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일 - 방콕에서 쇼핑하다! (여행 일곱째날)
* 홈피에 있는 일기 퍼다 나른거라 반말이예요 ///ㅂ///
이해하고 읽어주세용~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립니다 ^^;;;
글주변은 워낙에 없어서 -ㅂ-.. 쿨럭 *
새벽에 은아언니가 깨워서 깼다. 어휴 알람소리도 못 듣고 잤네. 아니면 언니가 빨리
꺼서 그랬나... 암튼. 일어나서 데려다주려고 했더니 그냥 들어가서 자라고 밀어내서
언냐를 보내고 다시 잠에 푸욱.. 간만에 늦잠잤더니 아쥬 좋드라고 8시조금 넘게 일어났나?
암튼.. 아침에 준비하고 가는길에 과일도 사먹으면서 기다리려다가 미혜가 아무래도
늦을거 같고 해서 (--; 평소에도 늦게일어난다는 소리를 들은터라) 직접
홍익인간(그녀석이 묵었던 숙소)으로 갔더니 --; 역시나 아직 안나왔더라고. 쩝.
그래서 길웅이가 미혜 짐 들어주고(이 녀석이 감기걸려서 좀 아팠거든) 다른 숙소 자리난데
있나 알아보러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 둘이 다가오더니 한국분이세요? 하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아 그렇다고 그랬더니 안도의 표정을 지으시더니. 가이드를 사서 여행을 하셨다가
사기를 당하셨다는거샤 --; 헉. 50만원이나.. 장난아니었지. 그래서 무지 스트레스
받으셨나보드라고. 그래서 무작정 카오산으로 오셨대. 가이드를 붙이셔서 그런지
숙소 정보도 없으셔서 우리가 찾으러 다니는 중이니까 언니들 둘이랑 나랑 미혜
더블룸으로 각각잡고 길웅이 싱글룸으로 잡기로 했어.
여기저기 책에 있는데 마다 방있나 확인하러 다녔더니 망고게스트하우스, 람부뜨리 빌리지,
디앤디 다아아~ 12시에 체크아웃이니까 그때오라고 그러더라고... 언니들이 식사 못하셨다고
하셔서 홍익인간가서 정보 얻으시고 식사하시라고 하고 12시에 망고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만나기로 했지. 시간 다되서 체크아웃 하고 다른데 찾으러 다니다가 은아언니랑
그때 숙소찾을 때 봤던 럭키맨션에 더블 2 싱글 1 가능하다고 해서 미리 예약해두고
길웅이는 언니들 찾으러 갔는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안오는거야.
그래서 미혜한테 기다리라고 하고 나는 다시 언니들이랑 길웅이 찾으러 홍익인간으로 갔지.
갔는데 아무도 없는거. 어휴. 그래가지고 다시 우리숙소로 왔더니 길웅이가 있더라고.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그랬더니 언니들 기다렸는데 안와서 홍익인간 갔더니 거기 아저씨랑
얘기를 해서 푸켓으로 가기로 정했다는거야. 아니 그랬으면 말을 하러 와야지 도대체
뭐하는 것이었담. 계속 엇갈려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난 오늘 아침에 숙소 잡고나서 왕궁구경하려고 그랬단 말이지. 마구마구 짜증이
밀려오더라고 --; 럭키하우스에 짐풀고 하니까 1시가 넘어버려서 그냥 오늘은 쇼핑하기로 했어.
그래서 미혜랑 길웅이랑 택시타고 나라야 매장이 있다는 월텟(센트럴 월드 플라자)로 갔지!
거기서 식사를 먼저 하고 본격적인 쇼핑에 돌입 --; 내꺼는 안사고 선물 사느라고 리스트
정리하면서 아주 그냥 애썼다 ^^;;; 그 중에서도 최고는 역시 나라야. 한국 아줌마들도
많더라고 --; 우리나라보다 50퍼센트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웬만한 선물들은
대부분 이걸로 때워버렸다는~ ^^;; 하루종일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사고 그러니까
매우 피곤하드라고 -
그래서 하겐다즈에서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바깥에 앉아있었는데
(하겐다즈는 여기서도 비싸드만 --+) 하이네켄에서 행사를 하는건지
아니면 하이네켄 맥주집같은 녀석이 저녁마다 백화점 앞에서 열리는건지 공연도 하고
사람들이 모여앉아 술도 마시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거 쫌 구경하다가 택시타고 다시 돌아왔어.
카오산 로드 다른쪽으로 내려줘서 걸어가기전에 저녁좀 먹자고 그랬더니 눈앞에
버거킹이 있더라고 --; 그래서 그냥 버거킹 갔지.. --;
이 귀차니즘이란. 치킨버거 반만 먹고 못먹었어. 전반적으로 좀 짜더라고.
근데 케챱을 안주고 웬 깍대기들을 주는거야. 그래서 이게 뭔가 했더니.
