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땡과 심씨의 배낭여행20 - 마지막 일기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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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땡과 심씨의 배낭여행20 - 마지막 일기를 쓰다.

deepriver 29 2452




여행사를 통해서 가면 편하다는 수상시장.

홍익인간에서 수상시장 투어를 예약했다.


담넌 싹두악..

방콕에서 2 ~ 3시간 떨어진 곳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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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로만 보던 그 곳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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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관광적에는

짜오프라야 강에서 물고기한테 식빵 던져주고

오직 배 한대만 물건 싣고 다니면서 왔다 갔다하던...


그 태국인 가이드,

거기가 수상시장 이라더니만..


ㅡ _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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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갈고리의 용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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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시는 아주머니,

이 갈고리로 우리 배를 잡아 끈다.

우리, 싫든 좋든 질 질 끌려갈 수 밖에 없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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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파는 사람보다 관광객이 더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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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 오는 배에

KBS 카메라를 들고 찍고 계신 분이 있었다.

우와.. 방송국에서 나왔나 보다..

신기해서 나랑 임땡, 마냥 쳐다보고 있었는데


이쁘게 나오도록 웃어 보라고 하신다..ㅎ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제작 중이었나 보다.

티비에 방영된다고 한다..


헉 ㅡ _ ㅡ


나, 카메라를 너무 의식한 듯

부자연스럽게 나왔을텐데..

편집 요망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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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으로 돌아갈 땐 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차가 막혀서 거북이 걸음으로 운전했기 때문이다.


임땡, 화장실 가고 싶단다.

다 와간다고 참으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삼십분이 흘렀을까..


얼굴색이 하얘지며 식은땀을 줄 줄 흘린다.


기사 아저씨보고 잠시 세워달라고 하니

거의 다 와가니 참으라는 말만 한다.


임땡, 더이상 못 참겠다고 여기서 우리끼리 내리자고 한다.

여기가 어딘데 어떻게 내려..


나중엔 눈물까지 흘린다.

아파서 못 견디겠단다


안되겠다. 일날 것 같다.


그냥 우리끼리 내려서

아무 식당에 들어가 화장실을 빌려 썼다.



화장실 다녀 온 그녀,

너무 편안해 보인다.


이젠 괜찮단다.



근데, 여기가 어디고..


주위를 둘러보니 민주 공원탑 근처다.


다왔네 뭐..


근데, 니 땜에

사람들한테 인사도 못했다이가ㅋ






저녁이 되어 디너크루즈를 하기 위해 한 호텔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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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무슨 행사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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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가 열리는지 드레스 입은 사람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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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 옷에 그 신발 정말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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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인가 보다.

저 사람들이 등장하니 주위가 시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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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땡, 절로 가봐봐~

니 찍는척 하면서 저 사람들 찍게ㅋ



근데, 딱걸렸다.

자기들 찍는거 알았는지

카메라를 향해 씩~ 웃음을 날리고는 가버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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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온거 아니가.

우리밖에 없네.. 민망하다.ㅋㅋ



주문하기 너무 힘들었다.

뿌팟 뽕까리를 아무리 태국식으로

굴려서 발음을 해도

종업원 언니, 못알아 듣는다.

영어로 얘기해도 못알아 듣는다.



내싸랑 뽕까리 포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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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떨어지니 사람들로 북적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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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주문한 음식.

닭 야채 볶음.


정확한 이름은 몰라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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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잘게 다져서 튀긴 텃만꿍..


팍치 맛이 스물 스물 올라온다.


이상하다..

분명 팍치는 없는데 왜 팍치맛이 날까..


팍치에 대해 신경이 예민해져서 그런건가?

우유를 먹는데도 팍치맛이 났으니..ㅋ



앗,

텃만꿍 안에 숨어있는

아주 조그만 팍치 녀석을 발견했다.

으..

이렇게 작게 넣어도 그 맛이 강하게 난다니..

팍치의 위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임땡이랑 나,

둘 다 텃만꿍 먹는거 포기ㅋ




팍치야..

안타깝게도, 우린 친해질 수 없는 사이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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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의 이름은 뭐였더라.

이것도 정말 좋아했었는데..

