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아리잠의 방콕꼬따오 - 넷째날.제발 잠좀자자 잠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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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아리잠의 방콕꼬따오 - 넷째날.제발 잠좀자자 잠좀

아리잠 26 1942
행여 신군이 기다릴까 마지못해 숙소로 들어오니
(해변에서 잠깐 잠들었었다.) 다행히 아직 안왔다.

먼저 씻고 주변의 짐을 정리하고 빨랫줄 설치공사를 했다.
방안에 한줄 테라스에 한줄.

멀더는 부지런히 빨래를 했는데...사실 나는 빨래 한번도 안했었다.
처음부터 배낭에 옷을 꽉꽉(속옷까지) 재워선
전혀 빨래할 생각없이 갔던나는 오늘 처음으로 빨래를 좀 했다.

해변에서 주로쓰는 거적떼기 ㅡ.ㅡ 랑 속옷과 수영복등...
거의 마지막 기운을 짜내어 빨래를 털고 널은 다음
잠자리를 만들고 누웠다.




가끔, 아니 좀 자주...
아리잠은 화닥거림증이 생긴다.
손과 발이 뜨겁게 화닥거리는 증상으로...막 화끈거리는것 같다.

그날밤이 그랬다. 자려고 누웠을때는 괜찮았는데...
막상 신군오고 작은방에 세사람이 되고,
멀더가 옆에 눕자 급속히 더워졌다.

선풍기가 있어도 별 도움이 되진 않았고,
매캐한 모기향마저 견디기 어려웠다.
밤새잠은 설치던 나는 새벽 세시쯤인가에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바로 앞의 테라스로 나왔다.

시원하다. ㅡ.ㅡ;;;;

잠이들려니 모기들이 덤빈다....ㅡ.ㅡ;;;;;

아아 제발 좀 자자...태국에 와서
아직 한번도 숙면을 취하지 못했단 말이다...
정말 어거지로 일어나서 다시 모기향을 하나 더 피웠다.

그러고 잠깐 잠이드니 날이 밝아온다...ㅠㅡㅠ 으허엉...
내 오늘 숙소를 다시 구하고 말리라...
이젠 더이상 비용이 문제가 아니었다!!!! 나는 자야했다.
26 Comments
날아라웬디 2004.10.21 17:50  
  언제 올라왔지ㅋㅋ다읽었당!!쭉쭉 올려주세요~~^^*
바닐라스카이 2004.10.21 17:56  
  ㅎㅎ 저도 쭈욱 읽는다고 리플을 제대로 못달았네요. 어서 또 올려주세요 ( 독촉하기 ㅎ0ㅎ )
내사랑김여사 2004.10.21 18:18  
  우오오오오오  느무느무 잼있닷
danny 2004.10.21 19:34  
  아리잠님..느므느므 방갑네요..ㅋㅋㅋㅋㅋ
이런데서 또 아리잠님을 만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굉장한 글 솜씨이십니다..넘 잼있게 보다가 리플 못달았네요..앞으로는 계속 자주 올리겠습니다.
담편도 흥미진진한데,,,,어여올려줘~~~
[[으힛]]
야보비트 2004.10.21 20:58  
  쭉쭉~읽어나가느라 리플달 틈이 없었네요.^^ 다음편 너무 기대 기대 ~
ハŀㄹБع~☆ 2004.10.21 21:37  
  마쟈요~☆
쭉쭉~ 읽어내려가느라... 맆달 틈이 없어요...
넘넘 재미나요...^0^
유나 2004.10.21 22:54  
  재밌어요 대기만족 80%까지 오름. 계~속 기대 하겠습니다 하하
자유 2004.10.21 23:08  
  으아~ 글솜씨가 정말 대단!!하시군요. ^^
자유 여행기 연재 못 하겠습니다. [[이게머여]]

