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없이 태사랑정보만으로 육로로 돌기(씨하누눅빌)
마일스(Miles)입니다.
정보와 후기가섞여 지루할수 있으므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씨하누눅빌가기>
몬돌끼리에서 고생을 한후 더 험하다는 라차다끼리를 과감히 포기한 우리일행 프놈펜으로 돌아오는길에 챨스한테 쇠뇌를 당합니다.
" 옷 몽땅 도둑맞은 독일친구가 씨하누눅빌가서 섬투어 했는데 그중 뱀부 아일랜드가 그렇게 조용하고 멋있대" "우리 같이가면 재미 있을것 같으데,,," "늦을텐데 어떻게 이동해?"
"지금 프놈펜에 도착하면 버스는 끊기니까 $25불하는 택시 돈 나누어 내고 같이 타고가자"
"그럼 그렇지 노랑머리들이 이유없이 친절할까?"
"몰라~ $25불주고 비자 맡긴 여행사가서 내 여권 찾아서 베트남 갈꺼야" 이렇게 대답은 했지만 귀얇은 마일스 이동중에 넘어갔습니다.
<뱀부 아일랜드>
보트투어는 1인당 $10 이지만 $8로 깍았고 숙소 왕복에 아침(계란 +차+바게트빵)하고 점심 (바베큐 생선하고 음료 빵+과일)스노클 기어 포함입니다.
중간에 두곳에 들러 스노클하고 낚시도 하는데 오징어가 엄청 잘 잡힙니다.
선장아저씨가 잡아온 한치를 낙지먹듯이 먹는 마일스를보던 미국인 메리하고 프랑스인 챨스 스페인여인 쎄시아는 그 이후 저한테 말 안시킴니다.(오징어는 먹물체로 바베큐해서 먹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뱀부아일랜드는 방가로 10개에 화장실+샤워장 딱 한곳 하루숙박료 $5 입니다.
섬에서 내려 방가로를 배정받고 스노클을 해보니 시야는 그리 좋은편이 아니고 손에 자꾸만 걸리는것들이 있어서 가만히 살펴보니 모두다 해파리 입니다.
으~아~악 1월초 꼬와이에서 벌레 습격받은 자국이 이제 없어지는데 후다닥 나왔지만 전신은 이미 습격을 당하고 일행들은 날걸로 한치를 먹어서 알레르기 났다고 놀리고 저는 밤새 가려워 죽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간 한적한 해변의 방가로에 해먹을 걸어놓고 누워 설렁설렁 움직이며 막 잠이 들었습니다.
"꾸~이~잉" 기계소리 요란해서 보니 식당을 새로 만드는 중 입니다.
"우~씨 사람들이 몰려드는 시간에 공사를 멈추어 유혹(?)하고 남아있는사람들을 비웃듯 공사가 다시 시작되는 작전에 속았다".
공사하는 인부중 하나가 술에 취해 밤새 뭐라고 떠들어 대는데 말을 못알아 듣기에 다행이지 알아들었다면 진짜 욕 나왔을 겁니다.
주정을 듣다못한 마일스 전기도 끊겨서 깜깜한 새벽에 나가 낮에 먹었던 야자 열매를 던지며 한국말로 외침니다.
"야~ 나 열매 하나 더 있는데 계속더 떠 들면 니 입에다 던져버린다~"
신기하게시리 그남자 조용해지고 시간을 보니 새벽 1시 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새벽바다는 안개가 살짝 걷히면서 외로워서 눈물날 정도로 고요하게 시작되는데 여기서는 또 다른 "꾸~우웅 꺄~앙" 공사하는 소리로 시작됩니다.
일행들하고 섬 반대편으로 가보니 대포가 4대나 있는데 탱크가 아니고 무슨 커다란 트레일러에 연결된듯합니다.
미스메리가 섬에 왜대포가 있어야 하는지 그곳을 지키고있는 10여명의군인아저씨들 한테 질문합니다.
