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 긴 후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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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행, 긴 후기 2편

얼큰이 0 1449
이렇게라도 써야 기록이 남을 것 같아서리...
아까 썼는데 날아가버렸네용 

여하튼,

공항 --> 숙소(방콕팰리스호텔)
3층에서 미터택시를 잡았죠 그런데 미터로 안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흥정을 했죠 2명에 얼마냐고 물었죠 200B에 숙소까지 갔습니다.
(어떤분은 200B으로 결정했는데 나중에 1명당이라고...)
운전은 정말 와일드하게 하더군요 엄청 빨리 도착했습니다.
인상은 무섭던데 착한듯...
사용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터 오케이 --> 고개 흔들면서 웃더군요
두유 노 방콕팰리스호텔 --> 예, 오케이
투 퍼슨 200B --> 오케이, 오케이

숙소도착
프런트에 바우처 보여 주니까 몇가지 쓰라고 주더군요
주소는 한국주소를 쓰라고... 그 다음에 뭐라고 하는데
솔직히 잘못알아듣겠더군요  억양도 생소하고...
결국은 deposit 2000B 내라는 얘기였습니다.
거참 직원들 무뚝뚝하더군요. 표정은 완전히 굳어있고...
방은 생각했던 것보다 작았고, 욕실도 영~ 세면대는 세 더군요
그래도, 깨끗하고 담배 냄새 안나고 창문도 열리더군요...

나가서 저녁먹기
지도 보면서 BTS 타러 갔습니다. 지도 보면서 손가락으로 가르키니까 알려주더군요... 길 건너는 거 장난 아닙니다. 첨엔 무척 당황스럽더군요
걍 건너는데 차는 속도 안 늦춥니다.
(나중에 보니까 육교가 간혹 있고 왕국주변에 건널목표시는 있는데 신호등은 없더군요... 신호등은 차를 위해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는 것 숫자로 알려주더군요.... 자동차가 우선인 나라!!!)
전에 태국에 출장 왔을 때 높으신 양반들이랑 갔던 씨푸드마켓이 인상적이어서
와이프랑 갔습니다. 이렇게 비싼 줄 몰랐습니다.
게, 바다가재, 야채, 맥주 작은거 ---> 3200B

환전하기
호텔에서는 100달러 --> 3800B 정도
은행은 문 닫아서...
BTS 칫롬 역에 있는 환전소 100달러 --> 4082B  여기서 했습니다.

저녁먹고 월드트레이드센터에 갔습니다.
이세탄 백화점 입구에 사당(?)같은 것이 있고 거기에 사람들이 향도 피우고
절을 하더군요  근데 그 사당에 놓인 것이 불상인줄 알았는데  뒷모습은 사람인데 앞에서 보니 얼굴형상이 코끼리더군요  희안하네
그리고 제사음식 같은데 음료수에 빨대 꽂아서 놓여있고 과일도 있고...


저녁 9시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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