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주스의 태국여행기5 라후족 트레킹~
안녕하세요.. 토마토 주스 입니다..
감기가 걸려서 하루종일 콜럭거립니다..
헐...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럼 감사합니다..(__)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0월 30일
여행 5일째 돼는날..
아침에 눈이 번쩍 뜨인다
8시 11분 헐..
멋도 모르고 자다가 트레킹도 못갈뻔 했당..
부랴부랴 짐 챙기고 샤워하고 가방맡기고
아침을 몬트리 호텔 커피숍가서 먹었다..
호텔이라 비싸다 인터넷좀 쓸라 그랬는데
역시 공짜가 아니다..
아침 먹고 나가려고 하는데..
일본여자가 들어오더니 나한테 뭘 물어본다..
난 종업원이 아니라구..ㅡㅡ;;
(하긴 내가 좀 탔다..이제 슬슬 태국인으로 오해 받기 시작할때다..)
루나 여행사 가서 10시까지 기다렸다..
썽태우를 탔다
역시 다덜 서양인이 었다..
그것도 같이온사람들..헐..
그때 부터 나의 외로움은 시작됀다..
영어권 나라들 같다..
그래서 함부로 말을 못걸겠다..
(헐..이소심함..ㅜ_ㅜ)
카오산 일일투어때랑 마찬가지로
여러 여행사를 들린다..
조인하고 갈아타고..
나중에도 다들 서양인뿐..
그 작은 셩태우에 12명이나 탔다..
드뎌 출발..
나 혼자 있는게 안돼보이던지
몇마디씩 걸어준다..끙..ㅡㅡ;;
그냥 그러려니 하고 조용히 갔다..
12시쯤 조그만 시장에 가서
트레킹 준비물을 샀다..
물,모기약,사탕,껌 등등..
다시 썽태우를 타고 1시간쯤 더들어가니
코끼리가 있었다..오오..
가까이서 첨 보는 코끼리..(음 코가 길군..)
가까이 쳐다 보니 코끼리가 날 코로 쓰다듬는다..
헐..이 코에서 나온 액체 뭐야..ㅡㅡ
여기서 난 다시 다른 팀이랑 섞인다..
가이드가 날 소개시켜준다..
나름데로 반갑게 맞아준다..
아까 그팀보단 났다..ㅡㅡ;;
그리고 점심먹고 이제 코끼리를 탔다..
이스라엘 친구와 둘이 탔다..
한 시간 정도 탄거 갔다..
나중엔 허리가 조금 아팠지만
괜찼았다..잼있었다..
가끔 재채기할때 콧물같은게 튀고
모래를 몸에다가 뿌릴때만 빼고는..ㅡㅡ
그리고 이제 산속으로 등산을 했다..
솔직히 조금 힘들었다..
같은 팀에 독일 노부부가 있어서
휴식은 충분히 했다..
유난히 가이드가 잘 챙겨주었다..
흠..불쌍해 보였을지도..ㅡㅡ;
그리고 라후족마을 드뎌 도착..
느낌은 좋았다..
아~ 이런곳이 었구나..
숙소도 역시 마을사람들이 지내는 집도 같아서 맘에 들었다..
샤워하고 쉬다가 마을로 구경을갔다..
슬슬 산책할겸..
얘들에게 사탕을 주니 얘들이 따라온다..
다 나눠줬다..역시 조아한다..
귀여운 놈들..^^
저녁 먹기 전까지 기다리는데
스웨덴 친구들이 말을건다..
아무래도 우리팀은 거진 이스라엘 청년들 아니면
독일 가족들이다..
그러니 자연히 뭉칠수 밖에..ㅎㅎ
밥은 다들 둘러 앉아서 닭죽같은걸 먹었다..
맨날 볶음밥만 먹다가 국요리가 나오니 괜찬았다..
그리고 모닥불을 피우니 마을 아이들이와서 노래를 한다..
노래가 끝나니 여행자들이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준다..
헉! 아까 다나눠줬는뎅..ㅜ_ㅜ
노래가 끝나고 얘들과 마을 사람들이 와서 같이 둘러 앉아
이야기 한다..
화목한 분위기..
하늘엔 별도 많고 닭도 밝고..
모닥불에..그땐 이분위기를
어떻게든 담아 가지고 가고 싶었는데..
카메라에도 안들어 오고..헐헐..
그러나 지금은 내 추억속에 있다..^^
나도 그들과 같이 어울렸다..
낮의 외로움은 없어졌다..
이스라엘 친구와는 군대에 대해 이야기하고
스웨덴 친구와는 각자의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리고 밤늦게는 가이드를 중심으로
술자리가 벌여졌다..
가이드는 한국의 개고기 문화에 관심이 많은거 같았다..ㅎㅎ
그래서 나름대로 문화의 개별성을 이야기해 주었다..
아무도 한국이 개고기 먹는걸 시러하는 사람은 없어 보였다..^^
그리고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밤늦도록 서로 얘기하고 즐겁게 웃고 떠들고..ㅎㅎ
이때 느꼈다..여행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라고..
일본 갔을땐 그냥 유적지나 유명한 장소를 찾아서
발견하고 책에서만 보던곳을 가고 그런것도 좋지만..