마일스와 눈이마주친 군인아저씨들 반갑게 열심히 설명을 해 주었지만 슬프게도 난 캄보디어말 못알아듣고 그들은 영어할줄 모르니 그냥 손짓발짓만 하다가 포기~
꼬와이 보다도 이쁘지 않은 바다속에 별로 볼만한것도 없는 이섬이 뭐가 좋다고 유럽인들은 한참을 지내다가 가는지~ 바쁘게 찍고만 다니는 우리네하고는 다른 여행 문화이라지만 저는 그곳에 머무는 이틀 내내 심심해서 죽을뻔 했습니다.섬에서 갑자기 챨스와 쎄시아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말라리아약을 복용하면서 주의점 하나가 강한 햇볕인데 구토와 설사 고열이 심해지고 그들은 분명히 말라리아 시초라며 걱정을 하는데~
제가보기에는 썬블럭 제대로 사용안하고 모자도 쓰지 않고 썬텐한 후유증 일사병 이었습니다.
일주일 이상 같이 다니며 같은 음식을 먹고 직접 바다에서 건져올린 소라와 오징어까지 바베큐해서 먹은 우리는 말짱한데 어찌해서 그네들만 이픈건지 ,,,아뭏튼 대한민국여인네들 강합니다.
하는수 없이 철수를 결정하고 배가 오기를 기다리니 우리가 올때는 5명이 탔던 보트가 15명씩이나 타고 있었고 우리까지 장장 19명을 태우고는 육지로 향했습니다.
섬을 출발 먼바다로 나가는데 물결이 쎄지면서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고...
"먼바다에서 물결이 이렇게 쎄면 육지 가까운곳의 파도는 엄청날 텐데,상미야 준비하자.
수영을 잘 못하는 마일스 우선 옆에바구니에서 수경중 물이 잘 안들어오게 생긴것 조용히 골라놓고 오리발을 보니 3쌍 밖에 없길레 하나를 골라 미리 엉덩이에 깔고 앉고 만일에 대비 배낭을 배에 묶어놓은다음 사람수 보다 모자란 안전조끼 슬쩍 잡아당겨 벼개삼고는 사람들 눈치를 보니
모두들 아무렇지도 않은듯 누워서 자고 있고 몇명은 뱃머리에서 책을 읽고 있네요^^
육지가 먼 발치에 보여서 안심을 하고 있는데 미리 예상했듯이 파도가높아 지면서 배를 덥치니~
꺄~아악~~~ 사람들이 한쪽으로 밀리고 배낭들 몽창젖고, 한번 몰려든 파도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높게 쳐 오르고 순간적 으로 별의별 착각과 혼란이 겹치면서... 어느덧 육지해변에 가까워진 배는 더 요동을 칩니다.
영화에서보면 이런 긴급상황(?)에서는 여자와 어린이들을 먼저 보호한다는데 치사한 노랑머리들 자기네끼리 해변으로 뛰어 내립니다.
저도 용감히 그들을 따라 뛰어내리다가 파도에 밀려 물속으로 넘어지고 가뜩이나 젖은배낭 더 무거워졌고 챨스와 쎄시아는 이곳에서 며칠더 요양을 하고 베트남으로 이동을 한다고 해서 연락처를 적어주고 정들었던 일주일을 뒤로한체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우리는 바닷가 근처의 작은 게스트 하우스를 잡아 바닷물에 젖은 빨레를 태국식 비데를 이용 몽창 빨아널어 놓고 보니 젖은것은 빨래뿐이 아니라 핸드폰 포함 기타 다른물품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다행히 여권은 커버를 씌어두었습니다)
이후 배낭을 챙길때는 물건들을 분류해서 비닐에 넣었는데 잦은 비에 피해를 보지 않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프놈펜으로>
아침 7시30분에 출발하는 $3짜리 GST프놈펜행 버스를 타고 245키로 4시간 와서 케피탈 게스트 하우스에 가서 방을 보니 영화속 감옥의 1인용독방 같은 느낌 이라서 그곳에서 약간 떨어진곳에 숙소를 정한뒤에 오토바이를 섭외 반일 투어를 $5씩에 하기로 했습니다.
프놈펜 시내에서 약 15키로 떨어진 킬링필드로 30분가량 이동 하면서보니 비포장 도로의 먼지는 포이펫에서 씨엡립가는 것을 재현 하는듯 해서 500리알 주고 마스크 를 사서 착용했어요.
비포장도로를 "덜컹삐그덕 쿵쿵 "거리며 질주 도착해보니 외국인은 입장료 $2불 이라고 하길레 상미한테 끊으라고하고 들어가는데 표검사하는 아저씨 마일스를 부릅니다.
