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10박 11일 태국 여행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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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박 11일 태국 여행기 - 1

lha0217 2 4202
아침에 시계도 없는데 일찍 일어나 진다.. 울 봉봉이 죽어라 자는데 한참 혼자

뒹굴거리다 결국 배가 넘 고파서 깨웠다. 만남의 광장은 공동욕실이라 좀 불편

해서 다시 방을 구하기 위해 비몽사몽인 울 봉봉이 깨워서 씻고 나왔다. 밥은

먹어야 하긴 하는데 방도 구해야 하고 너무 이른 시간이라 딱히 갈곳은 없어

서 길거리에서 덮밥으로 간단히 때웠다.

각각 20밧, 25밧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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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N0362.JPG

그리고 쑥빠쌋에 400밧짜리 방을 구했다.

쑥빠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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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깔끔하다 조용하고 온수도 나오고 수건도 주는.. 다만 수압이 넘 약

하다는 ㅋㅋ

방 구해서 짐들 다 옮기고 조용히 카오산 구경에 나섰다.

꼭 먹어보고 싶던 땡모 주스 한잔하고 쉬다가 저녁 먹으로 나왔다.

* 우리가 카오산에서 가장 좋아하던 아자씨 싸고 맛있는 집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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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헬로우 태국에서 추전 하는 먹거리는 왠만 하면 먹어 보려고 생각했기 때문

에 책 한권 달랑 들고 고기완자 쌀국수 집에서 “꿰이 띠오 남”하고 “뽀삐야”시

켜 먹었다..

여기 가면 헬로우 태국 들고 있음 말로 주문 안해도 대충 아는 것 같다.. 아마

도 한국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듯 뭘 시킬지도 종업원이 대충 파악한다.. 그래

서 우리도 그대도 시켜 먹었다.. 맛은 보통..

"꿰이 띠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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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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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야참으로 닭다리랑 팟타이 사먹고 편의점에서 요구르트도 사먹었다.

이 나라 요구르트는 어쩜 이리 큰지 정말 부러울 정도다 ㅋㅋ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요구르트..무슨맛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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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부르겠다 무거운 몸 이끌고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죽은 듯이 뻗었다..
2 Comments
페퍼민트 2005.07.10 11:04  
  여행기 재밌게 읽고 있어요 ^^
저기.. 헬로태국에 추천된 고기완자 쌀국수집
맛이 변했다고 AS게시판에 나왔던거 같던데 ..
그래서 맛이 보통이 아니였을까용? ^^
lha0217 2005.07.10 13:18  
  그래서인것도 있고요 전 야외에서 먹었던 국수가 넘
맛있어서..보통이었건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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