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기 #3 - 교통수단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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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기 #3 - 교통수단 [사진있음]

탱이사랑 6 3211

태국 여행기 #3

에... 오늘은 교통수단에 대해 소개해 볼께요~! ^^

버스에 대한 내용들은 여기 홈페이지나

헬로태국에 잘 나와있으니 구경만 하세요. ^^

** 틀린부분 지적은 알아서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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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들인데요, 울나라 버스들보단 좀 길고...

서울에도 보면 천연가스 버스인데 두 개 연결되어있는거 있죠?

고런게 태국에도 다니더라구요. 에어컨 버스~!

카오산에서 씨암 스퀘어 갈 때 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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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버스입니다. ^^ 4밧짜리 버스로 저렴하구요. 놀이기구를 탄 듯한

터프함까지 겸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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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마다 안내양 아가씨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내양 아가씨는 저렇게

기다란 통을 들고 잔돈을 바꾸어 줍니다. 모든 버스마다 영수증같은

작은 쪽지를 살짝 찢어서 표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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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택시입니다. 한번 타봤는데 약간 위험한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아무전 장비도없이 가방매고 뒤로 팔을 돌려 잡고 버티는데...

꼭 떨어질 것 같더라구요. 헉...ㅡㅡ...

그리고 관광객은 거의 십중팔구 값을 높게 부릅니다.

10밧이면 가는 거리를 50밧 부릅니다. 물론 흥정해야됩니다.

여기서 에에~! 하고 홱~! 돌아서면 바로 꼬리내립니다.

그래도 30밧 이하는 안내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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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입니다. 뚝뚝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기사들이

골목이나 길가에 손님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은 카오산 지역은 더 그렇구요.

지나가면 무조건 헤이~! 또는 미스터~! 이러면서 호객행위합니다.

비싸기도하고 덥고 매연마시고 한다기에 안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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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차종이 밴형식으로 되어있는게 꽤 많습니다.

우리나라같으면 소랜토 같은 차에 저렇게

짐칸이 별도로 달려있는 차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잘 안팔릴텐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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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보트입니다.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헬로태국에 나온건 100밧 이하라

이걸타고 차이나타운을 가볼려고 했는데 왠걸~! 360밧을 달라하기에

홱 돌아섰습니다. 역시나~! 홱~! 돌아서면 이것들이 가격을 깎더라구요.

300밧까지 준다했지만, 결국 4밧짜리 버스타고 갔습니다. ㅋㅋ

아마 싼 보트는 딴데 있나 봅니다. 여러 종류의 보트가 있던데

제가 탈려고한건 비싼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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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도 교통여건이 그다지 나은건 아닌 듯 합니다.

차가 꽤 많고 트래픽이 많이 걸립니다.

저런데선 오토바이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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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은 BTS입니다. 지상전철이구요. 사진은 에까마이 역입니다.

이쪽에 여친구 아는 누님이 살고 계셔서 짐을 맡기고

쇼핑하러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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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타는법 설명해볼께요.

일단 위쪽 사진의 매표구같은데 가서 동전을 교환합니다.

여기서는 동전만 교환하고 표는 안팝니다.

어디까지 간다~! 그럼 직원이 몇 바트~! 라고 말해주고

지폐를 주면 동전으로 교환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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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한 동전을 가지고 자동티켓판매기로가서

표를 뽑습니다. 가격 기준은 우리나라처럼 구역마다 가격이 틀린데

여기서는 존(Zone)이라고 해서 존마다 가격이 틀립니다.

에까마이에서 씨암까지 30밧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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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리프트 업 유어 라이프~! 라는 문구가 발전하는

태국의 자부심이랄까... 뭐 그런걸 느끼게 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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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구입니다. 방식은 우리나라랑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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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모습니다. 우리나라 전철역보다는 깔끔하니 더 좋아 보이던데... ^^

무엇보다 좋아보이던 것은 각 승강장마다 안전요원으로 보이는

경찰들이 한명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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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랑 별반 다를거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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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노선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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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입니다. 왼쪽 같판에 Tesco Lotus 라는 곳은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우리나라의 대형할인마트 같은 곳입니다.

홈플러스도 테스코인데... 태국까지 진출했나봅니다...^^

요기까지~! ^^ 다음은 카오산 주변 미술관 등등~! 소개해볼께요.

6 Comments
달양 2005.05.18 11:14  
  뽀인트막 포착한 사진에다가 이야기처럼 풀어가는 글솜씨가.. 태국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민들레 2005.05.18 15:21  
  버스에 진짜로 머찐 꽃미남 안내군도 있습니다^^
저도 대중교통 이용 많이 했는데, 편하고, 싸고 좋더군요.. 글구,, 태국사람들 분위기도 훨씬 잘 느낄 수 있구요.[[원츄]]
해피걸 2005.05.18 19:17  
  거기서 퇴근시간쯔음해서 bts탈 일이 있었는데요
푸쉬맨이 있더군요....다만 맨이 아니라...워먼이었다는
암튼 같은 제도가 있다는게 신기해서요....ㅋㅋ
돼지저금통 2005.05.21 02:49  
  당신을 꼼꼼왕자로 임명합니다....(쫀쫀이 아닙니다)
디테일하면서도 풀어 보여주시는 솜씨가 대단하시군요
정말 정성을 다해 올려주신것같습니다
그 덕분에 조금은 잊혀진듯한 태국병이 도진것같네요!!
아이구 그냥 확 ... 표 끊어.....
메롱이 2005.05.22 22:13  
  작년 태국 여행 갔을때 생각나네요.
잊었는줄 알았는데 장면 하나하나 또렷하게..
올해도 가야쥐[[므흣]]
감상문 2005.05.25 03:20  
  많은 사진에 설명까지 재미있게...ㅎㅎ
자~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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