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울 것 없는 타락의 태국여행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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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울 것 없는 타락의 태국여행기~~ 1

타락 1 1410
안녕하세요~~타락입니다!!
저의 여행기는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의 여행을 기준으로
작성되는 여행기입니다...
도중에 문법에 맞지 않고 맞춤법도 틀린 문장이 제법 나올 것이니
이해해주시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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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드디어 뜬다!!”

비행기가 이륙하였을 때 내가 내뱉은 첫 마디였다.

(비행기가 첨은 아니지만 외국행 비행기는 이번이 처음임...ㅋㅋ)

누나와 나는 타이항공을 이용하기로 되어 있어서 태국승무원과의 만남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다....ㅋㅋㅋㅋ

하지만 그날의 불운의 시작은 그 때 시작되었다....

갑자기 10분정도가 지연되기 시작하더니 동시출발예정인 아시아나항공과

타이항공이 동시 수속을 하는 것이 아닌가!!!!!

나중에 안 사실이었는데 사람이 적어서 2대의 비행기의 승객을 한 비행기로

운행한다는 것이었다!! (줵일...실망 100배 증가!!)

태국승무원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ㅠ.ㅠ

아쉬움을 뒤로하고 탑승~~~

우리자리고 다가가니 거기에 왠 꼬마가 앉아 있었다..

꼬마왈 “아빠, 나 이 자리에 앉아서 갈래~~”

꼬마 아빠왈 “조금 있다가 비행기가 이륙하거든 거기 손님한테 이야기해서

바꿔달라고 이야기 해볼테니 지금은 네 자리로 오렴~~“

‘후훗!! 이 이야기를 들은 이상 내가 절대 못 비키지!!내 자리를 사수하리라!!’

우린 자연스럽게 우리 자리에 앉았고, 출발 5분전쯤이 되자...

그 꼬마 아버지는 우리에게 자리를 바꿔줄 수 있는지 물어보려고 할 때!!!!!

방송 “ 비행기가 2대를 합쳐도 자리가 많이 남았으니 모두들 편안하게 가실 수

있겠습니다.. 뒷 부분에는 누워서 가실수도 있으니 자리 이동하실 분들은

지금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헉!! 이러면 안되는데...’

그 아이와 그 일행으로 되어 보이는 사람들은 뒤쪽으로 가서 모두들 3칸씩을

사용하며 누워버렸다!!ㅡㅡ;;

아쉬움을 뒤로하고 비행기는 슝슝~~이륙을 하였다..ㅡㅡ;;

약 30분 뒤 승무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무엇을 주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바로 헤드폰!!

‘오, 공짜로 주잖아~~ 태국에서 돌아다닐 때 써먹어야지..ㅋㅋ’

이런 상상을 하고 감사히 받았다..ㅋㅋㅋㅋ

대략 6시간여를 날아서 도착을 하기 몇 분전이었다..

갑자기 헤드폰을 수거해 가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줵일!! 주나 했는데...)

어찌어찌하여 방콕에 도착!! 누나가 늦게 나가면 입국 심사하는데 줄을 길게

서야한다고 해서 나는 내리자마자 입국심사장을 향해서 달렸다!!ㅋㅋㅋ

달리는 사람 우리밖에 없다...ㅡㅡ;;

암튼 열라게 달린 결과 우리는 첫 번째로 입국심사를 할 수 있었다..

영화에서 보면 막 여행목적이랑 언제 떠날 것이며 어디서 묶을 건지를

물어 본 기억이 나서 가뜩 긴장하고 준비를 하였다..

[“$@#%@$%@ stay in Bangkok?" "xx guest house"

"How long time &$%##$@ stay %^%&*#@!#$ ? " " 20days"

"#$%@#$%# purpose #$%^!* ?" " tour " ]



위와 같이 되면 모든 상황은 퍼펙트이다!!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여권을 주고 나서 기다리는데 아무 질문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리고 잠시뒤 웃으면서 여권을 내주는게 아닌가!!!

‘헉!! 벌써 끝날 리가 없는데...먼가가 잘못 되었어!!’