한국의 맛이 난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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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끝내니 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강바람이 너무나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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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사원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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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려서 미안..ㅎ



이젠 여행도 다 끝나간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길 줄 알았는데,

그래서 다 못 채우고 집에 돌아올 줄 알았는데

너무나 짧았다.

왜이리 큰 아쉬움이 남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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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비 내리는 밤이다.




여행을 통해 느낀 것 중 하나,

나는.. 불완전한 존재.








담날, 일 터졌다.

임땡, 택시안에 가이드책을 두고 내렸던 것이다..ㅠ

야.. 어떡하라고!!!





에잇.. 뭐 어쩔 수 없지.

여행도 다 끝나가는데

그냥 물어 물어 다니자..



단념 빠른 우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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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철 BTS 타고 내려오다 발견한 태극기 휘날리며 포스터.

원빈 오라버니 아니신가요..ㅠ_ㅠ



그 사람들 많이 다니는 길목에서

나, 이거 찍고 있는 동안

임땡 쪽팔린다고 먼저 가버린다.


저 치사뿡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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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핸드폰 광고다ㅋ

자랑스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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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도 삼성 광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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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에서 많이 보았던 마분콩이다.

이름 웃긴다고 생각했었는데..


볶은콩, 검은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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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쇼핑몰 센터는 우리나라랑 비교가 안된다.


건물 다섯채 정도 합쳐야 하나 나올까?!


그 엄청난 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너무 커서 돌아다니기도 빡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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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불법시디인 것 같은..





가이드책이 없으니 불편하다.


우리가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오이시 뷔폐도 못찾고..ㅠ

1시간 반만에 모두 쓸고 오기로 했잖아.. 흑..



미스터 도넛에 앉아 호텔에서 구한 지도를 보며

오이시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한국인 두분이 앉아 계신다.


임땡, 용기를 내서 인삿말을 건냈다.


태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이다.

조금 친해져서 가이드책 있으시냐고 물으니

아마 차 트렁크 안에 있을거라며 주시겠단다.

와우~~ 너무 기쁘다..ㅎ



가이드 책...

대략 1997년도 판이다. ㅡ _ ㅡ

당근 오이시 뷔폐 안나와 있다.ㅠ




그래도 이게 어디야..

너무 감사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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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사주신다.


우리랑 띠 동갑 이시다..ㅎ



띠 동갑인 오빠로서 얘기하건데,

우린 아니지만,

한국 사람이라고 모두 믿진 말란다.

사기치는 사람이 많단다.



네, 조심하도록 할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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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티비에서 보았던 가을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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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류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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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까지..



밑에 영어 자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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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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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의 마지막 날,


다시 쏨분 씨푸드를 찾았다.


마지막 날이니 꼭 뽕까리를 먹어야만 했다.


내 너 없이 어찌 살아야 할꼬..ㅠ


( 쏨분 씨푸드 오후 4신가 5시부터 문 열어요~

그것도 모르고 일찍 갔다가 기다렸다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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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기웃거리다 바이욕 호텔까지 흘러 들어가고..



결국, 오이시 못갔다.

여행 오기 전 그렇게 벼르고 있었는데..

가이드 책에 별표 수만개 그려놨었는데..

흑..


억울하다.

오이시 때문에라도 다시 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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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안녕.

우리, 오늘밤 떠난다.


언젠간 다시 올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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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 인간으로 가 맡겼던 짐을 찾았다.


홍익인간 아저씨,

다시 오라며 잘가라고 하신다.


담에 또 뵐께요,

안녕히 계세요.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하이웨이 노

온리 미터!! 라고 하니

택시기사 아저씨, 싫단다.;;

난, 모든 걸 알고 있다.

라고 강력하게 말했다.ㅋㅋ


카오산에서 공항까지 170밧 나왔다.

절대 흥정해서 타지말고

무조건 미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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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수속을 마치고

공항안에 있던 피자 컴퍼니에서

남는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이 피자도 그리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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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근처 슈퍼에서 사왔던 10밧 하던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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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


그리운 가족들, 친구들

보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우릴 걱정하는 그들에게 미안하게도

여기 더 머물고 싶은 마음 너무나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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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땡, 그동안 즐거웠어.



여행가면 흔히들 싸운다고 하잖아.

