숙소 잡고
시내 한바퀴 돌고나니 하루가 다 간다.
반타이는 방갈로가 꽉 찼다.
그래서 가든 하우스로 갔는데
여기도 꽤 좋았다.
세번째 목적지에 도착했다.
어느덧 태국에 온지 열흘하고도 하루가 지났다.
꿈같은 날들이 하루씩 줄어드는 거.
참,, 기분 묘하다..
###08.03 - 수코타이 외곽을 달리다.=*
오토바이를 빌렸다.
수코타이 역사공원으로 간다는게 길을 잘 못 들어
캄팡펫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로 들어섰다.
한참 후에 안거지만.. -.-ㅋ
어차피 일이 벌어진 것.
오늘 안가면 내일도 갈 수 있는 것..
신나게 어딘지도 모르는 길을 달렸다.
이렇게 달리니 기분이 정말 째진다.
아.. 이게 정말 태국의 모습이구나...
이름모를 사원도 지나고
끝없는 들판도 지나고.
우두커니 혼자 서 있는 주택도 지난다.
소몰이꾼들도 보인다.
그러다 배도 채우고 길도 물을 겸
간이 주유소에 섰다.
감자칩이랑 우유를 맛나게 먹고..
바람에 엉클어진 머리도 빗고..
이렇게 여유로울 수가.
그렇게 달리다,
수코타이 역사공원에 도착.
역사공원 정말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 자전거는 필수 일 듯.
외곽쪽으로 좀 나가면 퐁경도 정말 좋다.
오토바이 타는 사람은 아무래도 자전거 보다는 오토바이가 더 편하다.
단, 공원 들어갈 때 오토바이 입장료도 내야 한다.
오십밧이었나.. 백밧이었나...
오늘 너무 열심히 달렸나보다.
다시 기름을 넣으러 공원에서 나왔다.
그 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거다.
한참을 기다리다 따뜻한 수프 한그릇 먹고 싶어서
아까 봐두었던 식당으로 갔다.
비가 억수같이 내릴 때면 정말 한기가 느껴지도록 춥다.
닭죽. 맛나~
결국 이날 엄청난 비를 맞으며 숙소로 돌아왔다.
오토바이 속도가 있어서 어찌나 춥던지..
내일 꼭 우비를 사고야 말겠다.
다짐했다.
오늘 여행은 지금껏 태국에서의 날 중에서
가장 태국 여행다운 여행을 한 날인 듯 하다.
이 여유로움. 그리고 무계획. 내맘대로 프리스타일..
ㅋㅋ
내일도 역시
랜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