책임지세욧~!!
아리잠 2004.10.22 09:19  
  사실은...-_- 이 이후로는 글을 쓰고있다죵...그나마 기억이 고새 희미해져서 용두사미가 될꺼 같아 두렵습니다.
루리잎 2004.10.22 11:11  
  도대체 뭡니까?
짜증나서 읽고 싶지도 않네요
무슨 여행기를 그리 혼자서 도배를 합니까?
처음에는 천천히 읽다간 나중엔 짜증이 밀리네요
무엇을 얘기하는건지...
나니 2004.10.22 13:22  
  루리잎님..읽기 싫으면 안읽으면 되지..왜 말을 그리 **지 없이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김승은 2004.10.22 15:40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네요..ㅋㅋ
뚜리 2004.10.22 19:56  
  헐...계속 안올라와서 감질나는구만...루리잎님..읽지 않으면 될거아녀요..괜히 트집이야..재미있기만 하구만
루리잎 2004.10.22 21:24  
  참 대단들 하시네요.
제가 그리 나쁘게 얘기했습니까?
혼자서 하루일기를 9,10개로 나눠써서 도배한다는 얘기가 그리나쁜 얘긴줄 몰랐네요
여기는 입안에 혀처럼 좋은 얘기만 하구 가는곳인가 보군요
조금의 반박만 해도 바로 저런 욕을 먹으니...
앞으로는 조용히 읽고만 갑죠.
그리고 보지 않는다고 그렇게 말을 함부로 하지 마십쇼.
**지가 뭡니까?
내입더러워 질까봐 참습니다.
맘만 상하고 갑니다.
ハŀㄹБع~☆ 2004.10.22 22:17  
  (''*) 싸우지마세요!!! 때때치!!!
감나무 2004.10.22 23:46  
  전 한꺼번에 많이 올려주시면 오히려 흐름 잡기도 편하고 읽기가 더 좋던데요...^^
상쾌한아침 2004.10.23 00:14  
  올리는 분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곳에 글 쓴다고 명예나 돈이 생기는게 아닌 순수 친목을 위한 곳입니다.
루리잎님이 자신이 여행에서 느낀 것을 잔뜩 올리고 난후 루리잎님이 좀 전에 남기신 말을 그대로 다른 사람 입으로 들으면 느낌이 어떨까요?
한마디 2004.10.24 02:44  
  아리잠님 후편이여 ~
저...1편부터...17편까지 쉬지 않고 읽었다는것 아닙니까..^^:
부탁해여 여행기~
나니 2004.10.24 09:53  
  루리잎님이..**지에 기분이 나쁘다구 하셔서....상대편의 기분을 나쁘게 했으니 먼저 사과 드리구요......님이 올리신 리플 잘 보시면...님두 좀 심하게 글을 썼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궁금하네요...짜증나서 읽고 싶지두 않네요, 짜증이 밀리네요, 뭘 얘기하는건지...이런 글을 쓰신 님도 아리잠님께 사과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야보비트 2004.10.24 15:22  
  루리잎님- 그게 불만이시면 말을 좀 이쁘게 하면 안됩니까? 보기 어려우니 묶어서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라든지
날짜별로 묶어서 올려주시면 더 좋겠어요. 라든지요.
같은 말이라도 좋게좋게 하면 서로서로 좋지요.
그리고 여긴 여행기를 잘썻는지 못썻는지를 평가하는 곳이 아니죠.
키키 2004.10.25 10:57  
  루리잎님이 실수하셨네요 짜증날 필요까지야....... . ..
아리잠님!!!!얼른 얼른올려주시길^^
아리잠 2004.10.25 13:19  
  나머지 글은 현재 작성중이구요. 사진정리하구 또 올리겠습니다. 고새 기억이 희미해져서 큰일이네용 ㅡ.ㅡ;;;

한편한편이 길어져 날짜별로 합치기에는 너무 방대해서
쪼개어 올렸습니다.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당(__)(--)(__)
,,,, 2004.10.26 00:16  
  솔직히 글 읽으면서 짜증,,,내용때문이 아니라 클릭 여러번 하기도 그렇고 한사람이 계속 그바닥 장식 하는것도 그렇고 충분히 글을 붙여서 고치면 그글이 훨씬 더 짜임세 있어 보일텐데 ...확실이 이건 낭비다,,하루치를 제목 대 여섯개로 나누다니,,,각각이 내용 긴것도 아니면서,,,인터넷이라 돈 같은건 안들겠지만서도,,,
한마디 2004.10.27 12:52  
  뭐가 낭비란건지 전 모르겠네여...^^;;
아리잠님 후기 올라오지 않았나 매일 확인하러 옵니다 후기 부탁 드려여~
봄길 2004.10.29 00:21  
  사소한 문제로 의욕을 팍팍 꺽는데 너무 신경쓰시지 말고...
알아야할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은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 죽은 자만이 온전히 조용하다는 사실.
이러쿵 저러쿵에 너무 괘념치 마시기를...
blue 2004.11.01 13:39  
  꼬따오 모기 대단합니다. 모기향을 끊임없이 피워도 어느새 와서 물고 가버리는 온몸이 모기에 물린자국입니다. 그래도 또 가고싶은 꼬따오입니다. 빨리 여행기 올려주세요. 전 글솜씨가 없어서..님의 여행기를 읽으며 또다시 추억에 잠겨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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