여행오기 전에도 주위 애들이 말하길

우리 성격상 분명 따로 귀국 할거라고 했잖아ㅋ

근데, 더 친해진 것 같다? ㅋㅋㅋ




언제 이렇게 또 여행할 수 있을까..

너무 아쉬워서 마음이 아플 정도다.

다시.. 올 수 있을까?


나, 옆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


임땡 왈,

난 하나도 안 슬프다.

다시 올거라는걸 알기 때문에 하나도 슬프지 않아.




어.. 그래.. ㅡ _ ㅡ


우리 꼭 다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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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서

선물 줄 거 이것 저것 사다보니 어느새 비행기 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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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사람이 별로 없다.

좌석이 텅 텅 빈다.

혹시 수나미 지진 때문에? ㅡ _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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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꼭 다시오께..

그동안 잘 있어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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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이륙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

기내등이 꺼진다.



창밖으로 하늘을 내다보니

많은 별들이 동그랗게 모여 반짝 반짝 빛나고 있다.

와.. 이쁘다.


그 별들을 바라보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치앙마이 트레킹에서 본 그 광경이 생각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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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이 나오고..


임땡의 오믈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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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였지?

생선이었던 것 같은데..




임땡, 밥이 없다며

내 밥 다 뺏어먹는다.


니껀 오무라이스가 아니라

오믈렛이잖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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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다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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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샛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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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보았던 하늘..

감동이었다.





부산에 발을 디디자마자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


그리고 두꺼운 점퍼를 입고 있는 사람들..

그렇다. 여긴 겨울이다.

반팔입고 어떻게 나가지..;;



우리 없는새 큰 눈이 내렸단다.

여기 저기 눈이 쌓여 있어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는지 짐작케 한다.

눈!! 나도 눈내리는거 보고 싶었는데..ㅠ


( 부산은 눈구경하기 아주 힘들다. )




짐을 찾고 나가니 임땡 부모님, 우릴 마중나오셨다.


너무 반가워 하신다.^ ^


야 야,

너네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아나.

뉴스에 임모양(20) 사망이라고 나서

우리 현주인 줄 알았잖아.

심모양은 파도에 휩쓸려 간 줄 알았다.

지금이니까 이렇게 농담으로 얘기하지만

그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라고.. 임땡 어머니, 말씀하신다.


피피섬 갈꺼라고 그렇게 광고를 하고 다녔었는데...

당연히 우리라고 생각하셨겠다..;;


지금 생각해 보면

태국 가던 날 둘 다 아팠던 게 아마도

액땜한게 아닌가 싶다.





집에 오니 거의 잔치 분위기다.


나, 죽은 줄 알아서

우리 엄마 3일동안 자리에 누우셨단다.;;

다시는 나갈 생각 하지 말라고 하시는 울 아빠..

또.. 가고 싶은데요..ㅠ



공주 대접 받고 살았다.

한.. 3일 동안은..;;



그 3일 후엔 예전처럼

설거지쟁이 심데렐라로 돌아왔지만.ㅋㅋ


엄마!

나, 이번 기회에 개명할래.

부름이로..


심 부 름


딱이네! 성도 맞고 ㅎㅎㅎ





이젠 특별한 일상을 끝내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할 때.



힘들 때 마다 꺼내서 볼 수 있는,

그래서 힘이 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나는 너무 행복하다.


*^--------^*









---------- 헬몬트 오빠에 관한 이야기ㅋ ----------





1월 15일자로 헬몬트한테서 메일이 와 있었다.

꼬창 오기로 했냐면서, 꼭 오길 바란단다.

그리고 한국 돌아가기전에 꼭 만나고 가란다.

이미 와 버렸는데..

그리고 메일 확인한 그 날은 23일..ㅡ _ ㅡ



헬몬트 오빠랑 아직까지 메일을 주고 받는다.


오빠, 요즘 나의 친절한 영어 선생님 이시다.

난, 한국어 선생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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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의 썬셋

같이 왔으면 좋았을 거라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여기서 비치볼치고 놀잖다.


오빠, 비치볼에 너무 집착하는데.. ㅡ _ ㅡ


캄보디아에서 겪었던 일들을 얘기하니


헬몬트 왈,

내가 뭐랬니.

후회할거라고 했지.

