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기 #2 - 게스트하우스 주변[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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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기 #2 - 게스트하우스 주변[사진있음]

탱이사랑 18 3956

태국여행기 #2

2편 들어갑니다요~! *^^*

카오산 주변을 살펴보겠습니다...^^

카오산 도착후 숙소부터 잡았습니다.

방이 꽉 차서 돌아다니다가 결국 한국인업소를 찾았습니다.

말이 전혀 안통해서 일단 숙소부터 잡고보자..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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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이라는 도미토리 전문 하우스입니다. 좀 자세히 소개해볼께요.

도미토리가 당최 먼지 모르던 차였는데 우연찮게 한국인업소라고 간 곳이

도미토리 전문하우스인 홍익인간 이였습니다.

여러명이 한방에 침대에서 자는 곳이더군요. ^^

익히 아시다시피 한국인 업소이구요. 주인분들이 말총머리(?)를 하고계십니다. ^^

가격은 70밧(선풍기방)입니다. 매우 저렴하죠? 에어컨은 100밧이라는데

선풍기나 에어컨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ㅡㅡ;;;

공동샤워실이 있습니다. 사진참조...^^

선풍기 나오구요. 모기장 침대마다 있습니다. 좋은점은 2층에 한국 만화나 책들이 있어서

휴식공간으로 좋구요. 부루마블도 있답니다. ㅋㅋㅋ

식당에서는 한국음식을 팝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거!!!

이 곳은 수신자부담 전화를 공짜로 쓸 수 있습니다.

KT에서 전화기를 이 곳에 기증했나봅니다. 전용 전화기가 있구요.

수화기를 들면 자동으로 번호가 눌러지고 사용자는 한국에서처럼

한국 전화번호만 치면 수신자부담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첫날이라 가족에게 무사히 도착했다고 연락하고 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썼습니다.

그리고!!! 요기는 전기사용 금지입니다!!! ㅡㅡ;;;;

이것 때문에 카메라 충전을 할 수 없어 결국 하루만에

숙소를 옮겼습니다. 이건 매우 단점이네요. 태국이 전기값이 비싸다고

못쓰게 하셔서 안썼습니다. 침대뒤에 콘센트가 있긴하지만

전기세 많이나온다니 별 수 있습니까? ^^

그다지 친절하지는 않지만, 딱히 불친절하지도 않습니다.

근데... 솔직히 싸다는 장점외엔... ^^;;

제가 남자라 그런지 몰라도 딱히 주인분들의 말투나 그런게

친절한 말투는 아니신 듯 합니다. 설명은 잘해주는데...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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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숙소부터 일단 잡고나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지도상 우탕이 있는 위치인 듯 싶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메뉴판에서 추천메뉴를 골라달라했더니

저걸 주더군요. 50밧짜리였습니다. 맛은 고만고만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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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망고라군 게스트하우스가 보이네요.(첫번째사진)

요기 1층 PC방에서 한글입력됩니다.

방은 매우 구하기 힘들면서 가격도 비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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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라군 1층 피씨방입니다. 한글지원이 됩니다. 가격은 1시간에 30밧정도합니다.

속도는 당연 한국속도 기대하면... 벌받으십니다...^^;;

메일정도 주고받고 뉴스 읽는 수준으로 만족하시길.

자판은 태국어자판과 영문 혼합입니다. 한글자판 못 외우시면

쓰시는데 애로사항 많을듯....^^ 팁!!! 한영전환은 우측 Alt 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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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게스트하우스 거리입니다. 보도블럭으로 깔끔하게 단장되어있구요.

주변에 건물들은 대부분 게스트하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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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상점과 헌책방? 도 간간히 눈에 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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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도한 개 같지 않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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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주목포인트입니다. 사원을 통과해서 카오산 거리로

바로 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헬로태국에도 자세히 소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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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차나 송크람의 모습입니다. 바로 위쪽에 길이

핼로태국에 나온 카오산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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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초등학교인지 까먹었다...^^;;

쏭크람 사원 옆 초등학교입니다. 작고 아담한게 아침에보니 예쁘더라구요.

