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고의 여행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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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여행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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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출발!
장장 3개월간의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친구와함께 (3명이 가기로 했지만 지진이후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나포함 두명이서갔다왔다.) 인천공항을 향했다.
짐이 될까봐 외투를 벚고 가자고 힘차게 출발!
들뜬마음에 추운줄도 모르고 영등포에서 인천공항까지 가게되었다.
우리가 짐을 간단히 가져가니 공항버스 아저씨가
배웅하러가는 줄 아셨나보다 -_-;
우리가 그렇게 없어 뵈이나보다 ㅋㅋㅋ
인천공항가는길에 강서구에서(확실한 동은 기억나지않는다 -_-)
'파타야' 라는 큰 태국 음식점을 보며
"후후 파타야라..."
혼자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갔다 ㅋㅋ
티켓팅할때 앞에분이 패키지 관광 통솔자였나보다 어디선가
몰려오는 그두려움..... 여러분이 짐을 부치려고 우리는 뒤로 한참밀려
 대략 1시간동안 세관직원을 바라보았다.
티케팅을 마치고 검열대앞의 문구가 눈에들어왔다.
가연성 제품은 다 버리란다...
엇 내 라이타... 괜히 가져가다가 눈총받으면안되겠지하는
순진?한생각으로 300원을 버렸다(그땐몰랏다 ... 과일 한봉지인데..)
너무일찍와버렸다 ㅡㅡ;
한참을 그 큰 인천공항을 돌아다니며 왓다리 갓다리하였다.
사전 준비에서 통신사 라운지를 이용하자고 다짐했건만
촌놈 본질이 들어났다. 이것 저것 구경하느라 시간이 어느새 비행기 탑승시간이 되버렸다. 흐흐흐 난생처음 비행기를 탄다는 마음에 얼른 올라타
이코노미 주제에 2등석 자리로 갔다 ㅡㅡ;;; 승무원들이 처다보며 웃었다.
아무렇지도않게  얼른 내 좌석에 앉았다.
생각보다 엄청 좁다. 공항버스좌석정도 생각했는데 ㅠㅠ
우리옆자리가 비어서 짐을 두고 편한마음으로
비행을하였다 마음도 비행하였다 -0-;
잠은안오고 이 기내생활?도 지겨웠다. 뜬눈으로 돈무앙공항까지 도착하였다.
친구에게 "야~ 생각보단 덥지않다"^^
그 말을 한후
 나가자 긴팔은 감당 할수없는 더위가 밀려왔다.
더워도 좋은 여행이 드디어 시작이 되었다^^
카오산을 향해 택시를 타고 30분가량 달렸다...
카오산... 새벽에 도착해서그런지 주눅이 들어 내눈엔
다들 뽕맞은 사람들 같았다 ㅡㅡ;;;
어렵게 찾아간 홍익인간 방이없덴다 ㅠㅠ
옆 골목 겟하우 더블룸에서 샤워를 하구 얼른 잠자리 누웠지만
쉽게 잠이오질않는다..


6 Comments
유순호 2005.03.15 21:38  
  잘보았습니다
다음편도기대됩니다
^^ 2005.03.16 09:25  
  다들 뽕맞은 사람들 같았다... 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몬테크리스토 2005.03.16 11:52  
  기내생활이 좀 지겹긴 하져...ㅋㅋㅋ
더군다나 야간비행이셨던거 같은데...
부디 멋진 여행이 이어지셨기를...
액자 2005.03.16 17:41  
  와우~ 덩달아 들뜨네요..담편도 기대기대^^
망고쭈웁 2005.03.18 12:03  
  ㅋ 담 얘기 기대되요~ 빨리 올려주3..
지나가다 2005.03.20 23:58  
  ...아직도 태국에 도착 안하셨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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