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파단다이빙을 하루다녀 왔다.

5년전 시파단투어 위해 홀로 센포르나로 무작정 찾아왔건만 풀북이란다! 다음일정땜에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려야만했다...

원더풀^^; 더이상 표현할 말이 없다...

첫번째다이빙에 20마리쯤 되는 상어들 이랑 놀았다.

두번째다이빙에는 수백마리쯤 되보이는 바라쿠다 무리속에서 한참을 놀고, 좀 떨어진곳에서 젝퓌쉬무리랑 조류타기를 했고 출수지점에서 내키만한 범헤드를 쫒아다녔다. 처음에는 너무 크고 무리지어 다녀서 무서웠는데 가이드 말에 의하면 니가 더 무섭단다^^;

점심먹고

세번째다이빙에서는 내가 본것만 해도 거북이가 30 마리쯤 된다. 이 녀석들도 점심먹고 배부른지 산호에 머리 박고 자고들 있다 ^^;

근데 이상한건 한국사람이 하나도 없는게 이상하다...

허긴 나두 5년전 시파단 리조트만 생각하구 페키지로 올까 생각했지만, 막상 와서 수많은 다이빙샵이 센포르나에 있고, 수많은 게스트하우스랑 호스텔이 있는걸 와서야 알았으니깐.. 암튼 다이빙 가격은 필리핀이나 태국이랑 비슷한거 같다.

암튼 내가 지내는곳은 센포르나 시내에 있는
보르네오 스피디 다이빙 샵. PADI 5Star IDC 센터.
http://www.borneospeedydive.com/

가격대비 대만족^^;
와보면 알꺼임^^;

moalboalsun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