지름길 우측으로 가면 만나는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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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다니는 빠라빠라빰~! 자전거 아저씨~! 사진에 플래쉬가 터져서 별로 안이쁜데

밤에보면 반짝빤짝~! 휘황찬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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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찾았던 노천카페. 밤에 DVD를 틀어주면

외국인들이 하나둘 모이고 맥주나 간단한 음료를 시키고

죽치고~! 영화끝날떄까지 있다가 갑니다. ^^

바람 솔솔부는 노천에서 먹는 망고주스란... 정말 잊지 못할 맛이죠...^___^b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꼭 들러

30밧짜리 망고주스와 헬로태국을 보면서 다음날 일정을 짜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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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여행내내 20밧 30밧짜리 음식만 먹고다니다가

돈이 넘 많이 남아서... 마지막날 비싼거 시켰습니다.

저 음식 모두 합펴 110밧입니다. 그래도 싸죠? ^^;;;

맛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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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에는 이런 노천식당을 가지고 있습니다.

술과 음료, 식사 모든 것이 해결가능하구요.

날이 어두워지면 음악과 외국인들의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매우 활기찬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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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에서 볼 수 있는 예쁜 꽃들.

3부로 이어집니다...^^;; 카오산 거리주변과 시장풍경 적어올릴꼐요.

18 Comments
달양 2005.05.17 03:10  
  사진과 깜끔한 글로 읽기도 편하고, 느낌이 잘 전해지네요.. 언넝 태국가고 시포요! 잘 읽고갑니다.
도미 2005.05.17 07:37  
  재밌어요 담편도 기대해요^^
징카 2005.05.17 10:56  
  3편도 기대 됩니다..
대만에서 부터~~ 2005.05.17 11:55  
  많이 못보았던 곳도 자세한 설명으로 잘 봤습니다.
2005.05.17 12:36  
  절말깔끔하게~보기도 편하고~~사진도 좋고~ㅎ
강남 2005.05.17 13:02  
  설명과 함께 사진 잘봤습니다.계속 올려주시고 가능하면 마이너 쪽을 신경 써서 올려 주시면 더욱 감사 감사.....
수신자전화 2005.05.17 21:26  
  "공짜" 라기에는 너무 비쌉니다.
공중전화 쓰시는게 귀국후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2005.05.17 23:17  
  으~~정말 좋은자료에용 하루하루보면서 ㅋㅋ여행예행연습하는것같아용 3부기대기대^^
술취한 곰탱 2005.05.18 00:34  
  완전히 제가 카오산에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드는 글이네요  대단하심
바다아이 2005.05.18 08:56  
  아. 그립습니다. ㅜ_ㅜ
마파람 2005.05.18 21:50  
  왓차나 송크람.. 아직 수리하고 있네요.
한국같으면 벌써 뚝딱해치웠겠지만 오히려
저것이 태국답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디나 그곳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다는...
gogo방콕 2005.05.19 18:58  
  마치 방콕에있는듯이 잠시나마 행복했읍니다 ^^
jung hyuk 2005.05.20 02:15  
  3월에 카오산에 일주일 있었어요. 날씬 덥고, 낮부터 새벽까지 서양애들 술처먹고^^ 님 사진보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인도에서 회원가입해서 영문이름이네요...
방콕사랑 2005.05.21 00:21  
  참 좋은 글입니다. 읽고 보기도 좋고요
유낭 2005.05.22 15:26  
  어머 제가 돌아다니던 곳들..
다시 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좋네요
너무 그리워용 흑흑흑
미친다! 2005.05.26 00:07  
  가고싶어 미치겠습니다!!!
8월에 중국유학을 계기로 내년 1월달에 동남아 여행할려고 하는데...벌써부터..준비하고 있습니다 ㅠ.ㅠ 너무 가고 싶어서!!! 볼때마다..정말 미칠것 같습니다..저의 마음 여러분들 다 아실꺼라 생각해요..하루종일 지금 한달째 중국어공부는 안하고 하루죙일 컴터앞에 앉아서 여행계획만 짜고 있으니 진짜 목표인 중국어공부는 어느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ㅠ.ㅠ 너무 가고 싶은맘에...헛소리 막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쏘리 2005.05.31 22:04  
  요번에 갈려고 했는데 안가도 되겠군요.
갔다 온거나 다름 없네요.
감사^^
빠게수대왕 2005.06.01 07:28  
  흠... 방콕갈때마다 죽치고 있는 사왓디인 레스토랑이...ㅎㅎㅎㅎㅎ 내가 좋아라 하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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