정말 조은것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그게 여행의 참 즐거움임을 난 지금 깨달았다..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정말 기분조은 밤이었다..
감기가 걸려서 하루종일 콜럭거립니다..
헐...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럼 감사합니다..(__)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0월 30일
여행 5일째 돼는날..
아침에 눈이 번쩍 뜨인다
8시 11분 헐..
멋도 모르고 자다가 트레킹도 못갈뻔 했당..
부랴부랴 짐 챙기고 샤워하고 가방맡기고
아침을 몬트리 호텔 커피숍가서 먹었다..
호텔이라 비싸다 인터넷좀 쓸라 그랬는데
역시 공짜가 아니다..
아침 먹고 나가려고 하는데..
일본여자가 들어오더니 나한테 뭘 물어본다..
난 종업원이 아니라구..ㅡㅡ;;
(하긴 내가 좀 탔다..이제 슬슬 태국인으로 오해 받기 시작할때다..)
루나 여행사 가서 10시까지 기다렸다..
썽태우를 탔다
역시 다덜 서양인이 었다..
그것도 같이온사람들..헐..
그때 부터 나의 외로움은 시작됀다..
영어권 나라들 같다..
그래서 함부로 말을 못걸겠다..
(헐..이소심함..ㅜ_ㅜ)
카오산 일일투어때랑 마찬가지로
여러 여행사를 들린다..
조인하고 갈아타고..
나중에도 다들 서양인뿐..
그 작은 셩태우에 12명이나 탔다..
드뎌 출발..
나 혼자 있는게 안돼보이던지
몇마디씩 걸어준다..끙..ㅡㅡ;;
그냥 그러려니 하고 조용히 갔다..
12시쯤 조그만 시장에 가서
트레킹 준비물을 샀다..
물,모기약,사탕,껌 등등..
다시 썽태우를 타고 1시간쯤 더들어가니
코끼리가 있었다..오오..
가까이서 첨 보는 코끼리..(음 코가 길군..)
가까이 쳐다 보니 코끼리가 날 코로 쓰다듬는다..
헐..이 코에서 나온 액체 뭐야..ㅡㅡ
여기서 난 다시 다른 팀이랑 섞인다..
가이드가 날 소개시켜준다..
나름데로 반갑게 맞아준다..
아까 그팀보단 났다..ㅡㅡ;;
그리고 점심먹고 이제 코끼리를 탔다..
이스라엘 친구와 둘이 탔다..
한 시간 정도 탄거 갔다..
나중엔 허리가 조금 아팠지만
괜찼았다..잼있었다..
가끔 재채기할때 콧물같은게 튀고
모래를 몸에다가 뿌릴때만 빼고는..ㅡㅡ
그리고 이제 산속으로 등산을 했다..
솔직히 조금 힘들었다..
같은 팀에 독일 노부부가 있어서
휴식은 충분히 했다..
유난히 가이드가 잘 챙겨주었다..
흠..불쌍해 보였을지도..ㅡㅡ;
그리고 라후족마을 드뎌 도착..
느낌은 좋았다..
아~ 이런곳이 었구나..
숙소도 역시 마을사람들이 지내는 집도 같아서 맘에 들었다..
샤워하고 쉬다가 마을로 구경을갔다..
슬슬 산책할겸..
얘들에게 사탕을 주니 얘들이 따라온다..
다 나눠줬다..역시 조아한다..
귀여운 놈들..^^
저녁 먹기 전까지 기다리는데
스웨덴 친구들이 말을건다..
아무래도 우리팀은 거진 이스라엘 청년들 아니면
독일 가족들이다..
그러니 자연히 뭉칠수 밖에..ㅎㅎ
밥은 다들 둘러 앉아서 닭죽같은걸 먹었다..
맨날 볶음밥만 먹다가 국요리가 나오니 괜찬았다..
그리고 모닥불을 피우니 마을 아이들이와서 노래를 한다..
노래가 끝나니 여행자들이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준다..
헉! 아까 다나눠줬는뎅..ㅜ_ㅜ
노래가 끝나고 얘들과 마을 사람들이 와서 같이 둘러 앉아
이야기 한다..
화목한 분위기..
하늘엔 별도 많고 닭도 밝고..
모닥불에..그땐 이분위기를
어떻게든 담아 가지고 가고 싶었는데..
카메라에도 안들어 오고..헐헐..
그러나 지금은 내 추억속에 있다..^^
나도 그들과 같이 어울렸다..
낮의 외로움은 없어졌다..
이스라엘 친구와는 군대에 대해 이야기하고
스웨덴 친구와는 각자의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리고 밤늦게는 가이드를 중심으로
술자리가 벌여졌다..
가이드는 한국의 개고기 문화에 관심이 많은거 같았다..ㅎㅎ
그래서 나름대로 문화의 개별성을 이야기해 주었다..
아무도 한국이 개고기 먹는걸 시러하는 사람은 없어 보였다..^^
그리고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밤늦도록 서로 얘기하고 즐겁게 웃고 떠들고..ㅎㅎ
이때 느꼈다..여행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라고..
일본 갔을땐 그냥 유적지나 유명한 장소를 찾아서
발견하고 책에서만 보던곳을 가고 그런것도 좋지만..
정말 조은것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그게 여행의 참 즐거움임을 난 지금 깨달았다..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정말 기분조은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