그러니까 꼬창 가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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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몬트 오빠, 앙코르왓 가다.



우리보곤 돌덩이뿐인 곳에 왜 가냐고 해놓고..

뭐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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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멋지잖아..

사람 속 뒤집어 놓는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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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햄은 오빠가 보고싶어요..ㅎ

다시 만나요 *^- ^*






제 여행기, 여기까지예요~

여행기 끝내는 기분이 여행 후 집에 돌아오는 기분과 같네요..ㅠ


그동안 부족한 여행기

잼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 ^







29 Comments
깔깔마녀 2005.07.27 11:54  
  마지막이네요. 그동안 너무너무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햄오빠랑 꼬창 갔다가 같이 캄보디아 갔으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을텐데.. 제가 더 아쉽네요,
다음 여행기 기대하면서 임땡, 심씨님 두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즐거운 시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현정 2005.07.27 11:55  
  앗앗, 저 위에 수상시장에서 만났다는 kbs 다큐멘터리,
요새 방송하는거 아닌가요? 방학특집으로 오후 1시 15분부터 하던데, 오늘은 2탄해요, 어제 놓쳐서 오늘 건 꼭 볼라구 하는데 ㅎ 그나저나 파리의 연인 자막 너무 웃기네요, "너를 안을 줄을 몰라써~♪ 사랑해도 되겠니♬" ㅋㅋ
(220.82.255.185)
깔깔마녀 2005.07.27 11:55  
  햄은 임땡님이었군요., 헤헤 헬몬트 오빠로 정정이요.
김영진 2005.07.27 12:46  
  돈무앙 공항 출국수속 마치고 떠나는 뱅기 시간 기다리고 있을때 기분 묘하죠.....조만간에 곧 다시온다..온다..기다려라..혼자 중얼거리고..심씨님은 눈물까지 났다하니 그리움이 더 크셨나보네요...상당히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하튼 돈무앙공항 나갈때는 한동안 감당못할 허탈감이 밀려오더군요. 묘한나라입니당
몰디브 2005.07.27 13:22  
  그동안 넘넘넘...재밌게 읽었습니다.^^*
담번엔 멋찐 남친이랑 꼬창에 꼬~옥 가시길 기원합니다.
칼의노래 2005.07.27 14:10  
  넘 재밌고 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좋은 후기였는데 끝나다니 아쉽네요. 2탄은 언제 다녀오시고 쓰실건가요?  ^^*
쟝고 2005.07.27 15:12  
  너무 재미있게 잘봤음다....기왕이면 앙코르와트까지

보고 오셨으면 더 좋았을것을...사진과 재치들도 좋았구

요...처음이자 마지막 태클!!!!!!!!!!수산시장==>수상시장
lovelyyk 2005.07.27 15:21  
  잘 읽었습니다..마지막 아쉬움..저도 눈물이 날거 같네요..
이동미 2005.07.27 17:53  
  흑흑
그동안 재밌게 읽던 여행기가 끝나서..
넘 아쉬워요....  정말 눈물 쪼금 나더라는..ㅋㅋ

