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짜증 태국캄보디아 여행기-씨엠립 나이트!
저녁에 글로벌에서 밥을 먹으며
댕이1이
"누나 툭툭이 운전사를 하나 사지요.
100만원 이면 될걸요."
그런다.
태국의 툭툭이 운전사가 전직 킬러였고 10000바트면
니 눈에 전봇대같은 인간들을 다 없애준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를 듣고
하는 말이다.
"그러면 사진사 없애줄걸요."
"그렇군! 100만원 이면 한 열놈 죽여주겠군. 아닌가?. 한국에 데려가서
인간 안되는 새끼들 다 쓸어버려야야겠다. 우리 동네에도 많잖아? 근데 들키지 않을까?"
댕이 1 하는 말.
"들키죠...태국사람 한국 비자내기 어려운데 누나가 보증서준거
조사하면 다 나와요. 같이 감방가야죠..."
"....--;" 댕이1은 이럴 때 보면 웃기는 건지 울리는 건지 모르겠다.
그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웬수가 잘 도착 했을까 궁금해서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를 하니까 받지를 않았다.
홍익인간에 있는건가?
댕이1이 친누나에게 수신자 부담으로 다이얼을 돌렸다.
잠시 교환원이 나오고 기다리더니
갑자기 "에잇!" 하면서 수화기를 집어 던지듯이 내려놓길래
얌전 하던 댕이1이라 깜짝 놀라서 물었다.
"왜 그러는데??"
"누나가 전화 안 받는데요!. 상대방이 연결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요!."
푸하하하 댕이1의 황당한 표정을 보니 너무 웃겼다.
"누나 선물없다." 댕이1은 서운한듯 이를 갈았다.
글로벌게스트 하우스는 캄보디아 직원들이 많았는데
다들 한국말도 잘하고 음식솜씨가 좋았다.
만두랑 탕수육을 맛있게 자주 시켜먹었다.
만화방도 있는데 시간당 1달러다.
나는 만화를 보고 댕이2는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댕이1은 동네 구경을 한다고 나갔다.
혼자 만화를 다 보고나도 잠도 안오고 9시 쯤 되었는데
나도 혼자 나가기로 했다.
가다보면 댕이 1도 만나겠지.
어슬렁 거리고 길가를 걸어가는데
오토바이타라고 말을 걸거나 툭툭이를 타라거나
마리화나를 사라고 말을 건다.
짜증이 나서 고개를 숙이고 "말 시키지마~." 하고 가는데
발 밑으로 웬 남자가 가까이 다가오는 그림자가 보였다.
'"아`..이젠 보도까지 올라와서 호객을 하려고 하나. 귀찮다,"
생각하고 옆으로 비켜서 가는데 "누나!" 그런다.
댕이1이다. 혼자서 돌아다니다가 돌아 오는 길이었다.
아사히 맥주가 싸다고 한 캔 들고 말이다.
나도 마침 아사히 맥주가 마시고 싶었는데(아사히가 부드럽다.)
음...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우리 나이트나 가자~
나이트가 있다는 정보는 태사랑에서 읽었다.
일단 나이트 가기 시간이 이르니까 다시 걸었다.
마사지집들을 지나가다 보면 피씨방도 있고
게스트 하우스 들이 꽤많았다.
골목안으로 들어가서 다시 골목길을 꺾어 들어가니 게스트하우스
천지다. 그 골목길 끝까지 갔더니 제법 큰 도로가 나왔다.
거기서 툭툭이를 타고 나이트 가자고 했더니
촉산이란 곳과 마티니란 곳이 있단다.
일단 촉산으로 갔다. 우리나라 관광나이트 분위기다.
웨이터가 나와서 깎듯이 인사를 한다.
10시 까지는 경음악이 연주되고 춤은 그 이후부터 라고 설명을 해준다.
나중에 올게 ~ 하고 마티니로 갔다.
마티니가 젊은 분위기다.
마티니로 결정했다.
들어가니 어두컴컴한 실내에 직원으로 보이는여자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손님 테이블도 서너테이블 있었다.
그런데 댕이1이랑 자리에 앉는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입구에 앉아 있던 열명가량의 여자들이 일제히
댕이1에게 달려들었다. 진짜 하이에나 같았다고 할까.
무슨 영화나 씨에프의 한 장면 처럼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고
그녀들의 민첩함은 굉장히 오버한 홍콩 코미디 영화같기도 했다.
댕이1를 에워싸고는 서로 무언가 신분증 같이 코팅된 명함을
댕이1의 얼굴 앞에 들이민다.
서로 어필하려고 몸싸움이 대단했다.
댕이1은 너무 놀라서 멍 하게 앉아있고
나는 "아..사진보고 자길 불러 달라는 얘긴가...'" 싶었다.
그 들이 내민 카드 같은 걸 아무거나 한 장 내가 뺏어서 뒤집어 보았더니.
"아사히!" 라고 영어로 써있었다!
"이게 뭐야????" 다른 카드도 뒤 집어 보니 "하이네켄. 압살라(캄보디아맥주)등등"
맥주 이름이었다. 잉?
거긴 맥주회사에 따라 정해진 아가씨들이 손님에게 판매를 하고 있었다.
마침 아사히 마시고 싶었는데 "야! 신기하다. 어떻게 아사히를 뽑았지?"
아사히를 마시라는 신의 계시같았다.
기분좋게 아시히 두 병을 시켰다.
시키고 앉아서 어찌나 우습던지 계속 킥킥 웃었다.
맥주가 나왔다. 대병이었다! 이걸 어떻게 다 마시지 걱정이었다.
많이 못마시는데....더구나 얼음도 띄워주니 배터지는데...
<계속>
이상하게 웬수랑만 찍었다.
