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애간장 태운 태국여행기-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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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애간장 태운 태국여행기-프롤로그

아기코끼리 5 1317
11월말..

나p양은 친구 A양에게 제안했다..
(참고로 저는 유학생입니다.)

"야.. 나 기말 끝나면 12월말쯤10흘정도 시간남는데..우리 여행가자"

A양 좋아라합니다

"어디갈까? " 은근슬쩍.." 터키가보고싶은데,.,"

저는 방학이 원체 한달이상의 시간이 안되서 짧은 시간이라도 터키여행을가고싶었습니다.

A양 "유럽은 나중에 20일정도 봐야되 나중에가 동남아로 가자"

A양의 권유로 조금은 아쉽지만 아시아 권으로 눈을 돌렸음니다

일본.. ? 빼니 생각이 안나덤니다..

A양 태국을 제안합니다.

솔직히 맨첨은 별로 기대가 안되었는데.. 사진을 보고 이러니 마음이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태사랑 즐겨찾기 하고 태국에 대해서 공부하는데..

아 너무 가고싶어지더라구요

이래하여 저P양과 A양의 태국여행 준비가 시작됩니다.

제가 한국에 없는관계로 A양이 호텔이며 많은걸 예약하고 수고하시고  혼자 가이드책도 없이 태사랑으로 기뻐라 루트짜고..

시험인데 불구하고 한달전부터 준비한다고 설레바리 치고
태국생각에 아주 잠 못이루고..

여차여차 시간이 흐르고 떠날 시간이 가까워집니다

너무 초반러쉬를 달렸는지.. 2~3일전으로 여행이 다가왔는데 실감이 안나덥니다


태국여행이 가기전날 꿈을꿉니다.

악몽이였습니다..

친구와 태국에 도착해서 도미토리에 묵으러 갑니다 (도미토리가 어이없이온돌이였읍다.ㅎㅎ)

7~8명이 쭉 한줄로 누워서 자는데 정막이 흐르더니 어디서 슝~하고 창문에
총알이 날라와 제 옆에 누운 사람이 머리에 맞아 죽습니다.,
놀라 자빠집니다..계속 총알 날라옵니다

괴롭습니다... 아수라장이됩니다 친구랑 소리지르며 그방을 뛰쳐나옵니다

사람들이 밖에서 한국이 대사살 이라고 도망다니고 웅성거립니다

어느 남자가 칼 맞아 피를 질질 흘리며 뽕~ 나타납니다

몸을 질질 이끌며 저한테 다가 옵니다.

"뚝뚝이...아..저..씨랑..택시비때매..싸우지마..."


식음땀 흘리며 꿈에 깼습니다.

이제 다시 내가 여행가는게 실감이 되었습니다

돈 몇밧때문에 뚝뚝이 아저씨와 절대 싸우지 말아야겠다 다짐하며 짐을꾸립니다
너무 너무 기대되는 태국여행이였기에 ..

그꿈이 악몽이였지만 피보면 좋은꿈이라고들 그래서 기대감에 떠나게됩니다


우리의 여행루트는
12월23-24 (방콕-만남게스트 하우스 트윈350밧 2박)
12월25-27 (푸켓빠통 -토니리조트2200밧)
12월27-28 (피피- 카바나 리조트 방갈로 2300밧)
12월28일-에어아시아로 방콕 돌아감
A양 한국으로..
저는 이 잠깐의 방학시간을 충분활용하고 싶어서혼자남기로 합니다
12월-28 밤버스 -치앙마이
12월29일 - 치앙마이 홀리데이가든윙 1100밧
12월30일- 일일투어후 방콕 돌아옴
12월31일 -방콕 쇼핑 왕궁 구경
1월1일 COME BACK

숙박 다 예약하고 걱정없이 떠남니다 ^^;

이 계획대로 결국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지금 이렇게 여행일기를 쓰는것도 감사합니다

처음 이런 여행일기를 쓰네요..
내용이 허술하고 재미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처음 배낭여행시작을 태국에서..
처음 겪음 일들 투성
일기로 남겨서 기억해야겠죠?

평소에 일기를 쓰는 편도 아니고 이런글도 처음 써보는거라 너무 민망하지만 제가 여행일기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요 저도 꼭 올리리라 다짐했습니다

재미없어도 재밌게 봐주세요~
사진은 싸이에 공개해놓은것 있어요..~(아직 다 못올렸지만)

다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5 Comments
쯰~! 2005.01.02 22:19  
  ㅎ 기대되요~
안 잘난척 2005.01.03 00:33  
  프롤로그(prologue)와 에필로그(epilogue)가 뒤바뀌어 사용되니, 이게 끝인가? 하고 잠시 어리둥절했어요.
아부지 2005.01.03 01:25  
  25~27일이 푸켓 빠통...--;;;;;; 제목이 이해가 가는군여..쿨럭~ 기대해봅니다. ^^; 근데 정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바꼈네여..^^;
아기코끼리 2005.01.03 02:29  
  그러게요~!ㅎㅎ
봄길 2005.01.03 10:05  
  실수인가여. 혹시 아기코끼리님이 고쳐썼는지도 모르는데... 어쨌든 포롤로그가 먼저이고 에필로그가 맺는 말이지요. 그냥 들어가는 말, 맺는 말로 쓰면 될텐데...
상식에 속한 것이라 바로 잡아봅니다.
아기코끼리님 좋은 글 부탁합니다.
실례 아는 척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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