저짝 반대편에 케챱 짜는거 같이 생긴 기계가 있길래 가봤더니 케챱이랑 다른 소스랑 눌러서
먹고픈 만큼 먹는거드라고~ 그래서~ 거기서 그거 퍼다가 와서 먹었지~
(하.하.핫 --; 내가 먼저 알아냈.^^)
글구나서 숙소로 돌아와서 미혜 노트북 빌려주고 (이녀석 --; 내 노트북 카드게임에
완전 빠져버렸어!!) 씻고 잤지요~ 홍홍홍 +_+
이해하고 읽어주세용~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립니다 ^^;;;
글주변은 워낙에 없어서 -ㅂ-.. 쿨럭 *
새벽에 은아언니가 깨워서 깼다. 어휴 알람소리도 못 듣고 잤네. 아니면 언니가 빨리
꺼서 그랬나... 암튼. 일어나서 데려다주려고 했더니 그냥 들어가서 자라고 밀어내서
언냐를 보내고 다시 잠에 푸욱.. 간만에 늦잠잤더니 아쥬 좋드라고 8시조금 넘게 일어났나?
암튼.. 아침에 준비하고 가는길에 과일도 사먹으면서 기다리려다가 미혜가 아무래도
늦을거 같고 해서 (--; 평소에도 늦게일어난다는 소리를 들은터라) 직접
홍익인간(그녀석이 묵었던 숙소)으로 갔더니 --; 역시나 아직 안나왔더라고. 쩝.
그래서 길웅이가 미혜 짐 들어주고(이 녀석이 감기걸려서 좀 아팠거든) 다른 숙소 자리난데
있나 알아보러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 둘이 다가오더니 한국분이세요? 하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아 그렇다고 그랬더니 안도의 표정을 지으시더니. 가이드를 사서 여행을 하셨다가
사기를 당하셨다는거샤 --; 헉. 50만원이나.. 장난아니었지. 그래서 무지 스트레스
받으셨나보드라고. 그래서 무작정 카오산으로 오셨대. 가이드를 붙이셔서 그런지
숙소 정보도 없으셔서 우리가 찾으러 다니는 중이니까 언니들 둘이랑 나랑 미혜
더블룸으로 각각잡고 길웅이 싱글룸으로 잡기로 했어.
여기저기 책에 있는데 마다 방있나 확인하러 다녔더니 망고게스트하우스, 람부뜨리 빌리지,
디앤디 다아아~ 12시에 체크아웃이니까 그때오라고 그러더라고... 언니들이 식사 못하셨다고
하셔서 홍익인간가서 정보 얻으시고 식사하시라고 하고 12시에 망고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만나기로 했지. 시간 다되서 체크아웃 하고 다른데 찾으러 다니다가 은아언니랑
그때 숙소찾을 때 봤던 럭키맨션에 더블 2 싱글 1 가능하다고 해서 미리 예약해두고
길웅이는 언니들 찾으러 갔는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안오는거야.
그래서 미혜한테 기다리라고 하고 나는 다시 언니들이랑 길웅이 찾으러 홍익인간으로 갔지.
갔는데 아무도 없는거. 어휴. 그래가지고 다시 우리숙소로 왔더니 길웅이가 있더라고.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그랬더니 언니들 기다렸는데 안와서 홍익인간 갔더니 거기 아저씨랑
얘기를 해서 푸켓으로 가기로 정했다는거야. 아니 그랬으면 말을 하러 와야지 도대체
뭐하는 것이었담. 계속 엇갈려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난 오늘 아침에 숙소 잡고나서 왕궁구경하려고 그랬단 말이지. 마구마구 짜증이
밀려오더라고 --; 럭키하우스에 짐풀고 하니까 1시가 넘어버려서 그냥 오늘은 쇼핑하기로 했어.
그래서 미혜랑 길웅이랑 택시타고 나라야 매장이 있다는 월텟(센트럴 월드 플라자)로 갔지!
거기서 식사를 먼저 하고 본격적인 쇼핑에 돌입 --; 내꺼는 안사고 선물 사느라고 리스트
정리하면서 아주 그냥 애썼다 ^^;;; 그 중에서도 최고는 역시 나라야. 한국 아줌마들도
많더라고 --; 우리나라보다 50퍼센트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웬만한 선물들은
대부분 이걸로 때워버렸다는~ ^^;; 하루종일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사고 그러니까
매우 피곤하드라고 -
그래서 하겐다즈에서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바깥에 앉아있었는데
(하겐다즈는 여기서도 비싸드만 --+) 하이네켄에서 행사를 하는건지
아니면 하이네켄 맥주집같은 녀석이 저녁마다 백화점 앞에서 열리는건지 공연도 하고
사람들이 모여앉아 술도 마시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거 쫌 구경하다가 택시타고 다시 돌아왔어.
카오산 로드 다른쪽으로 내려줘서 걸어가기전에 저녁좀 먹자고 그랬더니 눈앞에
버거킹이 있더라고 --; 그래서 그냥 버거킹 갔지.. --;
이 귀차니즘이란. 치킨버거 반만 먹고 못먹었어. 전반적으로 좀 짜더라고.
근데 케챱을 안주고 웬 깍대기들을 주는거야. 그래서 이게 뭔가 했더니.
저짝 반대편에 케챱 짜는거 같이 생긴 기계가 있길래 가봤더니 케챱이랑 다른 소스랑 눌러서
먹고픈 만큼 먹는거드라고~ 그래서~ 거기서 그거 퍼다가 와서 먹었지~
(하.하.핫 --; 내가 먼저 알아냈.^^)
글구나서 숙소로 돌아와서 미혜 노트북 빌려주고 (이녀석 --; 내 노트북 카드게임에
완전 빠져버렸어!!) 씻고 잤지요~ 홍홍홍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