댕이1 수건으로 간지내는 사진 반응이 좋아 한 장 더!
댕이1이
"누나 툭툭이 운전사를 하나 사지요.
100만원 이면 될걸요."
그런다.
태국의 툭툭이 운전사가 전직 킬러였고 10000바트면
니 눈에 전봇대같은 인간들을 다 없애준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를 듣고
하는 말이다.
"그러면 사진사 없애줄걸요."
"그렇군! 100만원 이면 한 열놈 죽여주겠군. 아닌가?. 한국에 데려가서
인간 안되는 새끼들 다 쓸어버려야야겠다. 우리 동네에도 많잖아? 근데 들키지 않을까?"
댕이 1 하는 말.
"들키죠...태국사람 한국 비자내기 어려운데 누나가 보증서준거
조사하면 다 나와요. 같이 감방가야죠..."
"....--;" 댕이1은 이럴 때 보면 웃기는 건지 울리는 건지 모르겠다.
그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웬수가 잘 도착 했을까 궁금해서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를 하니까 받지를 않았다.
홍익인간에 있는건가?
댕이1이 친누나에게 수신자 부담으로 다이얼을 돌렸다.
잠시 교환원이 나오고 기다리더니
갑자기 "에잇!" 하면서 수화기를 집어 던지듯이 내려놓길래
얌전 하던 댕이1이라 깜짝 놀라서 물었다.
"왜 그러는데??"
"누나가 전화 안 받는데요!. 상대방이 연결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요!."
푸하하하 댕이1의 황당한 표정을 보니 너무 웃겼다.
"누나 선물없다." 댕이1은 서운한듯 이를 갈았다.
글로벌게스트 하우스는 캄보디아 직원들이 많았는데
다들 한국말도 잘하고 음식솜씨가 좋았다.
만두랑 탕수육을 맛있게 자주 시켜먹었다.
만화방도 있는데 시간당 1달러다.
나는 만화를 보고 댕이2는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댕이1은 동네 구경을 한다고 나갔다.
혼자 만화를 다 보고나도 잠도 안오고 9시 쯤 되었는데
나도 혼자 나가기로 했다.
가다보면 댕이 1도 만나겠지.
어슬렁 거리고 길가를 걸어가는데
오토바이타라고 말을 걸거나 툭툭이를 타라거나
마리화나를 사라고 말을 건다.
짜증이 나서 고개를 숙이고 "말 시키지마~." 하고 가는데
발 밑으로 웬 남자가 가까이 다가오는 그림자가 보였다.
'"아`..이젠 보도까지 올라와서 호객을 하려고 하나. 귀찮다,"
생각하고 옆으로 비켜서 가는데 "누나!" 그런다.
댕이1이다. 혼자서 돌아다니다가 돌아 오는 길이었다.
아사히 맥주가 싸다고 한 캔 들고 말이다.
나도 마침 아사히 맥주가 마시고 싶었는데(아사히가 부드럽다.)
음...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우리 나이트나 가자~
나이트가 있다는 정보는 태사랑에서 읽었다.
일단 나이트 가기 시간이 이르니까 다시 걸었다.
마사지집들을 지나가다 보면 피씨방도 있고
게스트 하우스 들이 꽤많았다.
골목안으로 들어가서 다시 골목길을 꺾어 들어가니 게스트하우스
천지다. 그 골목길 끝까지 갔더니 제법 큰 도로가 나왔다.
거기서 툭툭이를 타고 나이트 가자고 했더니
촉산이란 곳과 마티니란 곳이 있단다.
일단 촉산으로 갔다. 우리나라 관광나이트 분위기다.
웨이터가 나와서 깎듯이 인사를 한다.
10시 까지는 경음악이 연주되고 춤은 그 이후부터 라고 설명을 해준다.
나중에 올게 ~ 하고 마티니로 갔다.
마티니가 젊은 분위기다.
마티니로 결정했다.
들어가니 어두컴컴한 실내에 직원으로 보이는여자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손님 테이블도 서너테이블 있었다.
그런데 댕이1이랑 자리에 앉는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입구에 앉아 있던 열명가량의 여자들이 일제히
댕이1에게 달려들었다. 진짜 하이에나 같았다고 할까.
무슨 영화나 씨에프의 한 장면 처럼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고
그녀들의 민첩함은 굉장히 오버한 홍콩 코미디 영화같기도 했다.
댕이1를 에워싸고는 서로 무언가 신분증 같이 코팅된 명함을
댕이1의 얼굴 앞에 들이민다.
서로 어필하려고 몸싸움이 대단했다.
댕이1은 너무 놀라서 멍 하게 앉아있고
나는 "아..사진보고 자길 불러 달라는 얘긴가...'" 싶었다.
그 들이 내민 카드 같은 걸 아무거나 한 장 내가 뺏어서 뒤집어 보았더니.
"아사히!" 라고 영어로 써있었다!
"이게 뭐야????" 다른 카드도 뒤 집어 보니 "하이네켄. 압살라(캄보디아맥주)등등"
맥주 이름이었다. 잉?
거긴 맥주회사에 따라 정해진 아가씨들이 손님에게 판매를 하고 있었다.
마침 아사히 마시고 싶었는데 "야! 신기하다. 어떻게 아사히를 뽑았지?"
아사히를 마시라는 신의 계시같았다.
기분좋게 아시히 두 병을 시켰다.
시키고 앉아서 어찌나 우습던지 계속 킥킥 웃었다.
맥주가 나왔다. 대병이었다! 이걸 어떻게 다 마시지 걱정이었다.
많이 못마시는데....더구나 얼음도 띄워주니 배터지는데...
<계속>
이상하게 웬수랑만 찍었다.
댕이1 수건으로 간지내는 사진 반응이 좋아 한 장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