"왜?"하고 당당(?)하게 쩨려보니 "그냥가~" "싱겁기는" 이모 표 끊으셨어요?" "아니 니가 내것까지 사지 않았니?"
크메르정부의 잔학과 무지로 영문도 모르는체 감옥에 갖혀있다가 집단으로 죽어간 현지인과 일부 외국인들, 죽기전에 사진을 찍어 목에 걸고 죽임을당한 어린영혼들 한테 잠시 묵념을 해 주었습니다.
아주 어린 아이는들 한테는 발목을 잡아 나무에 부딫치게 해서 잔인하게 죽게한 역사의 현장을 뒤로한체 나오면서 누가 뭐라고 불평을 하던 밥안굶고 가고 싶은곳으로 여행을 다니며 살고 있는 행복한 나자신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역사박물관을 잠시돌아 보았지만 먼저 방문했던 씨엡립의 앙코르유적군이 워낙 방대해서 별 감흥은 없었고 이곳역시 외국인은 $3 입장료 있습니다.
프놈펜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절에 들어가는데 가이드아저씨 갑자기 우리한테 캄보디아말로 뭐라뭐라 하길레 전방을 보니 외국인한테 표를 받는 사람이 서 있길레 입장료 안낼려고
아는 캄보디아말 인 "업군" 대답하고 그곳을 무사(?)통과한 다음 입장료를 물어보니외국인 $1 이랍니다.
약 4시간 30분의 투어를 마치고 두분의 오토바이 기사와 함께 놈맨촉 이라불리는 돼지갈비 국수를 먹으러 현지인 식당에 가서보니 몬돌끼리 시장에서 더 못먹고 온 것을 후회했던 추억의 할머니표 쌀국수 하고 맛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유창한 영어로 가이드까지 해 주신 우리오토바이기사 아저씨는 투어마치고 크럽가서 술한잔 하자고 제안 했지만 혹시라도 이상한 약을 탈지도 모른다는 의심과 (죄송)내일 출발할 베트남행 버스에서의 체력을 위해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프놈펜을 출발 베트남 호치민행 $6짜리 여행자버스 그안에서 운명적인(?)우리의 양아버지 그리스인 마르코스를 만남니다.
정보와 후기가섞여 지루할수 있으므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씨하누눅빌가기>
몬돌끼리에서 고생을 한후 더 험하다는 라차다끼리를 과감히 포기한 우리일행 프놈펜으로 돌아오는길에 챨스한테 쇠뇌를 당합니다.
" 옷 몽땅 도둑맞은 독일친구가 씨하누눅빌가서 섬투어 했는데 그중 뱀부 아일랜드가 그렇게 조용하고 멋있대" "우리 같이가면 재미 있을것 같으데,,," "늦을텐데 어떻게 이동해?"
"지금 프놈펜에 도착하면 버스는 끊기니까 $25불하는 택시 돈 나누어 내고 같이 타고가자"
"그럼 그렇지 노랑머리들이 이유없이 친절할까?"
"몰라~ $25불주고 비자 맡긴 여행사가서 내 여권 찾아서 베트남 갈꺼야" 이렇게 대답은 했지만 귀얇은 마일스 이동중에 넘어갔습니다.
<뱀부 아일랜드>
보트투어는 1인당 $10 이지만 $8로 깍았고 숙소 왕복에 아침(계란 +차+바게트빵)하고 점심 (바베큐 생선하고 음료 빵+과일)스노클 기어 포함입니다.
중간에 두곳에 들러 스노클하고 낚시도 하는데 오징어가 엄청 잘 잡힙니다.
선장아저씨가 잡아온 한치를 낙지먹듯이 먹는 마일스를보던 미국인 메리하고 프랑스인 챨스 스페인여인 쎄시아는 그 이후 저한테 말 안시킴니다.(오징어는 먹물체로 바베큐해서 먹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뱀부아일랜드는 방가로 10개에 화장실+샤워장 딱 한곳 하루숙박료 $5 입니다.
섬에서 내려 방가로를 배정받고 스노클을 해보니 시야는 그리 좋은편이 아니고 손에 자꾸만 걸리는것들이 있어서 가만히 살펴보니 모두다 해파리 입니다.