고마워요 잘읽었어요 ^^
태국 너무너무 좋아요~
Jason Park 2005.07.27 18:59  
  끝까지 재밌고 즐겁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롱이 2005.07.27 21:13  
  캄보디아 못간게 아쉽네요. 인상적인 곳인데..
나중에 기회가 다시 오겠죠.
재미있는 여행기 연재해줘서 고맙고요,
님의 여행기 읽는 동안 이번 치앙마이 여행이
더욱 기대되고, 설레고 그랬습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씨익]]
starbury 2005.07.27 23:34  
  너무 재밌게 여행기 잘 읽었어요..^^ 저두 친구들이랑 낼 태국으로 떠나는데.. 님처럼 재밌고, 기억에 남는.. 그런 여행이 됐으면 좋겠네요~
deepriver 2005.07.27 23:40  
  수산시장..푸히히.. 부끄럽네요ㅋ 고쳤어요~ㅎ
잼있게들 보셨다니 너무 너무 기쁩니다^- ^*
다음 여행기도 꼭 올릴께요~~ 언제 갈진 모르겠지만ㅎ
즐거운 여행 하고 오세요^- ^
우갸걍^ㅇ^ 2005.07.27 23:51  
  진짜 잼있게 읽었어요^ㅇ^담에도 또 좋은여행되세용~~ㅋㅋㅋㅋㅋ
전우석 2005.07.28 07:48  
  와우~~너무 잼있게 올려 주셨어여 최고예여
아직도....감동에 눈물이 날려고해여...흑흑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인디고블루 2005.07.28 08:10  
  잼나게 잘봤습니다~~^^
한마디 2005.07.28 10:06  
  그동안 수고 너무 많이 하셨어여~
재미나는 여행기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유유 2005.07.28 10:50  
  참 잼있게 잘봤어요..
삼순이도 끝나고.. 임땡과 심씨의 배낭여행기도 끝나고..뭔낙으로 당분간 살아야할지..
글구요
임땡님, 심씨님 오이시 못가신것 참잘하신거예요..그래야 구실만들어 또한번가지요..
담에도 또 기다릴게요..
꼭 올려주세요..
건강하시구요.. 
선비 2005.07.28 14:08  
  유유님 말씀에 한표...ㅎㅎㅎ  임&심님 너무 잘 앍었읍니다... 마치 내가 태국에서 돌아다니는 기분이네요...ㅎㅎㅎ  긑으로 태사랑 떠나지 마시고 종종글 주세요... 미록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항상 친하게 느껴지네요..  ######## 여러분 우리 돈모아 태국으로 두분을 다시 보내요...ㅎㅎㅎ##########
프리스탈오로라 2005.07.29 04:47  
  님이 쓰신일기는 읽고 또 읽어도 잼나요~
deepriver 2005.07.31 00:33  
  오이시 뿐만 아니라 뿌팟 뽕까리가 그리워서
다시 가야할 것 같아요ㅎ
노점에서 파는 쌀국수도, 파인애플도.. 모두 그립네요.ㅠ
잼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담에도 이렇게 또 뵙으면 좋겠어요!!^ㅂ^
무지렁이 2005.08.01 12:25  
  몇날을 못들어온사이에 마지막 일기가 쓰여졌네요.
참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그리고 읽으면서 편함을 느낄수있는걸로 봐서 긍정적인 밝은 성격을 가진 좋은분 같아요.
김어진 2005.08.03 03:07  
  흐음 정말잼있게 잘봤어요 저두 22일날 가는데 ㅋ
근데 현지에서 샌들얼마나해요?ㅇㅅㅇ거기서사려구하는데..^^좋은게시물 감사해요..^^굿굿
윤희영 2005.08.03 12:45  
  너무너무잼있게읽었어요~~~~ 앙코르와트에못간게 못내 아쉽긴하지만....담뻔엔 꼭 가세요~~~ 저도 이번엔 북부쪽으로 한번 가볼려구요~~~
윤희영 2005.08.03 12:46  
  너무너무 잼있었어요.... 문장하나하나가 다~~공감하는말들이예요..어떤걸 찝어 말할수 없을만큼요.. 저도 꼭 북부쪽을 가보고 싶어서... 완전 집중해서 읽었죠....
deepriver 2005.08.03 20:13  
  감사^ ^ 앙코르왓 꼭 가볼거예요.. 언젠가는!!ㅎㅎ
치앙마이에서 산 가죽샌들 200밧 정도 했던걸로 기억해요.
정말 좋아요~ 많이 사왔어야 했는데..안사온게 너무 후회되네요ㅠ
Soohwan 2005.08.05 16:32  
  여행기를 이런식으로 쓰시면 어떡해요?
글 읽다 다음날 바로 태국가는표 대기자 올려놓았잖아요^^
여행기 읽다 즉흥적으로 태국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읽다보니 도저히 안가고는 못 배기겠어요...
쭌이야~ 2005.08.09 12:59  
  야.. 이 때까지 여행기 많이 읽어봤지만, 이렇게 리얼하고, 킥킥거리며 웃을 수 있는 여행기는 첨인데요.. 심씨 수고하셨습니다.. 리얼 백패커의 면모를 지대로 보여주시는군요 ㅋㅋ 한국 남정네들은 그 때 다 워데 있었데.. ^^
재황 2006.07.14 03:13  
  이제야 읽습니다.
앞으로 태국여행에 큰 도움과 용기를 주셨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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