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태국에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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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태국에서 돌아왔습니다.

이현숙 5 1395
방금 태국에서 돌아왔습니다.
남편의 자기계발휴가로 캄보디아와 태국을 여행하기로 하고 여행사를 물색 하고 신청을 하였지만 비수기인 관계로 인원이 채워지지 않아 고심 중 우리 부부는 의기투합  "우리 한번 떠나 볼까 배낭여행"....
가이드북을 사서 탐독하고 여행계획을 세웠다. 아무리 철저히 계획을 세워도 현지에서 항상 변수는 생기는 법, 우리 부부의 태국 여행목적은 트래킹이었다.
카오산에서 트래킹을 신청하여 12시간 버스를 타고 차앙마이에 도착 9시30분부터 트래킹이 시작되었다.
버스를 한시간 가량타고 코끼리를 탔다. 야산에 코끼리를 대기시켜놓고 20분가량 언덕같은 산을올라 대기중이던 차를타고 이동 후 산을2시간 올라가니 외딴집에 도착 고산족이란다, 아무리봐도 고산족은 무슨 외딴족이다 이건 사기당한 기분이든다. 다음날 2시간 올라간 산을  빙돌아 4시간 내려와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땟목있는 곳으로 이동 땟목을 1시간 가량턌다. 우리가 생각한 트래킹은 아니었다. 기분이  불쾌헀다. 사기당한기분이다.
씁씁한 마음으로 치앙마이에서 하루남은 시간을 보내기위해 카오산에서 정해준 게스트하우스는 불쾌해 머물기 싫어 무작정 거리를 나와 게스트하우스를 물색중 코리아 하우스라는 한글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문밖에 계시는 아저씨께 한국인이냐고 물의니 그렇다고 들어오셔서 쉬었다 가시라며 친절히 대해주셨자만 우리부부는 경계를 했다. 카오산의 기억이 남아있어서....
마침트래킹을 마치고 돌아온 대학생을 만났다 . 트래킹에 대해 우리의 경험과 학생이 경험한것을 비교해보니  학생은 정말 코끼리를 타고 정글을 헤쳐 몇시간 산을 오르고 물이 많은 강을 코끼리를 타고 건너고 5시간을 산을 올라정말 고산족이 사는 마을에 도착 하루를  지내고 땟목도타고 코끼리도 타고 산을내려왔다고 정말 진정한 트래킹을 했다고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나는 추억을 남겼다고 자랑을 했다. 디지틀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을 컴퓨터에 연결해 봤다.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트래킹이 었다.
진정한 트래킹을 원하시면 카오산에서 조인하지 마시고 치앙마이에 가셔서 조인하세요 고산족도 어떤 마을로 갈것인지 선택도 할수 있답니다.(버스만 이용후(150바트)치앙마이에서 직접 신청하세요

5 Comments
Miles 2004.11.15 12:16  
  님도 저와 거의 비슷한 경험 하셨군요.

카오산 한인 여행사는 거의 같은 곳으로 집합 되더라구요.

저와 함께했던 한국인 8명은 신청은 서로 다른 곳 에서 했는데, 결과는 똑같은 스티커 붙이고 나이스 플레이스 2 에 가서 님하고 비슷 하게,,,^^

돌아와 홧병 나서 며칠 있다가 다른 곳에서 내용 확인 코스 (매땡) 확인, 내용과 다를시 100% 환불 하기로 계약서에 명시받고 기차 타고 가서 결과는 두번째가 더만족.

여러분들도 어떤 코스에서 하는 지 확인 반드시 하세요.

아무튼 님의 태국여행이 트레킹 사건(?) 제외 하고 나머지는 즐거우 셨기를,,,.
팬케잌 2004.11.15 17:56  
  거기 어떤 여행사 통해서 가셨나요?  혹시 마마트래블 아닌가요? 정말 나쁜 사람들이죠, 나중에 함 자세히 쓰렴니다.
산쨍이 2004.11.15 19:35  
  혹시 치앙마이 트레킹 계획이 있으신분께서는 카오산에서 예약하지마시고 치앙마이에서 직접 예약하세요.
한국인 경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에서도 좋은것 같아요.
흐흐 2004.11.16 10:35  
  방법이 없더라구요, 쳉마이에서 신청해도 비슷해요. 실망이 앞서죠. 트레킹 하지 마세요. 모기도 징그럽고 돈만 아깝고, 위험도 하고 괜히 목숨 걸지 맙시다.
빠마리 2004.11.18 13:42  
  흐흐님 거기서 목숨의 위협느끼셨나요? 앞으로 하실분들을 위해 그런말 마세요 도저히 전 차라리 목숨의 위협이라도 느끼고 싶었는데요..저도 글쓴분이랑 같은 루트를 간듯하군요...담번엔 꼭 개인트레킹을 할생각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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