으~아~악 1월초 꼬와이에서 벌레 습격받은 자국이 이제 없어지는데 후다닥 나왔지만 전신은 이미 습격을 당하고 일행들은 날걸로 한치를 먹어서 알레르기 났다고 놀리고 저는 밤새 가려워 죽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간 한적한 해변의 방가로에 해먹을 걸어놓고 누워 설렁설렁 움직이며 막 잠이 들었습니다.
"꾸~이~잉" 기계소리 요란해서 보니 식당을 새로 만드는 중 입니다.
"우~씨 사람들이 몰려드는 시간에 공사를 멈추어 유혹(?)하고 남아있는사람들을 비웃듯 공사가 다시 시작되는 작전에 속았다".
공사하는 인부중 하나가 술에 취해 밤새 뭐라고 떠들어 대는데 말을 못알아 듣기에 다행이지 알아들었다면 진짜 욕 나왔을 겁니다.
주정을 듣다못한 마일스 전기도 끊겨서 깜깜한 새벽에 나가 낮에 먹었던 야자 열매를 던지며 한국말로 외침니다.
"야~ 나 열매 하나 더 있는데 계속더 떠 들면 니 입에다 던져버린다~"
신기하게시리 그남자 조용해지고 시간을 보니 새벽 1시 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새벽바다는 안개가 살짝 걷히면서 외로워서 눈물날 정도로 고요하게 시작되는데 여기서는 또 다른 "꾸~우웅 꺄~앙" 공사하는 소리로 시작됩니다.
일행들하고 섬 반대편으로 가보니 대포가 4대나 있는데 탱크가 아니고 무슨 커다란 트레일러에 연결된듯합니다.
미스메리가 섬에 왜대포가 있어야 하는지 그곳을 지키고있는 10여명의군인아저씨들 한테 질문합니다.
마일스와 눈이마주친 군인아저씨들 반갑게 열심히 설명을 해 주었지만 슬프게도 난 캄보디어말 못알아듣고 그들은 영어할줄 모르니 그냥 손짓발짓만 하다가 포기~
꼬와이 보다도 이쁘지 않은 바다속에 별로 볼만한것도 없는 이섬이 뭐가 좋다고 유럽인들은 한참을 지내다가 가는지~ 바쁘게 찍고만 다니는 우리네하고는 다른 여행 문화이라지만 저는 그곳에 머무는 이틀 내내 심심해서 죽을뻔 했습니다.섬에서 갑자기 챨스와 쎄시아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말라리아약을 복용하면서 주의점 하나가 강한 햇볕인데 구토와 설사 고열이 심해지고 그들은 분명히 말라리아 시초라며 걱정을 하는데~
제가보기에는 썬블럭 제대로 사용안하고 모자도 쓰지 않고 썬텐한 후유증 일사병 이었습니다.
일주일 이상 같이 다니며 같은 음식을 먹고 직접 바다에서 건져올린 소라와 오징어까지 바베큐해서 먹은 우리는 말짱한데 어찌해서 그네들만 이픈건지 ,,,아뭏튼 대한민국여인네들 강합니다.
하는수 없이 철수를 결정하고 배가 오기를 기다리니 우리가 올때는 5명이 탔던 보트가 15명씩이나 타고 있었고 우리까지 장장 19명을 태우고는 육지로 향했습니다.
섬을 출발 먼바다로 나가는데 물결이 쎄지면서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고...
"먼바다에서 물결이 이렇게 쎄면 육지 가까운곳의 파도는 엄청날 텐데,상미야 준비하자.
수영을 잘 못하는 마일스 우선 옆에바구니에서 수경중 물이 잘 안들어오게 생긴것 조용히 골라놓고 오리발을 보니 3쌍 밖에 없길레 하나를 골라 미리 엉덩이에 깔고 앉고 만일에 대비 배낭을 배에 묶어놓은다음 사람수 보다 모자란 안전조끼 슬쩍 잡아당겨 벼개삼고는 사람들 눈치를 보니
모두들 아무렇지도 않은듯 누워서 자고 있고 몇명은 뱃머리에서 책을 읽고 있네요^^
육지가 먼 발치에 보여서 안심을 하고 있는데 미리 예상했듯이 파도가높아 지면서 배를 덥치니~
꺄~아악~~~ 사람들이 한쪽으로 밀리고 배낭들 몽창젖고, 한번 몰려든 파도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높게 쳐 오르고 순간적 으로 별의별 착각과 혼란이 겹치면서... 어느덧 육지해변에 가까워진 배는 더 요동을 칩니다.