타락 “ finish??? "

직원은 그저 웃는다..(그럼 영화에서의 질문들은 모두 꾸며낸 것이란 말인가!!)

나는 끝이라는데 거기 더 있을 수는 없어서 짐 찾는 곳으로 내려와 버렸다.

누나와 나는 제일 먼저 짐을 찾아서 드디어 밖으로~~~

밖에는 이미 아버지께서 우리를 마중나와 계셨다..

나는 일층으로 나가서 택시를 탈려고 하였는데 여기서 타면 공항출입세를

내야한다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아하~~그렇구낭~~)

3층으로 이동~~밖으로 나가자 약 4대 정도의 택시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버지께서는 대뜸 한 택시를 골라서 “go?" 이렇게 물어보시는 것이었다.

그러자 택시는 당연히 간다고 하자 아버지께서는 우리 집을 뒤에 싣고

타라고 하셨다..

‘어라..사전 정보에 의하면 택시 기사한테

미터로 갈건지 물어보고 타야하는데...’

우린 택시에 탑승을 한 후에 카오산으로 가자고 했다...

그러자 기사는 좋다고 달리기 시작합니다..물론 미터기를 끈 채로....

한 일분정도 달린 뒤 아버지께서는 막 미터로 가자고 하십니다..

갑자기 기사는 당황하기 시작하였다..

그것도 당연한 것이 오늘 큰 건 하나 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터로 가자니깐 얼마나 난감하겠는가...그렇다고 다시 후진을 해서

되돌아 갈수도 없는 상황이 아닌가!!!

ㅋㅋ 기사는 막 머라머라하면서도 미터기를

키면서 계속 갈 길을 갈 수 밖에 없었다!!ㅎㅎㅎㅎㅎㅎ

약 30여분을 달려 카오산에 도착~~ 169밧이 나왔다...ㅎㅎㅎ 조아쓰~~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해두었던 람푸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갔다...

지은지 얼마 안 되어 보였는지 공사도구가 아직도 정원(?)에 있었다..

주인은 대만인이나 중국계통 사람처럼 보였다...물론 친절함....ㅋㅋㅋㅋ

짐정리를 한 뒤 간단히 목이나 축일려고 숙소 바로 옆의 세븐일레븐으로 갔다.

거기서 싱하..(헬로 태국에서는 태국사람들이 싱하라고 하면 못 알아듣는다고

하였는데...그냥 씽이라고 하니깐 더 못 알아 들었다는.....ㅋ)

두 캔을 산 다음 계산대로 가서 계산을 할려고 할 때 큰 실수를 하고 말았으니....

그 때 왜 그렇게 ‘컵’이 영어로 생각이 나지 않았던 것인지.....ㅠ.ㅠ

한참을 생각한 후에야 나는 이렇게 말했다...

“I want to glass...ㅡㅡ;;”

물론 알바생들 못 알아듣는다...나는 다시 한번

“I want to a paper glass!!ㅡㅡ;;”

역시 알아들을 리가 없다.. 잠깐동안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치는 것이 아닌가!! 뒤 돌아 보니...왠 외국인이...

(편의점에 보면 음료수 뽑아 법는 컵이 있는 곳) 그곳을 가르키는 것이었다..

그제서야 알바생은 나를 따라 오라 한 후에 음료수 컵을 하나 주는 것이었다..

나는 그냥 빈 컵을 원했을 뿐인데 얘네들은 그런게 없는거 부다....

결국은 술만 사서 거기를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다!!....ㅠ.ㅠ






1.비행기에서의 타락~

2.람푸하우스~~


1 Comments
요술왕자 2005.02.14 10:29  
  씽이라고 해서 못알아 들은 것은 태국말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들으면 상대방도 들리지 않습니다. 싱하라고 해서 알아 들은 것은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singha를 싱하로 얘기하기 때문에 카오산 처럼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종업원들은 알아 듣는 거구요....
아래 눌러보시면 '비야 씽'의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a href=https://taesarang.com/new21/temp/017[1].swf target=_blank>https://taesarang.com/new21/temp/017[1].swf </a>
암튼 여행기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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