영화에서보면 이런 긴급상황(?)에서는 여자와 어린이들을 먼저 보호한다는데 치사한 노랑머리들 자기네끼리 해변으로 뛰어 내립니다.
저도 용감히 그들을 따라 뛰어내리다가 파도에 밀려 물속으로 넘어지고 가뜩이나 젖은배낭 더 무거워졌고 챨스와 쎄시아는 이곳에서 며칠더 요양을 하고 베트남으로 이동을 한다고 해서 연락처를 적어주고 정들었던 일주일을 뒤로한체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우리는 바닷가 근처의 작은 게스트 하우스를 잡아 바닷물에 젖은 빨레를 태국식 비데를 이용 몽창 빨아널어 놓고 보니 젖은것은 빨래뿐이 아니라 핸드폰 포함 기타 다른물품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다행히 여권은 커버를 씌어두었습니다)
이후 배낭을 챙길때는 물건들을 분류해서 비닐에 넣었는데 잦은 비에 피해를 보지 않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프놈펜으로>
아침 7시30분에 출발하는 $3짜리 GST프놈펜행 버스를 타고 245키로 4시간 와서 케피탈 게스트 하우스에 가서 방을 보니 영화속 감옥의 1인용독방 같은 느낌 이라서 그곳에서 약간 떨어진곳에 숙소를 정한뒤에 오토바이를 섭외 반일 투어를 $5씩에 하기로 했습니다.
프놈펜 시내에서 약 15키로 떨어진 킬링필드로 30분가량 이동 하면서보니 비포장 도로의 먼지는 포이펫에서 씨엡립가는 것을 재현 하는듯 해서 500리알 주고 마스크 를 사서 착용했어요.
비포장도로를 "덜컹삐그덕 쿵쿵 "거리며 질주 도착해보니 외국인은 입장료 $2불 이라고 하길레 상미한테 끊으라고하고 들어가는데 표검사하는 아저씨 마일스를 부릅니다.
"왜?"하고 당당(?)하게 쩨려보니 "그냥가~" "싱겁기는" 이모 표 끊으셨어요?" "아니 니가 내것까지 사지 않았니?"
크메르정부의 잔학과 무지로 영문도 모르는체 감옥에 갖혀있다가 집단으로 죽어간 현지인과 일부 외국인들, 죽기전에 사진을 찍어 목에 걸고 죽임을당한 어린영혼들 한테 잠시 묵념을 해 주었습니다.
아주 어린 아이는들 한테는 발목을 잡아 나무에 부딫치게 해서 잔인하게 죽게한 역사의 현장을 뒤로한체 나오면서 누가 뭐라고 불평을 하던 밥안굶고 가고 싶은곳으로 여행을 다니며 살고 있는 행복한 나자신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역사박물관을 잠시돌아 보았지만 먼저 방문했던 씨엡립의 앙코르유적군이 워낙 방대해서 별 감흥은 없었고 이곳역시 외국인은 $3 입장료 있습니다.
프놈펜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절에 들어가는데 가이드아저씨 갑자기 우리한테 캄보디아말로 뭐라뭐라 하길레 전방을 보니 외국인한테 표를 받는 사람이 서 있길레 입장료 안낼려고
아는 캄보디아말 인 "업군" 대답하고 그곳을 무사(?)통과한 다음 입장료를 물어보니외국인 $1 이랍니다.
약 4시간 30분의 투어를 마치고 두분의 오토바이 기사와 함께 놈맨촉 이라불리는 돼지갈비 국수를 먹으러 현지인 식당에 가서보니 몬돌끼리 시장에서 더 못먹고 온 것을 후회했던 추억의 할머니표 쌀국수 하고 맛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유창한 영어로 가이드까지 해 주신 우리오토바이기사 아저씨는 투어마치고 크럽가서 술한잔 하자고 제안 했지만 혹시라도 이상한 약을 탈지도 모른다는 의심과 (죄송)내일 출발할 베트남행 버스에서의 체력을 위해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프놈펜을 출발 베트남 호치민행 $6짜리 여행자버스 그안에서 운명적인(?)우리의 양아버지 그리스인 마르코스를 만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